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어제 콩 그려서 오늘 올리러 왔습니다.
이번건 아버지, 어머니, 형이 칭찬할 정도로 꽤 잘 된 것 같긴한데 이것도 눈 그릴때 실수한 것 외에도 또 다른 잔실수가 있어서 조금 올리기 쑥쓰러웠네요.
그래도 초보자의 손인만큼 자비롭게 용서해주셨으면 합니다. 하하..........
그리고 오늘 막 완성한 40살 넘은 아줌마, 원래라면 다른 한쪽 눈도 그려야하는데 영 자연스럽지가 않고 부자연스럽게 되서 그냥 앞 머리를 더 늘려서 가렸습니다.
그 외에는 팔도 조금 아쉽네요, 여전히 손, 팔 그리는건 참 어렵단 말이죠;;
거기에 가장 중요한거 하나, 머리칼에 작업중 남은 부산물(지우개 찌꺼기)이 들러붙은게 너무 슬픕니다. 광광 우럭따.
콩콩이 아껴요 ! ( 물론 배틀은 레드랑 했지만 ! )
그린도 매우 재미있는 캐릭터죠, 1세대부터 5세대까지 그 나이에 맞는 혈기를 보여주다가도 7세대쯤와서는 그땐 그랬지......라고 옛날 일을 추억하는듯한 느낌이 다채로워서 좋은것같아요.
(물론 배틀은 레드랑 했지만!2)
이제 그런거 별로 신경 안쓰는것 같지만 그렇다고해서 피할 수 있는 것도 아닌 2인자의 자리...... (눈물)
저는 이번작 그린이 더 맘에 듭니다 ㅋㅋㅋ 레드 너무 아조씨됐음 ㅜㅜㅜ
확실히 그린은 레드랑은 다르게 안티에이징이라도 한건지 예전이랑 별로 다르지않는 외모이긴했죠. 그래도 저는 이번 디자인도 어른스러워서 마음에 들지만요. 둘 다 확실히 나이도 먹긴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