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가 다분하니 초회차는 뒤로가기 누르시길...
광란의 102시간을 보냈네요. 오더의 몰락도 출시날 사서 욕을 물어가며 엔딩보고
2회차는 서바이버 한달전 출시때해서 겨우 모든 옵젝 획득 완료 했지만
서바이버는 너무 잼있고 더욱이 추후 패치도 아니고 첨부터 바로 뉴겜플을 줘서 좋았네요.
특히 21:9 모니터 지원에 컷신도 비록 살짝쿵 모자르긴 하지만 위화감 없이 거의다 나오고
이런부분은 정말 칭찬을 해야 마땅하다고 봅니다.
최적화가 정말 많이 아쉬운건 사실이지만 못할정도(?)는 아니어서 아주 잼있게 즐겼네요.
업적 11개는 천천히 묵혀뒀다가 3회차 때나 하는걸로....ㅎㅎㅎㅎㅎㅎ;;;
커마하는 재미도 쏠쏠했고 머리카락 흣날리는거나 카타 같은 엔피시들도 시선 따라보는거등도 좋았고
카타의 자장가는 위쳐의 프리실라 노래 씬 보다 좋았던거 같네요. 특히 데이타뱅크 먹으러
다시 타날로르 갔는데 보드랑 둘이 같이부르는 파트도 애잔했음. 편들수는 없지만!
아무튼 올해 최고의 게임이었습니다!
채굴기 도망씬에서 우와~~ 하면서 감탄했고. 다스베이더 나올 때 으아! 찐주인공 나온다며 소름 돋았고. 그 다스베이더와 혈투 끝에 시어가 죽는 장면의 연출도 정말 감정이입 잘되게 연출 기가 막히게 한거같고요. 타날로르 처음 갈 때 그리즈가 무사히 도착한줄도 모르고 아악~~ 하며 멘탈 나갔는데 그 사이에 주인공 남녀 키스하던거 푸흡. 현상금 마지막 미션에서 장고도 너무 반가웠고. 딸바보 아빠의 배신과 아이의 모습이 너무 짠하기도 했습니다. 스토리, 연출, 전투, 맵 구성 뭐하나 빼먹을거 없이 정말 스타워즈 팬에겐 선물 꾸러미 같은 게임이네요.
딱 제가 느낀 그대로네요 ^^ 여운이 오래갈거 같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