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스 세피로스가 원래 이 시점에서 나오는 보스가 아닌데 나왔잖아요.
리메이크에 리버스까지 최종보스는 세피로스여야한다!! 같은 느낌으로.
혹여 3부에서는 세피로스를 최종보스로 안내려고 이러는건 아닌가 싶은 생각이 퍼뜩 머리를 스쳤네요.
일본 게임들 적으로 세계라던지 신이라던지 스케일 엄청 키워서 내세우는거 좋아하잖아요. 인간찬가도 좋아하고.
설마 3부에서는 별 자체를 적으로 내세워버리지는 않을까 싶더라구요.
별이 무슨 악의가 있어서 적으로 등장한다기보단 세계는 무수히 태어나고 사라지는데, 그것들 조차 별의 순환중 하나라고 세피로스가 말하잖아요.
그래서 혹여 '에어리스가 살아있는 세계를 사라지게 할수는 없어!!!' 같은 느낌으로 진행되면서,
별과 라이프스트림 자체를 상대로 싸운다던지, 나중엔 '인간은 극복할수 있어' 같은 식으로....
별과 라이프스트림을 지키기 위해 싸워놓고 마지막에 그러는건 진짜 아니니 아마도 망상이겠지만,
뭐든 스케일 키우기를 좋아하는 일본 게임들을 30년이 넘는 세월동안 게임하면서 많이 봐오다보니,
갑자기 설마 이번에도 또??? 싶었네요.
어디까지나 망상입니다.
스토리 그렇게 끌고나가면 망겜이죠. 원작팬은 물론 유입된 팬들도 난리날테니까ㅋㅋㅋㅋㅋ
제목에 스포 적어 주세요--;;; 젠장...다피해다니고 있었는데 이런데서 걸리네... 기분 좋으세요?
아. 깜박했습니다. 죄송해요~
어차피 지금까지 싸운 세피로스는 가짜라서 결국 막보스는 진짜 세피로스임
제노바 보스 대신에 세피로스가 나오는 식이더라고요
만약 그렇게 된다면 , 쑥대밭 되는 거죠. FF7 의 테마가 '생명'인데 , 그 생명의 근원이 최종보스라니.. ㄷㄷ
아직 원작 최종형태가 등장하지 않았기 때문에 3부에서 최종형태로 나올거 같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