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매불망 칸나만 찾는 따뜻한 부성애(?)를 장착한 하야父사의 모습이 잘 드러나는 챕터이자,
드디어 모든 설정과 지금까지 쌓아온 주인공의 캐릭터성과 시나리오가 수중으로 가라앉다못해
공중에서 사지가 털려 분해되어버린 순간을 보여주는 데이7입니다.
닌가3가 면도날이되어도 고쳐지지 않는게 있죠. 바로 캐릭터성과 스토리!
이 순간만큼은 난이도는 문제될게 없고 그저 스토리에 더 스트레스를 받을 뿐입니다.
문답무용, 악즉참을 일삼던 하야부사가 클리프의 연설을 일일이 들어주고 친절하게 리액션을 보인다거나,
꼬맹이한테 살인자 소리좀 들었다고 칸나아아앙 소리지르며 절망한다거나,
나아가 클리프에게 걷어차이는 하야부사의 모습을 보고있으면 조 하야부사가 내 아들 이꼴로 만든게 너냐 하며 하야시의 따귀를 때리고싶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거지같은 이벤트씬을 2배속으로 보니 다들 귀엽네요.
맛스타닌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야네 파트가 패드가 휴식하는 시간입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울닌은 무식하게 매운맛이라 또 손이 가긴하네요!!
삭제된 댓글입니다.
-르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르슈님. 뒷부분만 암걸리고 나머진 괜찮습니다..!! 부디 즐감해주세용
닌가3 스토리는 스킵이 정답이죠
맞습니다... 근데 전 왜 스킵을 못하고 홀린듯 보고만있었던걸까요ㅠㅠㅠ 똥맛을 즐기는건가...
이빨표 하야부사 였다면 저 상황에서 그 특유의 서클렛으로 노려보는 듯한 눈빛으로 일관했을 듯
그쵸 그냥 노려보다가 내 알바 아니다 하고 썰었을듯
칸나 땡깡피우는거 보니 우리 애 생각나네요
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빠 나빠!! 이런건가여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