일부러 easy 고르고 시작했습니다. 페르소나5 로열도 스토리모드로 끝을 봤던 기억도 있고 (93.5시간)
드퀘11s도 아마 쉬운 난이도로 깼었습니다 (이건 100시간 넘었던 것 확실합니다- 이것도 히든보스인가 쉽진 않았어요 그래도 몇시간내에 끝냄)
시간도 없고 게임을 엄청 잘하는 것은 아니라서 이지 골랐는데
이 겜 하면서 느낀게 필드의 잡몹은 금방 잡게 해주고서는 마지막 연속 보스전 (베히모스인가 까지 합하면 정말 지옥의 길)
과의 난이도 괴리감이 심하네요
그냥 엔딩은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퍼즐 겨우 겨우 풀고 인간 보스 페이즈 세번은 되는 것 같던데 이것 잡고 끝날 줄 알았구만
또 피통 커다란 애들 계속 나오길래 한놈 두놈 떨어져 나가는 것 까지는 이해되는데
갑자기 죽었던 애들 다시 튀어나와서 두어번 버티고 세번째가서는 못버티네요.
그냥 엔딩은 유튭보는 걸로...
난이도가 겜 내에서 너무 밸런스가 안맞는 것 같습니다.
페르소나5는 내 수준에 맞게 스토리모드했고 제작사도 그래 당신은 겜못하는 사람이니 죽어도 살려줄게
천천히 해 이런 느낌인 반면에 이 것은 결국 쉬운 난이도도 강제 노가다하라는 이야기밖에 안되네요
분명 느낌이 18시간이면 끝나겠다 했는데 21시간 채우고 물러납니다 ㅋㅋ
이스8 작년에 사놓은 것 조금 돌리다가 갑자기 파판 내려가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해서 시작했는데
아쉽기도 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