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이 길어 둘로 나눕니다. 피오나 인터뷰 기사이지만 피오나 인터뷰가 뒤에 있어 피오나 인터뷰 없는 번역본 되겠습니다.
기사 원본 읽기: https://www.famitsu.com/news/202312/25328383.html
『DOAXVV』 피오나 트루 컬러 코디 업데이트 인터뷰: 그녀의 "오너 LOVE"는 매력이면서 동시에 결점이기도 했다. 한 걸음 더 내딛은 매력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대책은?
코에이테크모 게임스에서 DMM GAMES와 Steam에서 배포 중인 바캉스&커뮤니케이션 게임 『데드 오어 얼라이브 익스트림 비너스 베케이션』(이하, 「DOAXVV」).
본작은 남쪽 나라의 낙원 비너스 군도가 무대. 플레이어인 오너가, 대전격투게임 『데드 오어 얼라이브』 시리즈의 여성이나 본작 오리지널 캐릭터들과 바캉스를 즐기는 게임입니다.
2022년 11월부터는 새로운 콘텐츠로 "트루 컬러 업데이트"가 등장. 이는 기존 여성 캐릭터의 매력을 더욱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특별한 수영복이 등장하는 한편 새로 녹음된 보이스를 통해 그려지는 추가 에피소드, 추가 대사나 신규 모션 등을 즐길 수 있는, "그 캐릭터만을 위한 대형 업데이트" 같은 느낌입니다.
미사키, 마리 로즈, 루나의 트루 컬러 업데이트를 거쳐 이번에 트루 컬러 업데이트를 받는 것은, 2018년 9월 27일 업데이트에서 등장한 캐릭터, 피오나입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DOAXVV」의 프로듀서를 맡고 있는 사쿠다 야스노리 씨에게 인터뷰를 실시. 최근 업데이트 후의 소감이나 피오나 트루 컬러 업데이트에 대해 상세히 물어보았습니다.
피오나의 트루 컬러 코디인 "주르 라무르" |
사쿠다 야스노리 씨
6주년 통과점을 지나
ㅡㅡ우선 최근의 화제부터 시작해보죠. 2017년 11월 서비스 인 이후로 2023년까지 6주년을 맞아, 그 타이밍에 맞춰 공개 생방송 이벤트 개최와 새로운 게임 요소도 등장했습니다. 업데이트 후의 반응은 어떻게 느끼셨나요?
사쿠다 공개 생방송과 더불어 6주년 업데이트 양쪽 모두 즐겨주신 것 같습니다. 6주년 기념 수영복으로 구현한, 신데렐라를 모티브로 한 "상드리용 에스칼리에"나 치어리더풍 수영복 "힘내라 힘 비너스"도 많은 분들이 얻으시고, 촬영도 많이 해주신 것 같습니다.
오너 룸(※ 방을 커스터마이즈하는 요소)에서는 신데렐라에 어울리는 가구도 배포했습니다. 또 오너 룸 자체의 업데이트도 다수 포함되었습니다. 분명히 좋아해주실 거라 예상했던 "오너 룸의 캐릭터 자유 배치"는 사진을 찍기 전의 세팅에 사용되는 기능이다 보니 SNS에 투고되는 사진을 봐도 구체적으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조금이라도 더 잘 써주시면 좋겠습니다.
한편 가구의 레이아웃을 공유할 수 있는 요소에 대해서는, 「얼마나 좋아해주실까?」라며 잘 모르는 상황이었지만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좋아해주셨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이 각각 원하던 식으로 사용하는 것 같은데, 예를 들면 룸 저장 기능의 슬롯이 부족하니, 그 백업을 위해서 공유 기능을 사용한다든가 하는 식으로요.
상드리용 에스칼리에
힘내라 힘 비너스
ㅡㅡ자유 배치는 「자유 배치를 사용했습니다!」라고 말하지 않는 이상 알 수가 없어서, 사진을 본다고 해서 잘 와닿지가 않아서 그렇겠죠.
사쿠다 그렇습니다. 다만, 다양한 배치로 즐길만한 시스템이 된 것 같습니다. 더 상세한 요청이 있을 것 같은데, 촬영의 폭을 더욱 넓혀가고 싶네요.
ㅡㅡ성장 시스템인 "연마"는 즐겨보니 꽤 심오하달까, 꽤나 매니악한 요소라고 느꼈어요. 성장 요소 자체는 굉장히 단순한데.
사쿠다 육성의 확장을 드리고 싶습니다만 그 부분에서 복잡하게 만들면 육성이 힘들어지므로, "잠재능력"의 필요 PP(※ 스킬 장비에 필요한 코스트 포인트)를 조금 낮출 수 있는 정도의 요소로만 만들었습니다. 확실히 매니악하기도 하지만, 조금이라도 필요 PP를 낮춘 것만으로 「어떤 걸 내리는게 좋을까?」, 이런 식으로 여러분이 고려하고 키울 수 있는 요소로서는 잘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도, SNS 등지에서 육성론을 보고 참고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오너 룸에서 드래그 앤 드롭으로 캐릭터의 위치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느 정도의 제한은 있습니다)
가구나 다른 캐릭터와의 배치 관계도 더 자유로워져서, 더욱 폭넓은 촬영을 즐길 수 있습니다.
ㅡㅡ개인적으로 가장 큰 매력을 느꼈던 부분은 로딩 시간 단축 기능이었습니다. 6주년 기념 인터뷰 때 여쭈었을 때는 「시합(페스티벌) 반복 플레이가 조금 빨라지는 정도겠지」 정도로 예상했었는데, 생각 이상으로 육성 방면이나 촬영 기능도 스무스해져서, 손맛이 훨씬 좋아진 느낌이 들어요.
사쿠다 감사합니다. 로딩 시간이 짧아짐으로서 즐기기 쉬워진 것은 예상보다 더 여러분께 잘 전해져서 굉장히 좋아하신 것 같다고 느낍니다. SNS에서는 「역대 최고의 업데이트다!」라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웃음). 감사하다 느끼면서도, 지금까지 건드리지 못했던 것에 죄송하다는 마음도 들었습니다.
말씀해주신 것처럼 페스티벌 이외의 부분에서의 손맛도 정말 괜찮아졌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온갖 부분에서 약간의 스트레스나 미묘한 템포 끊김은 파일 로딩 시간에 의한 것이었구나,라고 솔직히 저희도 구현하는 중에 깨달은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단순히 로딩 시간이 단축된 것이 아니라, 다운로드판 설정에서 옵션 설정에 따른 메모리 캐시를 사용한 기능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정용 게임기용 타이틀이 아닌 PC 플랫폼이기 때문에 실현할 수 있던 요소죠. 서비스 시작 초기에는 아직 고사양 PC가 일반적이지 않았다고 생각하는데, 6년이나 지나 PC의 성능 환경 자체가 전체적으로 향상되었기 때문에 과감히 도입했습니다. 도입할 수 있었던 것은 이렇게 오래 서비스를 계속 이어온 덕분이기도 한 것이죠.
신중하게 도입한 요소이기는 하지만 예상하지 못했던 부분도 있고 불편을 끼친 부분도 있었기에 정말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ㅡㅡ반대로 말하자면 서비스 인 초기에는 아이콘 종류 로딩도 거의 없었는데, 6년이나 계속된 결과로 분명 로딩이 늘었을 것 같습니다.
사쿠다 네, 그렇게 되죠 (쓴웃음). 많은 아이템이 점점 증가하니 읽어와야 하는 것도 많이 증가했기 때문에, 사소한 로딩 시간이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지 않았을까요. 그걸 이번에 해소할 수 있었던 것은 개인적으로도 기쁘게 생각합니다.
육성 외에도, 촬영 화면에서 아이콘 표시 같은 부분에서도 로딩 시간 단축 기능 덕에 쾌적해졌습니다.
ㅡㅡ정말 좋았습니다! X(구 트위터)에서는 포토 커뮤니티가 등장했습니다. 생방송 댓글이나 6주년 기념 인터뷰에서도 들었던 부분이지만, 다시 한 번 개최 의도를 알려주세요.
6주년 기념 인터뷰 원문 링크 (단, 상세는 코에이테크모 App에서만 열람 가능)
사쿠다 예전부터 포토 콘테스트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었는데, 좀처럼 잘 운영되고 있지 않았던 것이 발단입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포토 콘테스트는 룰에 따라서 개최/운영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려다 보니 기형적인 구조와 체계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최대한 노력해봤지만, 아무리 해봐도 사람의 힘만으로는 따라갈 수 없는 실수도 발생해서 참가해주신 오너 여러분께 불편을 드렸던 적도 있었습니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사진 한 장 한 장의 심사에 엄청나게 시간이 듭니다. "좋은 사진인가 아닌가의 심사"가 아니라, "룰로 금지하고 있는 외부 툴이나 버그의 사용 등, 게임 내에서는 일반적으로 재현할 수 없는 위반 행위를 하고 있는 사진의 심사"라거나 "과거 작품과 유사한 사진" 등, 그런 것들의 심사가 정말 힘듭니다. 받게 되는 것은 이미지 1장 뿐이니, 거기서부터 온갖 검증을 해야만 하죠. 그래서 콘테스트에서는 정말 많은 수의 인원과 시간을 들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진 촬영이 매력인 게임이기 때문에, 역시 참가하기 간편한 포토 이벤트는 개최하고 싶다는 생각이 줄곧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걸 어찌 해결할지는 스태프들과 오랫동안 회의를 해봐도, 솔직히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이 이상 개최하지 않고 기다리게 만드는 것은 정말 죄송한 일이죠.
그렇기 때문에 일단 삐걱거려도 괜찮으니 한 번 열어보자 싶어서, "포토 이벤트"를 오픈 베타로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마침 X(구 트위터)의 커뮤니티 기능을 이용해 포토 커뮤니티를 만들자는 이야기가 나왔기에 그러면서 콘테스트적인 이벤트를 함께 개최하기로 한 것입니다.
ㅡㅡ포토 콘테스트 이벤트 개최에 맞추어 커뮤니티를 만들었다는 거네요. 현재로서는 1000명에 가까운 플레이어가 참가하고 있는데, 커뮤니티의 분위기는 실제로 어떤 것 같나요?
사쿠다 일단은 상황을 봐가며 즐기시는 것 같습니다. 저희는 해시태그 등을 이용해서 항상 사진을 즐기고 있지만 해시태그 검색 기능으로는 볼 수 없는 사진도 커뮤니티에서는 볼 수 있는 것 같아서, 콘테스트에 참가하지 않아도 사진을 사용해서 오너 여러분의 커뮤니케이션이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어야 한다고도 생각했습니다.
검색이 아니라도 커뮤니티 안에서라면 사진을 잘 볼 수 있는 곳이라 안심하고 투고할 수 있는 곳이 된 것 같습니다. 좀처럼 너희로서는 언급하기 어려운 부분이지만 「최근 SNS에 사진 올리기 어렵다」는 의견도 받았기 때문에, 포토 커뮤니티가 안심하고 올릴 수 있는 곳이 되지 않았나 싶네요.
물론 X(구 트위터) 자체가 저희가 운영하는 SNS는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 변화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쭉 안정된 곳이라는 확약은 아쉽게도 드리지 못하겠네요.
ㅡㅡ포토 콘테스트는 어떻게 보면 캐주얼해진 것 같군요. 다른 응모작도 열람할 수 있고, 오너 여러분도 심사에 참여할 수 있는 형태라서.
사쿠다 심사 방법이 훨씬 느슨해진 만큼, 대규모 콘테스트라기보다는 어디까지나 사진을 사용한 포토 이벤트 정도의 위치로 상정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수상자에게 호화롭게 "V스톤"(게임 내 재화) 등을 상품으로 드리는 형태가 아닌, 수상자 분들께 작은 기념이 되는 정도에 머무르고 싶다고 생각 중입니다.
다양한 의견도 받고 있는데, 시행착오가 필요할 것이라 생각해 오픈 베타 형태를 취했습니다. 이번에는 이런 형태로 했지만, 앞으로는 여러가지 검토를 거듭해 나가고 싶네요.
ㅡㅡX(구 트위터)의 "마음에 들어요" 기능이 콘테스트의 평가로 이어진다는 요소는 괜찮은 것인지 개인적으로는 느꼈는데요.
사쿠다 그런 의견도 보입니다. 지금까지도 게임 내 이벤트에서 좋다고 생각한 작품에 투표하는 요소가 있었으니, 그 연장선으로 이번에는 이왕 이렇게 된 것, 여러분도 참가할 수 있게 한 건데요.
마음에 들어요의 결과 뿐만 아니라 최종적으로는 제가 판단하니까, 「사쿠다의 감성은 틀려먹었어!」라고 마지막에 여겨지는 일도 감내하겠습니다. 그런 것들을 포함해 우선 어디까지나 소규모 미니 콘테스트 느낌의 이벤트 정도로 이해해주시면 좋겠습니다.
ㅡㅡ알겠습니다. 6주년 이벤트 후에 "부드러운 스킬"의 확인이나 ex오일(캐릭터의 스탯을 올려주는 아이템) 주변의 정리가 되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전부터 "말씀드렸던" 것이라 (웃음). 6주년 업데이트가 많다 보니, 약간 미룬 요소인가요?
사쿠다 대체로는 함께 준비하고 있던 요소인데, 6주년 이벤트 뒤에 부드러운 에스테와 관련된 이벤트를 예정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에 맞춰 보여드린 느낌입니다. 물론 6주년 업데이트를 우선했다는 부분도 있고요.
ㅡㅡ현재로서 「여기를 개선하자」고 검토 중인 요소가 있나요?
사쿠다 포즈 카드 쪽을 손 대볼까 검토하고 있습니다.
포즈 카드에도 종류가 상당합니다만, 그 방향성의 하나로서 무언가를 실현할 수 없을까 검토/연구중입니다. 다만 확실히 할 수 있을지는 불분명하기 때문에 자세히는 말씀드리지 못하겠네요. 실현되지 못했을 때 실망감만 드릴 것 같아서요.
캐릭터 선택 화면에서 장비하고 있는 스킬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고, 특히 EX 오일의 탈착이 편리해졌습니다.
ㅡㅡ나중이 기대됩니다. 또, 7년째의 리인카네이션 코디가 등장하는 유료 V스톤 전용 생일(특별한 날)뽑기 부터는, 과거의 수영복이 등장하는 이른바 "픽뚫"이 사라졌습니다. 이것도 개인적으로 생일 뽑기를 반드시 돌리려고 하다 보니 아주 기뻤어요. 과금 요소가 얽힌 부분인데 반응이 어땠나요?
사쿠다 여러분께서 "픽뚫"이 나오지 않게 되며 느낀 부분에 대해서는, 그 반응 자체는 잘 안보입니다. 단순히 수영복에 관한 기쁨의 목소리가 많이 보이긴 해요. 덧붙여서 오해가 없게끔 추가하자면, 리인카 코디가 나오는 생일 뽑기 외의 다른 유료 뽑기에는 이른바 "픽뚫"이 계속 남아있습니다.
지금까지 개최한, 서비스 인 이후에 추가된 캐릭터의 생일 뽑기에는 "픽뚫"로 그 캐릭터의 스타 코디(첫 등장 시 유료 한정 뽑기로 등장한 수영복)을 할당하고 있었습니다.
애초에 캐릭터의 생일을 기념해서 생일 뽑기를 개최하고 있고, 그 캐릭터를 좋아하는 오너 여러분이 돌리는 뽑기죠. 그런 캐릭터에게 있어 특별한 생일 뽑기를 돌리는 오너 여러분이라면 이미 그 캐릭터의 과거 스타 코디를 가지고 있는 경우도 많아서, 픽뚫로 "스타 코디"를 입수하더라도 기쁘지 않았던 분들도 많지 않았을까 하고, 유료 한정 생일 뽑기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뽑기에 비해서 "픽뚫"로 실망감을 느끼는 체험을 시켜드리는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저 자신도 캐릭터의 스타 코디는 반드시 얻는 플레이스타일이라, 지금까지의 생일 뽑기에서 몇 번이나 다시 뽑는 일이 있었습니다.
다만 장기적으로 운영을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조금 직설적인 표현이겠으나 사업으로서 지속적인 수익을 내지 못하면 운영을 계속해 나갈 수 없는 것도 사실이고, 최악의 경우 서비스 종료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유료 한정 뽑기의 사양 변경에 대한 판단은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가장 즐거워야 할, 좋아하는 캐릭터의 생일임에도 불구하고 「이 캐릭터는 좋아하지만, 이제 생일 뽑기는 안 돌린다」는 분들이 계셨던 것도 인지하고 있어서 많은 위기감을 느꼈습니다.
그런 상황들 속에서, 이번 생일 수영복인 리인카 코디를 획득해야 특별한 추가 에피소드를 입수할 수 있는 사양으로 만든 점도 있으니, 꼭 획득을 목표로 도전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7년째의 리인카 코디가 등장하는 생일 뽑기에 한해서 "픽뚫"을 빼는 대응을 했습니다.
저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대응이 되겠는데, 조금이라도 기뻐하시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ㅡㅡ다른 SSR 수영복이 나오지 않으니 결과적으로 리인카 코디의 등장 확률은 높아지네요. 실제로, 나름대로 뽑기를 돌리는 오너 님이 늘어난 것처럼 체감했습니다. 실제로 효과는 있었나요?
사쿠다 리인카 코디를 얻을 수 있을지 아닌지는 확률이니 운에 달려있습니다. 다만 "픽뚫"이 실망스럽다는 의견은 당연히 없어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애 캐릭터 이외의 뽑기"를 거르던 분들이라도, 이걸 기회로 「몇 번 돌리다 보면 나올지도?」하는 마음으로 도전해보시면 정말 좋겠습니다!
ㅡㅡ그런데 7년째의 생일 수영복이 "전생"이나 "이세계물"을 테마로 한 판타지 수영복이 되었는데, 거기에다가 피부를 더욱 윤기 있게 보이는 외형으로서의 "매혹의 오일" 아이템을 조합한 이유가 있나요?
사쿠다 까놓고 말씀드리자면 생일 뽑기 수영복은 6번째를 맞이해 솔직히 이제는 모티브 삼을만한 소재가 없어서 (쓴웃음). 그러던 중에 6년째는 립스틱 아이템을 중심으로 생일 수영복을 만들었는데, 꽤 좋아해주셨습니다.
그런 전례가 있었기 때문에 전제로서 스태프들로부터 「오일로 매끈한 피부를 실현하고 싶다」는 안이 올라왔습니다. 분명 실현 가능한 시스템이었기 때문에 저도 「좋네요!」하고나서 「그러면 어떤 수영복을 할까요?」하며 이야기를 거듭했지만… 오일로 매끈한 피부인 것과 조합할 수 있는 생일 수영복의 모티브 같은 건 전혀 생각이 안나서 (웃음).
이야기가 막힌 때에, 그렇다면 차라리 그냥 과감하게 「이세계물에서 싸우는 캐릭터를 돌보기 위해서 오일 에스테틱으로 치유해주자」같은 설정으로 가면 좋지 않을까 해서. 여태까지의 판타지 계열 수영복은 단발적인 요소로 끝나는 경우가 많았지만, 조금 스토리성을 갖추어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해서 조합하게 되었습니다.
무리수인 조합이라는 점은 이해합니다만, 솔직하게 그 이유를 전하는 편이 여러분도 이해해주시고 즐기실 수 있지 않을까 해서, 과감하게 털어놓아 보았습니다 (웃음).
7년째의 생일 수영복인 리인카네이션 코디 (뇨텐구의 리인카 파시온)
ㅡㅡ아~... 왠지 납득은... 됩니다...(웃음). 그런데, 생일 수영복 각각의 모티브는 뭘까요?
사쿠다 온갖 이세계물 작품이나 판타지 작품 등에 흔히 있을 법한, 그 세계에 등장하는 직업이나 클래스라든지, 혹은 판타지적인 의상 등을 모티브로 삼고 있습니다. 더 구체적으로 모티브를 설명하면 「이런 것들이 만들어지겠네」하며 설렘을 빼앗아 버릴 수도 있어서, 두루뭉술한 설명이 되어 죄송합니다만.
솔직히 이런 조합이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패치할 때까지도 떨려서, "픽뚫" 없애고 확률을 바꾼 것보다 더 긴장했습니다 (웃음). 아직도 여러분이 「이 수영복은 어떠려나」하며 약간 주의깊게 계신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ㅡㅡ적어도, 매혹의 오일에 대해서는 모두들 좋아해주시는 것 같아요. 매혹의 오일이라는게 실제로 플레이 해본 분이 아니라면 잘 전해지지 않는 매력인데, 요컨대 사진이 아니라 움직이고 있는 캐릭터의 윤기를 알 수 있는게 특별한 느낌이 있는 것 같습니다.
사쿠다 맞습니다. 실제로 도입해 보니 사진으로는 전하기 어렵기 때문에, 획득했을 때의 특별감이 나올 수 있었다고 봅니다. 10연속 뽑기를 돌리기만 하면 참가할 수 있는 생일 페스티벌의 보상으로 매혹의 오일 자체는 손에 넣을 수 있으니, 여러 캐릭터의 생일 뽑기에 부디 한 번은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매혹의 오일 적용 후. 움직이면 더욱 잘 알 수 있는데, 완전 번들거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