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에서 여캐로 솔로잉이 좀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클리어 해 봤습니다. 후반부 보스들 공격력이 말도 안 되게 강해서 뭔가 밸런싱에 좀 문제가 있는 듯 한 느낌도 들지만, 솔로잉을 전제로 만든 건 아니니 그러려니 합니다.; 근데 한 방에 즉사는 좀 심하긴 하네요...
캐릭터를 임의로 데리고 다니는 시스템이라서 그런 건지. 아니면 원래 게임이 이런 건지는 모르겠는데 아무리 봐도 떡밥 같아 보이는데 중간에 밑도 끝도 없이 스토리가 덜렁 끊겨버리는 것들이 있어서 좀 당황스럽네요. 초반에 크로스 동굴에서 구해서 해독 의뢰했던 고문서는 뭔지(행성 파괴될 때까지 해독;) 끝날 때까지 안 알려주고, 약초 구하러 들어간 동굴에 있는 이세계로 가는 문이라는 게 수상한 분위기를 풀풀 풍기지만 그 후 아무 언급 없음. ... 얘들은 대체 정체가 뭔지;
영상 잘 봤습니다. 난이도는 뭐로 놓고 하고 계시나요? 어스같아 보이는데... 고문서는 보먼의 엔딩에서 완결이 납니다. 링거의 성지에 있는 그 장소는 더 스토리가 안나오더라구요.
난이도는 유니버스입니다! 고문서는 떡밥이 풀리긴 하나 보네요. ㅎㅎ 나중에 엔딩 모음 영상같은 거 있음 유튜브로 한 번 봐야겠네요.
아 그런가요? 데미지가 굉장히 세게 들어가서 어스인가 싶었어요 ㅋㅋㅋㅋ
그 고문서는 보먼 싱글엔딩? 에서 언어학자가 보먼에게 고대의 낙원에 대한 문서라고 말하더군요. 보먼이 그 낙원 이름이 네데 아니냐 라고 되물으니 놀라는 장면으로 끝나고요. 결국 스토리에는 별 영향 없이 마을 한번 들르게 하는 역할이 고문서의 전부지요.
헉 그런 스토리가 있었군요. 보먼이 동료 만드는 방법을 몰라서 못 봤네요.; 근데 그러면 또 이상한... 네데가 십현자랑 싸우고 에너지 네데로 자신들을 봉인할 때 엑스펠은 존재하지도 않았다고 했고, 그 후 네데에서 밖으로 나간 사람은 레나 한 사람뿐이라고 했는데, 그럼 그 고문서는 누가 쓴 거지?;
이 고문서 떡밥은 네데라고 하는게 실은 거짓말이고 초대 스타오션에 나왔던 무어인이라는 이야기가 가장 설득력이 있습니다 왜냐면 레온이 펠풀이기 때문입니다. 펠풀은 초대 스타오션의 주무대인 로크행성의 토착민입니다. 그런게 엑스펠에 있다는 것은 초대 스타오션에서 무어인들이 로크를 탈출할때 엑스펠로 왔다는 이야기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러면 당연히 문서가 문자가 다르니까 해독이 안됄거고 모든 앞뒤가 들어맞죠.
이걸 해내시네요 ㅊㅊ 무적 올인으로 깼는데 대단하십니다 ㄷㄷ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