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Unknown Journey Will Continue(미지의 여정은 계속된다)
리메이크 앤딩때 나왔던 메시지인데 실제로 리버스를 하다보면 큰줄기만 원작을 따라갔지
원작을 500시간 이상한 저도 하는 내내 다음에 어떻게 스토리가 진행될가 궁금할 정도로
리버스에서는 세부적인 진행사항이 원작이랑 다르게 흘러갔습니다.
리버스 앤딩 마지막 장면인데요 처음에 이장면을 봤을때는 에어리스혼자 남겨두고 타이니 브롱코가 떠날때
너무가슴이 아퍼서 아무것도 안보였는데 이장면을 몇번보다 보니 에어리스 머리위에 있는 저문구가 이제 확실히 보입니다.
No Promises Await at Journey's End(여정의 끝에 기다리는 약속은 없다)
제작진이 리메이크 대단원의 마지막 작품에 대해서 어떻게 진행시킬지 팬들한테 돌려서 말하는 메시지처럼 느껴집니다.
이제는 리버스에서 보여줬던 변경점을 넘어서 원작팬이든 신규유입된 팬이든 아무도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이야기로
리메이크 3부작의 대단원을 끝내겠다는 제작진의 암묵적인 의지를 저 메시지로 표핸해 놓은게 아닐까요?
마지막 3번째작품이 너무기다려집니다. 하 3년이상기다려야 한다니 힘드네요 리버스 스팀판 나오면 그거라도 사서
다시한번 리버스 복습이나 하면서 기다려야 할듯 합니다.
저는 리버스의 엔딩이 기분좋게 다가오진 않았습니다. 원작대로의 진행으로 폭풍여운을 주던가 아니면 아예 살려서 여운 대신 제대로 밝게 나가던가 했으면 좋았을텐데 이도저도 아니여서리.
원작과 너무 달라지는걸 원치 않는 마음과, 에어리스파다보니 원작과 다른 좀 해피한 결말이 있었음 하는 마음이 공존하고 있네요. 그래서 저 문구가 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우리에게 새로운 이야기를 예고하는 문구였음 싶습니다. 저는 단순히 저 '약속'을 세피로스를 빠르게 처치하고 오겠다고, 에어리스에게 한 약속이라고만 생각했거든요. 세피로스를 잡아도 에어리스는 이미 죽은것이니 다시 만나기로 한 약속은 지켜지지 못한다는 뜻으로......
エアリス・ゲインズブール
그 할로우랑 nptk 둘다 특정인물에게 하는 노래가 아니라고 노지마가 말했는데요.
エアリス・ゲインズブール
https://www.youtube.com/watch?v=okZYq0KjXvg 여기 인터뷰 했는데요. 이곡은 그녀가 사랑하는 모두에 대한곡이다 엘미나, 이팔나, 잭스, 클라우드, 티파ㅏ, 바렛까지 자신과 가까워진 이들을 놓치고 싶어하지 않는 가슴아픈곡이다. 이번에 나온 울티책에도 한번도 언급되어 있음. NPTK 가사를 쓸때 에어리스 입장에서 썼는데 그 가사의 상대방은 클라우드 잭만을 의미하는것이 아니라 세트라로서 얽매인 운명이 아닌 우연히 만난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을 의미한다 하고 노래 부른사람은 파판 모르잖아요 가사쓴사람이 이렇게 썻다는데
エアリス・ゲインズブール
아 네 그렇게 믿으시지요. 저 인터뷰 발언과 울티책에도 나와 있지만 믿는건 자유이니깐요. 그런데 저는 님과 생각이 다른게 주제곡은 주제곡일뿐 겜 내용과 관련없다고 생각합니다. 파판8 eyes on me 보면 확실히 알수있죠. 그리고 에어리스가 리메이크 리버스에서 원작보다 더 중요 역할과 비중을 맡았는데 원작에서 죽어서 이루어 질수없던 사랑이 클라우드 에어리스 간의 테마곡까지 이렇게 특별 대우를 해주면 해줄수록 에어리스가 더 생존이 힘들다고 보여지네요. 이번리메이크가 에어리스를 위한 리메이크가 되는것도 아니고 벌써 세피로스와 관련해서 진주인공이 될기세인데 원작까지 훼손하면서 부활까지 한다 이정도까지 해준다고 과연 될까요?
エアリス・ゲインズブール
eyes on me 이야기 해보면 라그나가 좋아하고 라그나를 사랑하던 2명의 여인이 있죠. 레인과 쥴리아 라그나가 쥴리아 좋아해서 밤무대에 피아노 치던 줄리아랑 호텔 방에 부르고 서로 좋아하는 사이가 되죠. 그리고 쥴리아는 라그나를 그리는 가사로 eyes on me 노래를 작사작곡해서 가수로 대뷔해서 노래 부르죠. 그때 라그나는 전장에서 크게 사고를 당하고 레인이 간병하면서 레인하고 라그나가 서로 좋아하게 되죠. 그리고 줄리아는 전장에서 행방불명된 라그나를 잃고 상심하다가 다른사람과 결혼해서 리노아 낳죠. 라그나는 레인가 같이 살다고 꼬마 아이 엘오네가 잡혀가서 구하러 마을을 떠나고 레인은 스콜을 낳죠. 엔딩에 eyes on me 울려 퍼지지만 엔딩 장면은 라그나가 레인에게 결혼 반지 선물하고 레인인 감격해서 서로 끌어않는 장면나오고 그 부른 가수는 그냥 다른 사람의 아내일뿐이죠. 근데 보면 비슷하네요. 한명의 남자가 2명의 연인을 좋아하고 노래부른사람은 다른 사람과 결혼하고 간병한 사람과 결국 마지막 사랑이 되네요.
エアリス・ゲインズブール
제말은 가사내용이 전혀 관련이 없다는 말이 아닙니다. eyes on me 가사 대로 가면 줄리아랑 라그나가 이루어져야죠. 할로우나 nptk가 전혀 관련이 없다는게 아닙니다. 하로우가 소중한것을 잃은 남자의 노래 nptk가 소중한사람들을 위한 노래 가사가 관련있죠. 그렇데 그렇다고 그 가사데로 이야기가 결정된다는게 아니라는겁니다. 가사가 다시만날거라는 가사라고 해서 그렇게 무조건 된다는게 아니라는걸 말하고 싶은거죠.
エアリス・ゲインズブール
위에 언급하신 아이즈온미도 그렇고 시리즈 내내 주제가 가사 자체는 게임 내용이지만 결말을 얘기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던 걸로 기억함 애초에 No promises to keep 가사 지체도 원작에서 시드가 옛날에 러브리스라는 연극 봤다면서 명대사 알려준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만든거라
저는 리버스의 엔딩이 기분좋게 다가오진 않았습니다. 원작대로의 진행으로 폭풍여운을 주던가 아니면 아예 살려서 여운 대신 제대로 밝게 나가던가 했으면 좋았을텐데 이도저도 아니여서리.
엔딩의 문구는 러블리스 연극 내용의 결말인 "당연히 돌아올 거야. 약속 따위 하지 않아도, 나를 기다리는 사람이 있는 것을 알기에." 와 연결되는 대사가 아닐까 싶습니다. 여정의 끝에서 기다린다는 약속은 하지 않겠다. 당연히 돌아올 것을 알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