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메이크는 스토리가 뭔진 모르겠지만 암튼 도입부라 흥미롭게 플레이했었는데
이번 리버스는 진짜 최악이었음. 파판 시리즈는 사실 10에서 느낀 감동이 너무 커서 아직도 그냥 의무적으로 하는 느낌인데 16에서의 뇌절 종말 스토리에 실망하고 리버스의 겉멋 잔뜩 든 맥거핀 스토리에 지쳐서 이젠 안할거 같음..
전투는 턴제가 아닌 액션 게임에서 이정도로 다인 파티의 조작을 재밌게 할 수 있을까 싶게 잘만들었지만
정작 그런 전투의 재미를 활용할 컨텐츠가 거의 없는게 아쉬움. 그나마 배틀 시뮬레이터, 각 지역 보스몹 정도인데 1회차땐 너무 쉬워서 사실 도전욕구도 안생김. 그냥 첨부터 하드모드 개방시키지 왜 맨날 이런 의미없는 난이도 제한을 두는지 이해가 안됨..
반면에 재미도 없는 미니게임은 온갖 곳에 죄다 박아놓고 이거에 공을 너무 많이 들인 느낌.. 물론 초코보 레이싱같은 몇몇개는 재밌기도 했는데 한 절반 정도로 줄이고 스토리 진행을 위한 최소 난이도도 확 낮췄어야 맞다고 봄. 그냥 뇌빼고 대충하면 스토리가 넘어가야되는데 빡집중 하지 않으면 진행조차 안되니 맥이 진짜 탁탁 끊기는 느낌
가장 짜증났던건 스토리 진행에 따라 자꾸 파티 제한을 걸어버리니 그때까지 다듬어왔던 빌드들이 다 망가지고 익숙하지 않은 조합으로 새롭게 다시 짜야 된다는거... 최종장 쯤엔 마테리아 어울리든 말든 대충 껴놓고 무지성으로 플레이해야만 함.. 그리고 게임 내내 클라우드는 반드시 조합에 들어가야 하니 이것도 재미 반감요소 중하나...
파트 3에서 뭘 얼마나 떡밥회수를 잘할지는 모르겠는데 리버스에서 너무 지쳐서 그냥 하고 싶은 마음조차 사라짐.. 나중에 스트리머들 플레이하는거나 대신봐야겠음. 그저 이번작은 티파, 에어리스 수영복을 볼 수 있었다에 의의를 둬야할듯
캐릭터 조합바뀌는 게 더 재밌던데요 ㅋㅋ 게임이 너무 쉽다면서 빌드 새로짜야해서 귀찮다니 어느 쪽 말이 맞는건가여 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쉬우면 대충해도 되지 않나여?
배틀은 쉬운데 미니게임이 어렵다는 얘긴가요. 미니게임 스토리진행정도로 하는건 거의 난이도가 없는수준인데….
왜 동문서답을 하시나요. 미니게임을 완전히 클리어하는건 어렵지만 스토리진행하는 수준으로 클리어 하는건매우쉽다는게 공통의견인데 스토리 진행할때 전투는 쉬운데 미니게임 난이도가 어렵다고 하니 같은 게임한 사람이 맞나? 하는거죠
쉬운거랑 내가 계획한 빌드로 플레이하는거랑은 애기가 다르죠.
난이도가 어려운거랑 ㅈ같은거랑은 전혀 다른문제인데 꼭 보면 ㅈ같다=어렵다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네요
1회차 하드모드 플레이 보고 싶습니다~~~~~~
전 오히려 1회차가 어드밴스드라 그랬는진 몰라도 보스전마다 빡세서 제일 즐거웠고 하드모드는 이미 빌드 다 된 상태라서 고전 거의 안하고 8장까지 와버렸네요ㅋㅋㅋ
캐릭터 조합바뀌는 게 더 재밌던데요 ㅋㅋ 게임이 너무 쉽다면서 빌드 새로짜야해서 귀찮다니 어느 쪽 말이 맞는건가여 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쉬우면 대충해도 되지 않나여?
쉬운거랑 내가 계획한 빌드로 플레이하는거랑은 애기가 다르죠.
배틀은 쉬운데 미니게임이 어렵다는 얘긴가요. 미니게임 스토리진행정도로 하는건 거의 난이도가 없는수준인데….
미니게임은 거의 대부분 유저가 지적하는 사항 아닌가요?
루리웹-6287836687
왜 동문서답을 하시나요. 미니게임을 완전히 클리어하는건 어렵지만 스토리진행하는 수준으로 클리어 하는건매우쉽다는게 공통의견인데 스토리 진행할때 전투는 쉬운데 미니게임 난이도가 어렵다고 하니 같은 게임한 사람이 맞나? 하는거죠
설마 이지모드하고 쉽다고 하신건 아니겠죠~~? 어드밴스드 난이도만 해도 후반부에 마냥 쉽다는 생각은 안들던데요 그리고 스토리상 강제되는 미니게임은 거의 난이도가 없다시피한데 이상하군요
어드밴스로 했고 전투가 재밌어서 모든 전투 컨텐츠 다 해서 레벨도 꽤 올리고 빌드 연구도 열심히 하니 도전의식이 생길정도는 절대 안된다라는 거죠. 보스전에서 기믹들이 괴랄해서(특히 세피로스) 리트한적은 물론 있지만 이게 재미있게 어렵다라고 하기엔 좀 그렇네요. 미니게임은 님이 그렇게 느꼈으면 할말 없지만 이건 내 의견이니까
정말 미니게임때문에 집중이 안됨. RPG가 아니라 걍 파판용 동물의 숲과 같은 겜 같네요.
파티바뀌는거 공감 마테리아 옮기고 장비바꾸고 스킬북손보고 넘 귀찮음ㅋㅋ
전투 하는맛이 좋아서 하는데 스토린 진짜 뭔지 모르겟음 ㅋ
저는 정말 재밌게 즐겼지만 일부 공감되는 내용들도 있고 공감 안되는 부분들도 있고…ㅋㅋ 미니게임과 성장요소를 묶어두지만 않았어도 악평은 훨씬 줄었을꺼 같아서 아쉽네요
저도 제 인생작이 파판7이라 할만큼 파판7을 좋아하지만 일단 리메이크에서 너무 쓸때없는걸 추가시켰어요. 좋은거만 골라내고 단점을 쳐내도 시원치 않을마당에 단점들만 추가를 해버리고 그것도 모자라서 이번엔 미니게임들과 유비식 오픈월드라는 단점 2개를 굿 아이디어 랍시고 또 추가해놨으니 아마 3편에선 단점 몇개를 더 추가 시킬꺼가 예상됩니다.
난이도가 어려운거랑 ㅈ같은거랑은 전혀 다른문제인데 꼭 보면 ㅈ같다=어렵다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네요
미니게임 = 대부분 스킵가능함 플레티넘 노리는거아니면 징징거릴 이유도 없음 그나마 억지로 해야되는건 돌고래 레이싱점프정도 아닌가? 파티 강제전환 = 어느정도는 이해는 감. 왜냐면 마테리아를 다 세팅안해놨으면 여기끼웠다 저기끼웠다 하는게 좀 귀찮긴함. 근데 무지성 뇌빼고 주력 3인캐로 미는거보단 예를들면 베레트+레드13만으로도 보스전하고 이런건 나름 괜찮았던거같음.
처음부터 하드 개방해봐야 가진 마테리아가 개판인데 공략이 제대로 될리가요? 레벨도 70기준인데요. 미니게임은 솔직히 트로피 상관없으면 그렇게 스트레스받을 부분은 아닌거 같은데. 마테리아 세팅은 거지같은거 맞음. 캐릭별로 퀵슬롯 하나씩만 존재하면 좋겠음. 방어구도 젤 좋은거 최소 세개는 줬으면 좋겠음.
나도 모든 미니게임 거의 다 깼고 다른분들처럼 불평은 좀 있어도 그래도 긍정적으로 봤었는데 차라리 이런것에 개발비용을 투자 할 시간에 좀 더 스토리 진행과정에서 몰입감 있는 시네마틱 연출과 지루할틈 없는 전개의 메인스토리로 방향성을 잡았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솔직히 완급조절 너무 못하고 놀이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게임입니다. 13, 15, 16에 비하면 그나마 정말 나아진건데 놀이거리에 대해 연구를 해야하는 사람들이 놀이거리가 안되는 놀이만 만들어요. 개구리나 잡던 시절이 있고 오픈월드를 엑셀만 밟으면 자동으로 달려주는 탈기구를 즐기라고 주던 시절이 있습니다. 지금은 정말 너무 나아진건데 그마저도 요즘 눈높이에 한참 부족한거죠.
스퀘어가 기획하는 하드 모드는 파고드는 플레이어를 위한 구성이라, 1회차부터 적용할 수 있으면 님은 깨지도 못해요.
1회차 하드모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열심히 해보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