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턴렉이 문명 80턴 급입니다. (영웅난무 시나리오) = 스위치 휴대모드로 하는중입니다. (TV는 한번도 연결안해봄)
확실히 궁극이 재미있네요.
성방어력 자체가 올라가는지 공성이 장난아니게 어려워진 것 같습니다.
물론 공성변기 끌고가면 되긴하는데 그 속도때문에 오히려 조급한 공성보다는
주위에 진을 치면서 실제 전쟁준비하는 느낌으로 병력을 집중하여 한타로 처서 먹어야 함락 할수 있을 정도입니다. (대략 2개월정도의 준비 ㄷㄷ)
거기다 상급때까진 그저 그냥 유비나 조조로 하면 난이도가 그나마 쉽게쉽게 진행한 편이었는데
궁극 되니까 진짜 보급의 중요성이 ㄷㄷㄷㄷ
라인을 잘짜서 보급 보내는 것도 신경을 써줘야 했는데 특히 양양과 (돈,식량 풍부하고 위치상 중앙이라 여기저기 보급로의 시발점으로 최적)
촉한 라인은 최고의 보급창고라고 느꼈습니다.
진짜 삼국지 소설처럼 제갈량 행님께서 촉한 후방에서 보급담당 했던 그 위력을 느낄 정도였습니다.
문제는 시즌패스 지른후에 나온 시나리오인지는 모르겠는데
영웅집결? 과는 다른
영웅난무라는 시나리오로 하는중인데
진짜 컴퓨터 지르고 스팀판으로 하고 싶을 정도로 렉이 좀 있습니다.
극초반인데 군주가 많아서 그런지 턴 넘기면 대략 11초에서 15초 정도입니다. (시계초침바늘확인)
그래도 좋은점은 그 시간동안 지도를 둘러보면서 정세를 파악할수 있습니다. (움직일때 사양 낮은 컴으로 고사양 게임하는 느낌으로 뚝뚝 느림)
또다른 재미는 확실히 여러군주들이 게임 첫턴 시작부터 점령하기 시작하더니
아기자기한 야전들을 많이 펼칩니다.
성 먹기가 힘드니 초반 15000병력 끌고가도 성병력5000만 있어도 녹아내려 오히려 다른 옆동네 있던 군주가
빈집 털이 놀이는 ㄷㄷㄷ 하지만 빈집 털어도 그 빈집역시 방어력이 우주방어급이라 거의 함락되질 않습니다.
확실히 이번작은 역대급으로 잘만든 게임 같습니다. (절대로 개인적임)
고민됩니다... 삼국지14 구입후 이번에 pk구입했는데 난이도를 살까말까 고민중이에요 이제 왠만한 애들로는 기본 천통은 하는 정도가 됐는데 괜히 오기때문에 난이도 및 시즌패스 안사고 있습니다.. 오늘도 엄청 고민중....
강추 합니다 궁극 난이도 물량 진짜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중후반 가서 어느정도 땅먹어도 끄님엄시 한타로 준비해 옵니다. 특히 반세력 연합 ㄷㄷㄷㄷ 그리고 충성이 98이라도 기존 군주 였다면 계략 빠지면 그냥 독립 ㄷㄷㄷ 궁극 난이도는 제안하기 하고 수동 전법쓰기 자체가 막혀 있어서 나름 좀 어렵습니다.
와우.. 충성 98인데 독립이라니.......... 진짜 멘탈 나가겠네요
보통 깨고 상급만 해도 확 어려워지면서 재밌어서 상급 깨고 그담 난이도들 하려고 생각중입니다. 전투지시에서 마이크로 지시내리기가 빡센거 말곤 저도 나름 상타 삼국지라 봐요 13에서 말 엉덩이만 봤던 느낌이 강했던지라 더더욱이요
ㅋㅋㅋ 말엉덩이 공감
고... 공성변기요? ㅎㅎㅎ
컥 눈치채셧..
이번 작 컨텐츠를 잘게 나눠서 팔아먹은것 때문에 그렇지 게임 자체는 재밌습니다. 시스템은 심플하면서도 군주처럼 대전략을 짜는 재미가 솔솔하네요~ 특히 지형 및 세력에 따라 전체 전략이 틀려지는데, 어제 대전략의 방향적 실수로 ㅋㅋㅋ 한 2년 날려서 통일 경쟁에 꽤 타격도 받고 재미있네요.
진짜 역대급 같습니다. 다음작에는 문명처럼 타일에도 아이콘 같은거 넣어서 중하급 장수들 써먹게 만들어 줬어면 합니다. 그리고 투석기 같은 야전 시설에도 유지비 개념 넣어서 무한 도배 못하게 ㄷㄷㄷ 하긴 무한 도배 가기 전까지 자원 관리가 빡센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