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가 아닌 PC로 즐겼습니다.
발매 전부터 정보만 보고 오 악마성(월하) 스타일인가 보다 하고 기대....
플레이 해보니 고전 악마성(일자진행형) 스타일 이더군요....ㅡㅡ;;
캐릭터들의 일러스트는 다소 무섭게? 그려놔서 아쉬웠지만 캐릭터들간의
대화(풀음성)는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
난이도는 베리이지 부터 하드였나까지 있고
총9스테이지 인지 챌린지 목록에 각 스테이지별 보스까지 표기되어있어 미리 확인가능합니다.;;
3스테이지까지 밖에 안 해봤지만 스테이지 길이는 생각보다도 짧아서 어라? 벌써 보스? 소리가 나오더군요.
여러모로 악마성 월하 스타일을 기대하셨던 분들은 적잖이 실망하실 듯 하여,
간만에 루리웹에 게임 소감글을 남겨봅니다....
게임이 재미있느냐고 누군가 물어보신다면....
음....캐릭터들간의 대화나 캐릭터성은 좋은데 그냥 딱 그게 다에요.
라고 대답할 듯 하네요....ㅠㅠ
사쿠야가 주인공으로 나온 메트로바니아 스타일의 동방 게임이 개인적으론 훨씬 재밌었네요.
악마성 시리즈를 한번도 안해본 사람이나 동방이 뭔지도 모르는 사람이 플레이 해도 무리가 없을까요?
노출증 거여동 방송인 덕분에 동방이란 게임을 알게 되었는데 저 동방이란게 인디게임이 잘 돼서 메이저 게임이 된건가요?
저도 동방시리즈에 대해서 잘은 알지 못합니다만....아는 범위내에서 말씀드리자면 아마 원작이 슈팅게임 이고 캐릭터성이 뛰어난데다 원작자가 2차 창작물에 대해서 굉장이 관대하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동방 캐릭터들을 사용한 슈팅이 아닌 다른 장르의 게임들도 많이 나왔고요. 메이저....라고 부르기에는 좀 많이 부족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름 있는 대형 게임사가 제작한 게임이 아니니까요. ''a 홍마성 레밀리아는 게임 자체는 굉장이 단순한 게임이라 어느정도 캐릭터에 대한 사전 지식이 있어야지나 재미를 느끼는 포인트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치르노는 공식 바보라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