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기가 참 어렵습니다.
완결편 나오려면 빨라야 3년일 텐데 말이죠.
이번에 둘 다 등장은 했는데,
캐릭터 구축을 참 잘했더라고요.
괴팍한 할아버지 같은 인상을 받았던 시드는
나이에 걸맞게 할리우드(?) 미중년 스타일의 나이스 가이로 이미지 체인지 성공했고
인기는 있었지만 부록(?)이었던 빈센트는
뱀파이어 같은 고혹미와 늑대인간의 야성미를 겸비한 매력을 뿜어내네요.
얘가 주인공 해도 될 것 같을 정도의 존재감이었습니다.
첫 대치 순간에 그 클라우드조차 약간 시들해질 정도로요.
순조로워도 출시는 27,28 정도겠죠?
그때까지 제 게임라이프가 이어지기는 할지...ㅠㅜ
클라우드와 빈센트의 합체기는 꼭 보고 싶은데 말이죠..
ps. ac에서 클라우드가 쌍검을 휘두르는 장면이 간간이, 꽤 자주 나왔습니다.
완결편에서 클라우드의 새로운 폼으로 나온다면 어색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