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에는 조니를 적응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는데 같이 보조임무를 진행하다 보니 렐릭 기술이
세계를 지배하고 조종하려는 기술이더군요..
여기서부터 조니와 말이 통하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운전대를 몇번이고 넘겨주다 보니 신뢰도 쌓이고 공감대 형성이 많이 됐습니다.
둘다 변하고 성장하는 모습이 뿌듯하더군요ㅋㅋㅋ
캐리가 권총 줄 때 사실 자살할려고 했던게 맞았다는 늬앙스의 대사를 보고 뭉클하기도 했습니다..
엔딩 마지막 선택지에서는..
전 팬앰에게 부탁을 못하겠더라고요..클랜원들도 오합지졸이고ㅋㅋ
저 때문에 사지로 내몰릴 것 같다는생각 때문에..
조니는 신뢰도가 맥스치에 오히려 제 목숨을 부탁하고 싶을 정도였고
로그는 과거에 대한 빚이 있다는 생각에 둘에게 맡겼습니다.
내 생각이 무조건 맞고 내 맘대로 플레이 하겠다는 고집을 꺾은 NPC 조니를 디자인 한 개발사의 역량은 대단했네요ㅋㅋ
지금까지 게임하며 이런 경험은 처음이었습니다.
마치 어릴적 친구와 둘이서 하나의 컨트롤러로 게임하는 느낌ㅋㅋㅋ
그들이 아라사카로 쳐들어가는 부분은 초반부 회상장면과 겹치면서
음악도 연출도 간지가 흘러넘치더군요ㅋㅋㅋ
아담스매셔와의 결투에선 이건 이들이 해야할 숙제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니는 임무를 멋지게 성공하고 약속대로 V와 재회했고,
육체를 넘겨주고 알트와 떠났습니다.
기억해 달라는 대사와 함께 슬픈 이별이었네요ㅠㅠ
비록 시한부 인생이지만 잠에서 깨는 부분은 이곳이 천국인가 싶었습니다ㅋㅋㅋ
주디는 이 게임에서 제가 가장 매력을 많이 느낀 캐릭터 였거든요.
V는 언제나 나이트시티의 살아있는 전설이 되길 꿈꿨습니다.
그 꿈은 이루어졌고 애프터라이프의 새로운 왕이 되었죠..
(저 스스로 도시에서 나고 자라서 노마드로 벌판에서 사는 삶은 싫었어요ㅋㅋㅋㅋㅋ)
주디는 그런 삶과 어울리지 않다는것에 충분히 공감했고 아쉽게도 이별을 하게 되더군요.
하지만 마지막 우주장면에서
"나는 전설이다!!"라고 느껴지는 표정이 인상 깊은 엔딩이었습니다 ^^
스탯 분배나 아이템 때문에 몇번의 재시작을 통한 1회차 엔딩이지만
저에겐 완벽한 여정이었습니다!!
나이트시티의 화려한 불빛들을 한동안 잊지못할 것 같아요!!
정말 저사양에서 버그들을 꾹 참고 플레이 해준 몇일 전에 나 자신에게 고맙네요!ㅋㅋㅋ
안녕 아가씨들-
니가 주디맞지? ^^
그래서 2회차에는 퀵해킹과 모노와이어를 주무기로 사용하는 잠행 캐릭터를 즐겨보려고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마 재키가 살아있었다면 가장 자랑스러워할만한 엔딩이기도 해요. 재키의 꿈을 대신 이뤄준듯한 기분도 들고요. 재키야 보고있냐?
나중에 히든엔딩도 도전해보시길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들더라고요
캐릭터 볼매여서 플레이샷 잘보고 있었는데 끝이라니 너무 아쉽네요ㅠ
1회차 카티나 신체 테크로 버그로 돈도 벌고시작쌨더니 적들다한방이라 너무재미 없어서 2회차는 퀵핵 지능캐릭터로 신체도안찍고 돈버그같은거 안쓰고하고있는데..지능20찍자마자 2회차가 더쉬운느낌이에요. 전설퀵핵들이 너무사기스럽네요 데이터 마이닝으로 돈도 잘벌고..
퀵핵이 초반엔 진짜 힘든데 갈수록 개사기에요 ㅋㅋㅋ
전 태양 엔딩 어이가 없던게 몸을 돌려주려면 알트가 분명 사이버스페이스로 가라했고 그럼 조니는 떠나고 V는 그대로 돌아간다고 말해줬어요 근데 그 가는길에 V가 "ㅆㅂ 장난해" "내가남고 네가 꺼지는게 조건이었자나" "그럼 기억해줘" 이러니까 어리둥절해지더라구요 오히려 이걸 사이버스페이스 대신 우물(절제)가기전에 이 대사들을 듣고 가면 제대로 맞아떨어지더군요
아 그 대사 뭔가 이상하던데 유물로 가는 대사였군요
포풍 레즈 갈리
아마 재키가 살아있었다면 가장 자랑스러워할만한 엔딩이기도 해요. 재키의 꿈을 대신 이뤄준듯한 기분도 들고요. 재키야 보고있냐?
저도 그 심정으로 끝냈습니다 ㅎ
퀵해킹은 잠입이 아닙니다...건물에 들어가기 전에 적들은 모두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고인이 되는 무쌍 그자체
퀵해킹은 카타나보다 사기죠.. 핑 스킬 패시브가 워낙에 좋아서
저도 그 엔딩 봤는데 꽤 깔끔하더군요. 시원한 엔딩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만족은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