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포켓몬을 울트라볼로 맞춰보고 싶었지만 안 되는 녀석들이 있다는 걸 알고 좀 좌절했어요...
그래서 특대 호바귀, 골비람, 탱그릴은 몬스터볼로 맞추는 걸로 타협했어요.
루나아라는 문볼로 잡았고 깜까미는 울트라볼에 든거 데려오려 했는데 교환할 포켓몬 준비하는 사이에 놓쳐서 대신 문볼 깜까미 데려왔죠ㅠㅠ
그렇게 문볼에 담긴 고스트가 둘이 되니까 3개로 맞추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4세대에서 고오스를 문볼로 잡아 7세대로 끌어왔어요.
...하지만 울트라볼에 포켓몬을 담는 걸 포기하지는 못하겠더라고요.
단칼빙과 불켜미는 리셋 전에 잡아서 다른 칩에 맡겨두었고 타타륜은 GTS에서 데려왔으니까
나머지 눈꼬마 따라큐 무우마 나목령 모래꿍 고오스 깜까미 탕구리 춤추새 흔들풍손은 직접 잡아보기로 하고
울트라볼을 왕창 뜯어서(...) 원하는 포켓몬을 잡으러 다녔는데 음... 개인적으로는 깜까미가 잘 안잡히는 편이었던 거 같아요.
HP 1로 만들고 재우기까지 했는데도 최소 15개는 넘게 쓴 듯. 그담으로 안 잡힌 건 흔들풍손... 나머지는 1~3번 안에 잡혔던 거 같고요...
덕분에 울트라비스트 이야기는 거의 진행이 안 되고있죠. 그래도 진행은 해야하는데 볼이 정말...ㅇ
하지만 전설의 포켓몬이나 잡기 힘든 포켓몬을 울트라볼에 집어넣을 끈기는 없어서 볼을 더 뜯어낼 생각은 하지도 않고
전 울트라볼로 잡는건 그냥 포기했어요ㅋㅋㅋ 스트레스 받아요ㅜㅜ
그래서 앞으로는 몬스터볼로 맞추는 걸로... 구하기 쉬운데 심플하고 예쁘죠!
울트라볼 카푸느지느 어때요? 신개념 고문...
하다가 사리 나오는 거 아닌가요 ㄷㄷ?
울볼 메탕 한번 잡아보시죠 끝내줍니다
덜덜 그냥 볼로도 잘 안잡히는 녀석인 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