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시도끝에 단순히 트레킹 올리는거 보다
배틀쉽급 함선처럼 헤비터랫을 쓴다면 그냥 작은 근접함선은 그래플러로 잡아두는게 조준력이 확 올라가는걸 느끼긴 했는데
블라스터 같이 헤비블라스터 라 해도 유효사거리 10Km도 안되는 무기를 주력으로 장착한 배쉽경우에
크루저~배틀크루저 급 중 근거리 셋팅으로 5Km~10Km 오빗도는 적을 상대한다면....
일단은 웹과 그래플러로 잡고 나서!
접근으로 코박고 싸우는게 좋을까요?
같이 근거리 오빗 도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5~10Km 거리유지 걸고 싸우는게 좋을까요?
이도저도 아니면 탱킹 믿고 정지후 싸움?
.....음;
그나마 미스만 왕창 뜨던 구조에서 그래플러 응용으로 일단 유효타 넣기는 편해졌는데
서로 근접이라면 어떤식으로 싸우는게 가장 베스트일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도 전투는 경험이 별로 없지만 단순히 데이터 면에서만 이야기 하자면 무기 별로 유효 타격을 줄 수 있는 사거리가 존재하고 또 같은 함급이어도 함선에 따라 보너스를 얻는 방어/공격 스테이터스가 다르므로 그것을 먼저 계산에 넣어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상대방 함선이 어떤 공격 특성(전자/키네틱/폭발 등의 특성)에 약한지를 알고 재장전을 거는 것도 중요할 테고... 심지어 실드가 키네틱에 약해서 키네틱으로 줄창 때렸더니 장갑은 또 폭발에 약하고 키네틱엔 강한 경우도 있어서 각 기체 별 성능을 미리 공부해 두고 예상 피팅을 염두한 다음에야 공략이 나오지 싶습니다. 아무튼 이런저런 이유로 고려해야 할 사항이 그 때 그 때 다른 것 같습니다.
음... 좀더 단순화해서 무기별 데미지보다 단순 명중률로 따졌을때 배쉽과 배클이 똑같이 10Km 사정권 무기라면 어떤 이동전술이 가장 좋은 명중률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그렇다면 함선 속도가 명중률의 차이를 보여주지 않을까요? 상대를 오빗하든 어쨋던 10km 이내로 선회하면서 자기 거리 유지하려면 그만큼 빨리 움직여야 하니까 유효사거리를 얼마나 빠르게 움직이면서 유지하냐가 중요해질것 같아용. 저는 그래플러보다 타겟 페인터를 쓰는데 타겟페인터는 디버프처럼 상대 시그니쳐를 크게 만들어서 데미지랑 유효 타격이 더 잘들어가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더라고용.
터렛으로 잡을거라면 웹으로 속도를 떨어뜨리고 잡는게 정석입니다. 터렛의 트레킹 속도 보다 상대 함선이 더 빠르면 데미지 손실이 발생하니까요. 단순히 말하면 터렛의 트래킹(회전속도가) 100m/s 인데 타겟의 속도가 110m/s면 안맞겠죠 따라서 타겟의 속도를 떨어뜨리던지 거리를 벌려서 회전반경을 줄여서 잡아야 됩니다. 유효사거리가 짧으면 속도를 떨어뜨려야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