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몬즈소울과 다크소울2를 거쳐서 다크소울로 넘어왔는데 ..
이게 느낌탓인지 몰라도 가장 어려운 느낌입니다 .. 제가 길치이기도 하고
원래부터 중갑옷 대검유져라서 그런지 이 게임은 하 ..
소울시리즈 하면서 제일 많이 죽은 것 같습니다
작은 론도 유적까지 클리어한 상황인데 정말 빡도는 상황이 너무 많네요
맵도 어지럽게 다 연결되어있고 지름길은 정말 맵 다 외울때쯤에 알게되고 ..
데몬즈도 진짜 미친게임이었는데 다크소울1은 볼륨이 더 커진 느낌이어서 그런지 이게
못 넘을 산 같은 그런 느낌까지 드네요
일단 첫번째 보스인 소머리 보스부터 멘붕의 시작이었습니다
공략을 막힐때만 보는 타입인데 거의 매 스테이지마다 참고한거 같구요,
정말 황당한게 낙하공격이 잘 안먹히고 어려워서 포기하고 대놓고 싸웠는데 소머리보스가
백스텝 밟으면서 떨어져 죽더라구요 .....(정말 황당)
모두가 힘들었다는 양머리데몬은 생각보다 수월하게 두번정도 죽고 클리어했는데(비룡의검빨인 것 같습니다만,)
병자의 마을부터 다시 고통은 시작되었습니다
너무 짜증나니까 공략서 봤던 아이템은 제껴두고 일단 직진하면서 클리어를 하자라는 마음가짐으로 바뀌더군요
쉔의 고성 .. 굉장히 어렵게 깼습니다 특히 클리어 후에 본진으로 돌아올때 더 많이 죽었던 것 같습니다
낙사 ....하 ...북방의 수용소 까마귀만나서 다시 가는 스테이지 있는데 이것도 진짜 암이었습니다
근접캐한텐 진짜 지옥입니다
보스가 공격범위가 제 생각엔 270도쯤 되는것 같습니다 ..막아도 거의 데미지 들어오는 공략 내지는
원콤인 공격이 들어오고 진짜 핵고통 ㅋㅋㅋㅋㅋ 튜토리얼때는 뒤만 잡아도됐는데
얘는 말도안되는 범위 공격을 해대니까 ,, 아노르론도는 어렵긴했지만
8강 쯔바이헨더 유용하게 쓰면서 소울도 많이 모으고 렙업 제일 많이 하고 갔네요
개인적으로 룩은 은기사갑옷이 제일 현재까지 마음에 듭니다
유져분들의 의견을 보고 클레이모어 열심히 강화해놓은 걸로 하고 있구요
쯔바이헨더는 한때 정말 사랑이었습니다
제가 실수로 신성강화하면서 데미지 낮아지고 강화재료 부족하고 이래서 안쓰고 있긴한데,
피씨판은 어떤지 몰라도 어려운 맵 보스방 앞에서는 소환싸인 잘 뜨고 소환도 잘 되고
힘들땐 유져들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물론 초보유져들이 꽤 있어서 코옵을 갔는데 소환한 인간분이 돌격하다가 죽어버리기 일쑤에
같이 온 유져들이 너무 쉽게 가다가 죽는 상황도 많고 ,,
그래도 영원한 솔플이 아니어서 재밌네요
인간적으로 암령침입 진짜 아직까지 하는걸 보면 대단 ..
그래도 그때가 가장 재밌죠.
중갑옷유저라면 어떻게보면 다크1이 가장 어려운편이긴 합니다. 장비셋팅도 심하게 까다롭고 대검도 다크1에선 클모,프람,뱀인간같은 대검들이 상당히 강력하지만 대검류가 가장 입문하기 어려운 때가 다크1이기도 하구요 대검정도는 상관없지만 특대무기들 대접이 가장 안좋았던때도 다크1입니다. 쓰기도 상당히 어렵고 무게도 엄청 잡아먹고 빈틈도 많이 보이고.... 괜히 다크1이 기량캐 천국이라고 불리는게 아닙니다.
함정,낙사구간이 많아서 초반에 좀 힘들죠 ㅋㅋ 그래도 난관은 다 돌파하셨네요
이제 그래도 재미를 느낄 부분만 남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