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백인금발의 여자가 주인공부터 심한 마이너스요소인데
상대로 힐다? 그 흑인여자가 적으로 나오는걸보고 식겁했습니다
그 대치 장면은 어찌보면 정치적 올바름에 정면으로 대항하는 느낌조차 들게합니다
서양은 이미 그 사상에 물들었기때문에 PC를 항상 의식해야하는 리뷰어들 입장에서 그렇게 느낄수밖에없을겁니다
정말 위험한 장면이었습니다
또 주군 오딘(남성)에 무조건적으로 순종적이며 복종하는 발키리(여성)의 모습에서 또 한번 그분들이 불편하겠다 싶더군요
그 주군은 무릎꿇은 발키리앞에서 앉아 있는 폼까지
아주 가부장적인 남성상의 느낌을 그대로 재현하고있네요
아직 중반쯤까지해서 스토리가 어떻게 갈지는 모르지만 만약 뭔가 반전이있더라도
이미 기분이 상해버리면 끝까지 안좋은 인상으로 남을수있죠
하물며 메기솔5 리뷰사태에서 증명되었듯 게임을 끝까지 플레이하고 리뷰올리는데는 거의 없습니다
게임 멀쩡한데 왜 서양의 리뷰점수가 그리 나왔는가 알만한 대목이지요
올헤 고티에 도전하는 산타모니카 스튜디오가
왜 굳이 '북유럽신화'인 갓오브워 신작에 말도안되는 '흑인' 동료여캐를 넣을까요
다 이유가있어서 그런거겠지요
이걸 이렇게도 해석할수 있구나..감탄하고 갑니다 전 이렇게 pc에 찌든사람이 아니여서 다행인것 같네요
진짜 세상 힘들게 사시는 분이군요
이걸 이렇게도 해석할수 있구나..감탄하고 갑니다 전 이렇게 pc에 찌든사람이 아니여서 다행인것 같네요
일단 이 글의 필자가 보는 시점으로 해석을 해 봐도 전 이게 PC 위배라고 보긴 어려운게 이 게임은 북유럽 신화인데, 북유럽 신화에 애당초 흑형이나 흑누나가 나오기가 힘듭니다. 노르딕 인종은 다른데서 차출한 흑형이나 흑누나가 노르딕 부족 사회에 편입해서 온 케이스가 아니면 원래는 나오기가 힘들어요 그리고 적대적 존재로 나온다 쳐도 나름 꽤 중요한 위치인데 힐데가 저렇게 매력적인 흑누나 캐릭터로 나온다는게 PC위배라고 보기엔 해외 레딧이나 여론이 너무 과민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주인공 캐릭인 마리아는 백누나긴 해도 옆모습만 이쁘지 정면에서 바라본 인게임 모델링 파일 보면 하관이 은근 있는편이고 각이 져있어서 좀 대가 쌔보인다는 인상을 주기 쉬운데 힐데는 좀 더 비교적 미형이라서요 근데 오딘은 남자라는점을 배제하더라도 그 직급을 생각해보면 저런 고압적인 태도가 말이 안되는건 아닙니다. 이거때문에 꼭 평점이 날아갔다기 보다는 위키가 꼭 다 맞는건 아닌데 2022년에 맞지 않는 수준의 그래픽에 갓 오브 워 처럼 타격감이나 연출이 좋은 것도 아닌데 어설프게 따라한 듯한 게임 시스템이 문제가 된다 봅니다 다른 장르긴 해도 똑같은 트라이에이스 출신 게임인 엔드 오브 이터니티(레저넌스 오브 페이트)가 2010년인가 나왔을텐데 여기 등장했던 린벨보다 발키리 마리아 그래픽이 더 후지다는게 함정이죠(물론 이번 엘리시움은 외주작이라곤 하지만)
정상적인 전근대 문명 기반 신화 해석이라 실로 높은 점수를 줄 만하다는 뜻이군요. 복장은 19세기 복장들이지만...
진짜 세상 힘들게 사시는 분이군요
이시대의 진정한 민주주의의 아들이시네요 북유럽신이 부럽지 않은 민주갓이십니다
Pc 그딴게 뭐라고 위배 란 단어까지 나오고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