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팁] 너클즈, 루즈 스테이지 쉽게 클리어하기.

[fo**]

뭐, 공략이라고 써서... 죄송하네요 별로 대단한 내용은 없는데...

나이가 어리신 분들이 좀 많으신가 너클즈, 루즈 스테이지를 헤메고 헤메고 하시는데요.;;

우선 영한사전을 옆에 갖다 놓고, 노트를 갖다 놓는것도 좋습니다.
시작하자마자 가장 가까이 떠있는 테레비전 --을 봅니다. 그럼 설명이 나오잖아요. 이건 영어로 나름대로 함정이 주어져서 에메랄드 위치가 설명된거니까 해석하고 추리해야 합니다.

영어가 거꾸로 적혀 나오는 스테이지도 있으니 주의하시구요.

예를 들어 펌킨 스테이지에서 '아버지 호박의 뒤' 라고 나오면 호박마운틴에 가장 큰 호박 근처를 찾으시면 되구요
너클즈 첫 스테이지에서 '턱밑' 이라고 나오면 스핑크스 머리 턱밑이고... '귀걸이'라고 나오면 스핑크스 머리 귀이고...

또 이건 거의 100% 확실한건데 너클즈 지하 있죠 유령나오는 스테이지... 여기서는 '3단계 물높이' 라고 나오면 무조건 유령들 떠돌아다니는 방 가서 유령을 막 잡으세요. 유령중 한놈이 갖고 있습니다.


힌트를 주의깊게 보시구요, 기억력이 조금 부족하신 분은 그 때 그 때 메모를 하세요. 스타트버튼 누르면 설명 나오지만 그 때 그 때 추리하고 5분에 깨고, 메모와 기억을 기반으로 또 추리하고...3분에 깨고... 몇번만 하면 A랭크 나오고...

정말 흥미진진하고 성취감 있습니다. 원래 추리게임이 재밌잖아요 -_-; 맵은 외우지 않으셔도, '삼각형으로 배치된 해골' 이란 말을 보면 '아 그런걸 지하통로 어디쯤에서 본 적 있었어' 라고만 떠오를 정도만 되더라도 금방 잘하게 됩니다.


재미붙이니까 소닉 섀도우 스테이지보다 더 재밌네요^^ 이것땜에 맨날 회사 지각하고...


안찾아져서 겜 못하겠다고 하시는 분들, 너무 무대뽀로 덤비시지 마시고, 제작자가 의도한대로, 컴퓨터와 사용자간의 수수께끼 놀이에 진지하게 푹 빠져보시는것도 ^^ 애초부터 소닉스테이지하곤 겜방식 다르잖아요 ^^



테일, 에그맨은 저도 왜 만들었는지 아직 잘 모르겠네요 -_-;; 후반에 어렵기만하고


그리고 될 수 있으면 공략은 보지 말고 하세요. 어떤 게임을 하든... 저도 공략을 많이 보면서 게임했었는데, 최근 공략을 보지 않으면서 얼마나 후회가 큰지... 공략을 보고 해버렸기 때문에 놓쳐버린 수많은 명작의 진정한 재미들을...^^;

그럼 모든분 즐겜하시고 엠블렘 만땅 모으시길 바랍니다 ^^. 전 시간이 없는 직딩이라 적당히 즐긴다음 엠블렘 다 못모으면 세이브 받아서 녹색언덕이나 올라보구 접을랍니다. 한달쯤 후가 되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