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일 이후로 쭉 오디세이만 후벼파면서 어제 새벽에 미션 올클리어하고 기분좋게 잤습니다.
탐색이 취향이라 플레이 하는 내내 끝내주게 재밌었네요. 10년 전에 64 DS 처음 했을 때 올클리어하고 어디 내가 모르는 숨겨진 게 있나 하고 정처없이 돌아다니곤 했는데, 이번 오디세이는 아예 탐색 포인트가 될 만한 걸 전부 수집 목표로 지정을 해준 덕분에 여운 남을 새도 없이 아주 탐색의 뽕을 뽑고 간다는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탐색이 제일 재밌으면서도 자주 헤맸던 스테이지는 숲의 왕국(스팀 가든)이었습니다. 스테이지가 넓고 높아서 파워문의 위치를 알아도 못 찾고 헤매는 경우가 많았네요.
총 파워문 수는 미션의 수로 따지면 836개, 실질 개수는 (상점에서 파워문을 하나씩만 산다는 전제 하에) 880개더군요.
이제 남은 건 상점에서 파워문 파밍해서 999개 만드는 거랑 웨딩 쿠파, 웨딩 피치 의상 구매하는 건데, 의상은 예약한 아미보가 도착하면 얻을 예정이니 여유롭게 코인이나 모아야겠습니다.
혹시 그러면 최종적으로 모을수 있는 파워문은 999개라는 말씀이십니까???? 직접 찾아헤매서 먹는 파워문이 836개라면 코록씨앗보다 60개가량 적은거네요 ㄷㄷ 상점파밍까지 친다면 코록보다 많은....ㄷㄷ 정보 감사합니다 ㅎㅎ
대단하시네요~ 이제 나온지 4~5일차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