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을 안해보고 해서 그런가 스토리가 뭐가 뭔지 뒤죽박죽이어서 꺼무위키 한번 훑어보고 나서야 정리가 됐습니다
선택에 따라서 세계가 갈라져 나간다는 얘기는 양자역학에서 말하는 거품우주설 같은건가 싶기도 하고 아무튼 어렵네요
리메이크 까지는 아 뭐 이런 내용이구나 하면서 받아들이면 됐는데 리버스는 스토리 진행 될 수록 점점 복잡한..
그거랑 별개로 전투는 재밌었습니다 그렇다고 하드모드로 2회차 할거냐 하면 그건 또 굳이? 싶네요
어드밴스 난이도 정도로도 100시간 정도면 충분히 즐겼지 않나라는 생각이 ㅎ
좀 아쉬운건 게임의 전개나 템포가 쓸데없이 느리다 라는거
쓸데없이 많은 미니게임, 퀘스트 진행이나 오픈월드에서 굳이 이렇게 템포 늘어지는 구간을 만들었어야 됐나 라는 생각이 드는게 한둘이 아니었네요
파트3에서는 좀 보완 되길 바라는데 LOD 버그도 그대로 있는거 보면 별 기대가 안되는 ㅠ
원작으로 해보고 관련작품으로 해본 사람으로써도 뒤죽박죽 이해가 어려운 스토리입니다.. 원작과 다른노선으로 가는듯하고 그나마 원작을 해보면 어느정도 이해에 도움은 되지만 100프로는 이해 못하게 이야기를 구성했습니다. 3부의 마무리에 따라..평가가 확실해질듯합니다..4년동안 끝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미완성인 상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