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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읽어보고 맘에 들어서 저장해둠..
오..무척 겸손하시내..와닿내요
B와 D 사이인 치킨인줄 아랐는데
약간 보면 "너무 스스로를 옥죄지마라."라는 것도 느껴지네. 사실 그럴만도한게.... 인생도 운칠기삼이라는 소리가 있는데, 한동안 기삼, 그중에서도 노력만능론 꺼내면서 패배자, 빈곤층을 노력도 하지않은 인간쓰레기/도태자라고 낙인찍고 조리 돌렸단말이지.... 그런데 운칠기삼에서 운을 잡으려면 노력도 필요하다고하지? 그런데 운이 0이거나 아예 음수면 시발 재능과 노력도 음수로 같이 처박히는게 세상이야.....
"흔히 사람들은 기회를 기다리고 있지만, 기회란 기다리는 사람에게는 잡히지 않는 법이다. 우리는 기회를 기다리는 사람이 되기 전에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실력을 갖춰야 한다. 즉, 일에 더 성실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안창호 선생이 하신 말씀이라는데, 가끔씩 생각나더라구
글의 맥락도 분위기 파악도 못하길래 나는 활동내역을 봤을 뿐이고.. 단번에 납득..
배민과 딜리버리 사이의 치킨이지
오..무척 겸손하시내..와닿내요
B와 D 사이인 치킨인줄 아랐는데
Lapis Rosenberg
배민과 딜리버리 사이의 치킨이지
저번에 읽어보고 맘에 들어서 저장해둠..
그래서 누가 그랬는진 몰라도.... "세상은 불공평하다. 그렇기때문에 누구보다도 공평하다."라고.
크.. 스며든다
저 짤의 의사가 한 말인가요?ㄷㄷ 성함이 어떻게 되나요?
이근후 교수님이심.
답변 감사합니다.^^
역시 삶은 운빨이니 멋대로 살자가 아니라 역시 모든건 우연이니 그걸 한낱 인간따위가 어찌해볼 생각은 하지 말고 떡상하는 떡락하든 담담히 받아들여라는 거지? (아님)
대도서관인줄
그게 내가 매번 고백 200번 하는 이유임
저게 어떤의미로 정말 자신만의 노력을 해서 이룬 사람이라 가능한 말 같음 씨앗이라는 말이 참 좋다
약간 보면 "너무 스스로를 옥죄지마라."라는 것도 느껴지네. 사실 그럴만도한게.... 인생도 운칠기삼이라는 소리가 있는데, 한동안 기삼, 그중에서도 노력만능론 꺼내면서 패배자, 빈곤층을 노력도 하지않은 인간쓰레기/도태자라고 낙인찍고 조리 돌렸단말이지.... 그런데 운칠기삼에서 운을 잡으려면 노력도 필요하다고하지? 그런데 운이 0이거나 아예 음수면 시발 재능과 노력도 음수로 같이 처박히는게 세상이야.....
더 나아가면 '그 씨앗을 뿌릴 줄 아는 사람'이라는 궤도에 오르는거 또한 운이지 그러니 감사할 일만 있고 위로할 일만 있으며 교만하거나 비굴해지는건 옳을 여지가 없는거고.
맞는 말씀이십니다
"흔히 사람들은 기회를 기다리고 있지만, 기회란 기다리는 사람에게는 잡히지 않는 법이다. 우리는 기회를 기다리는 사람이 되기 전에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실력을 갖춰야 한다. 즉, 일에 더 성실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안창호 선생이 하신 말씀이라는데, 가끔씩 생각나더라구
불교내용 같기도 하고 와닿는 좋은 내용이네요
휴 난 어렸을 때부터 유게이가 되고 싶었어!
이걸 142분 늘려서 영상으로 만든 게 포레스트 검프임. 인생이란 초콜렛 상자와 같아서 내가 어떤 걸 선택할지 모른다는 거.
집애서도 쓸모없는 물건같지만 나중에 필요해지는 경우도 생기듯이 인생에서도 쓸모없어보이는 경험들이 나중에 필요한 경험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 지나가던 사람같던 인연이 준요한 인연이 되기도하죠. 물론 반대로 그것들이 인생의 극악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기안, 이말년도 저 이야기 했는데 일부 동감하는 이야기임
요새 감성 감성하니까 온갖 개소리를 그럴듯하게 하는 사람이 늘었네 고등학교 내내 공부하고 의대 원서 쓰고 의대 내내 공부하고 의사 시험쳐서 의사 된게 우연이라 하니 술먹고 바람핀것도 우연 이고 술먹고 우연하게 운전대 잡고 운전하다 우연하게 사람이랑 부딪힐 수도 있는거고 참내
의사가 저런소리 하니 있어보이는거지 나이 40먹은 무직 백수가 우연히 백수가 돼버렸어요 해봐
루리웹-9171165409
글의 맥락도 분위기 파악도 못하길래 나는 활동내역을 봤을 뿐이고.. 단번에 납득..
글의 맥락과 관계 없이 말꼬리만 잡는거 아주 안좋은 버릇입니다
저분이 하는 말은 그런 시도를 했는데 원하는 결과를 얻어낼 수 있던 게 우연이라는 얘기죠. 의대 가기 위해 가장 노력 많이 한 사람이 반드시 의대 갈 수 있다고 할 순 없죠.
문제 잘 푼 사람이 의대가는거지 추첨으로 가냐?
자기가 문제를 잘 풀고 싶다고 잘 풀 수 있는 게 아니니까요. 님 주장대로라면 님이 작정하고 계획해서 인생 설계한 대로 나아갈 수 있다면 님 말이 맞는데 의대 입시 수준의 경쟁은 본인 계획 차원을 뛰어넘는 우연이 적용된다는 얘기죠. 아니라고 생각하면 님이 의대나 5급 공무원 합격 계획해서 합격해 보시던가요?ㅋ
하려는 말은 이해하고 우연의 즐거움과 득도 이해한다. 하지만 지금의 나는 나의 선택으로 만들어진거다. 나는 지금의 직업을 위해 어려서부터 갈구 했고 그걸위해 공부 했으며 그것으로 밥벌어 먹고 살고 있다. 우연을 내편으로 만들라고 하는거고 결과에 너무 집착하지 말라는 의미는 알겠지만 지금의 내가 우연으로 이뤄졌다고 하면 안된다.
만화 배가본드에 이런말이 나오죠 사람의 운명은 하늘에 의해 완벽히 정해져 있고 그러기에 무한히 자유롭다 왠지 그 내용이 떠오르네요
우리가 살면서 어떻게든 행운이 따라오게 되어있음 그리고 그 행운을 잡기위해 우리가 공부하든 준비하든 대비를 해서 행운을 잡는거지 그게 성공이고 인생인것 같더라
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