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제목이 좀 어지럽긴 한데 일단 틀린말은 아니에요.
오늘 아침 차를 타고 용던에 다녀왔습니다. 블랙 앤 화이트가 그렇게 명작이라길래 6만원짜리 ds와 화이트+화이트2를 한번에 사왔는데요 모든건 이때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우선 집에 와서 ds에 칩을 꽂았습니다. 인식을 못하길래 후후 부니까 인식을 하긴 하더라고요. 그리고 누군가 남긴 데이터를 발견했습니다.
포켓몬 도감도 다 안차있고 시간도 65시간이라(길긴 하지만 상대적으로는 좀 적죠) 누가 하다 질려서 팔아버렸나 했죠. 어차피 스토리 보려 산거라 이로치 몇마리 있나 궁금해서 확인만 하고 초기화 하려 했는데..
예상한것보다 더 미친 라인업이였습니다. 심지어 저거 퍼런 뮤 호연에서 온겁니다..이것들 혹시 어떻게 살릴 방법 없을까요? 초기화 하기에는 너무 아까운데..
3ds가 있으시고 거기에 포켓몬 뱅크가 깔려있으시면 수월하게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포켓몬 뱅크가 서비스종료를 하였기에 새로 다운로드를 받을 수 없어서 포켓몬 뱅크가 없는 3ds면 진행이 불가능합니다. 만약 포켓몬 뱅크가 있으시다면 우선 포켓무버를 포켓몬 뱅크로 다운하셔서 블랙버전의 포켓몬들을 포켓무버를 통해 뱅크로 이동시키시면 됩니다. 그 후에는 뱅크에서 포켓몬 홈과 연동하셔서 옮기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