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소감] 분쟁이 일어나는 근본적인 이유

일시 추천 조회 1142 댓글수 23


1

댓글 23
BEST
저는 개인적으로 좀 이해가 안되네요... 옆에 누군가가 기뻐할일이 있으면 축하해주고 같이 기뻐하는게 좋은게 아닌가 싶어요. 다른 누구도 아닌 같은 커뮤니티 안에 있는 사람인데 원수도 아니고 축하를 해주는게 모두 좋은거잖아요? 친하면 못먹은사람 장난으로 놀릴수도 있겠죠(이건 사람나름이겠지만) 음 그리고 저도 많이 한편은 아니지만 플탐에 비해13성먹은거 많아요 ㅇㅇ 그럼 뭐해요 주워서 쓰는거 하나없는데.. 이데알 슬레 해골 전부 돌주워서 속강했는걸요 아레스는 몇개있지만 속강도 안되어있고 쓰지도않는 것들 뿐 드랍제 13성은 쓰고 있는게 없네요 .. 제가 말하고 싶은건 누가 먹었다고 난 왜 안나오지 이런 감정은 제쳐두고 진심으로 다른유저를 축하해주는게 어떨까 싶어요 . 그래야 득템했들때 남도 절 축하해 주지 않을까요? 물론 온라인 게임이고 다른유저와 비교될수도 있어요. 저도 그런거 자주 느껴요. 옆에서 고슬능력자가 계속 비싼거 먹으면 배가 안아플리가없죠 . 하지만 결국 자기템이 아닌거죠 공유드랍이 아니고 각자드랍인걸요 뭐 운을 탓할수있지만 정말원하는템이 있을지 언정 남이 먹었을지언정 진심으로 축하해줄수있으면 강한유저는 못되더라도 멋진유저는 될수있지않을까요? 라고 생각하는 늅늅이 댓글달아봅니당.
INNOMINATE | 15.10.10 15:31
BEST
중립의 의미 1. 난 이 싸움에 본격적으로 끼어들어서 위험을 감수하긴 싫다. 2. 근데 흑영인이 띠껍긴 하다. 정곡을 자꾸 찔러서 화난다. 3. 옆에서 흑영인이랑 싸우는 놈 은근히 거들면서 중립코스프레 꿀잼꿀잼ㅋ 나는야 매너 게시판 유저.
흑영인 | 15.10.10 17:16
BEST
덧붙이자면 즐기려고 한다라는 말의 상당수는 자기가 포기하거나 노력할 생각도 없고 민폐 끼치고 다니는 걸 즐겜이란 이름으로 정당화하는 기만에 불과함. (물론 진짜 즐겜러도 있지만 여기선 거의 못봤다..)
흑영인 | 15.10.10 17:17
BEST

저는 개인적으로 좀 이해가 안되네요... 옆에 누군가가 기뻐할일이 있으면 축하해주고 같이 기뻐하는게 좋은게 아닌가 싶어요. 다른 누구도 아닌 같은 커뮤니티 안에 있는 사람인데 원수도 아니고 축하를 해주는게 모두 좋은거잖아요? 친하면 못먹은사람 장난으로 놀릴수도 있겠죠(이건 사람나름이겠지만) 음 그리고 저도 많이 한편은 아니지만 플탐에 비해13성먹은거 많아요 ㅇㅇ 그럼 뭐해요 주워서 쓰는거 하나없는데.. 이데알 슬레 해골 전부 돌주워서 속강했는걸요 아레스는 몇개있지만 속강도 안되어있고 쓰지도않는 것들 뿐 드랍제 13성은 쓰고 있는게 없네요 .. 제가 말하고 싶은건 누가 먹었다고 난 왜 안나오지 이런 감정은 제쳐두고 진심으로 다른유저를 축하해주는게 어떨까 싶어요 . 그래야 득템했들때 남도 절 축하해 주지 않을까요? 물론 온라인 게임이고 다른유저와 비교될수도 있어요. 저도 그런거 자주 느껴요. 옆에서 고슬능력자가 계속 비싼거 먹으면 배가 안아플리가없죠 . 하지만 결국 자기템이 아닌거죠 공유드랍이 아니고 각자드랍인걸요 뭐 운을 탓할수있지만 정말원하는템이 있을지 언정 남이 먹었을지언정 진심으로 축하해줄수있으면 강한유저는 못되더라도 멋진유저는 될수있지않을까요? 라고 생각하는 늅늅이 댓글달아봅니당.

INNOMINATE | 15.10.10 15:31

축하할건 축하해주는데 그 13성 먹어도 이런거준다고 욕하고 그런식으로 게시글올리는게 문젭니다

PDaisy | 15.10.10 15:40

예전에야 더럽게 안나오던때니까 13성먹으면 축하해주기도 하고 말그대로 나도 열심히하는데 왜안주냐 하던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경우가 많았는데 요새는 돌덕분에 그런것도 많이 줄어들었고. 다만 먹어놓고 욕하는 그런게시글 올리는거 보면 당연히 좋은 말 못해주는게 당연하다 생각함.

PDaisy | 15.10.10 15:43

음 아무래도 서로간의 너무 허물없이 지내셔서 더욱 그런거 같은데여.. 아니면 진짜 철면피깔고 비아냥거는거던가... 이런점에 대한건 괸리자분께서 관리 해줘야 하는건 맞다고 보네여 아무래도 친하지도 않은데 비아냥거리는건 기본예의가 아니니..

INNOMINATE | 15.10.10 15:50

그사람이 아닌지라 기뻐할 이유까진 없는데 축하는 꼬박꼬박 해줬습니다.

흑영인 | 15.10.10 17:18

보면 그냥 보통의 득템글은 모두들 축하해줍니다. 문제는 뉘앙스자체가 '아 쓰레기13성을 먹었는데 님들은 드셧는지?' 라는 식의 글이 잇죠 몇몇분 보이는데 이것도 글쓴사람이 난 아닌데 ? 라고하면 할말은없지만 다르게 보는사람이 많다는건 그 글 자체가 문제가 잇다는겁니다. 어차피 고인똥물에서 헐뜯어봐야 있던사람마저 떠날텐데요

RyeonG- | 15.10.10 15:41

이 똥물에 몸 완전히 담그신 분들이야 아쉬울 순 있지만 사실 프리보드는 원래부터 이 똥물에 발만 하나 담그고 있어서 딲히 아쉬울 건 없다는 입장차도 있겠군요.

흑영인 | 15.10.10 16:29

어느 게임이나 마찬가지겠지만 득템이라는게 운적인 요소가 강하다보니 속된 표현으로 '빈부의 격차'가 발생하게 되는건 어쩔 수 없겠죠. 특히나 이 게임은 과금을 한다고 득템률이 눈에 보이게 올라가는 것도 아니고, 몇번을 돌리면 드랍이 된다라는 경우의 수도 불분명하다보니... 또 저는 '인생은 운'이라는 논리로 사는 인간이라 동의하진 않지만, 글쓰시는 분들의 논리대로 드랍이 잘되는 '아타리[당첨]'가 있고 드랍이 안되는 '하즈레[꽝]'가 있다한들, 초창기 리니지 캐릭생성시 주사위를 굴릴때 처럼 정확한 스테이터스가 표시되는 것도 아니라 내가 정도 '아타리'인지, '하즈레'인지도 불분명하고 말이죠. 그러는 가운데 인증글이 올라오고, 나는 '아타리'다!! 라는 글이 계속해서 올라오면 '난 하즈레야'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기분이 좋지 만은 않을 것입니다. 거기에 '쓰지도 않는거 먹었다'라는 인증글이 올라오면 화나 날법도 하죠. (그럴꺼면 올리질 말던가...) 그거까진 이해를 하고 동의도 합니다. 근대 그렇다고 여러 사람이 오고가는 오픈된 공간에 공격적인 어투로 상대를 비하하고, 비꼬면서 인신공격성 글을 써도 된다는 변명은 되지 않는다는 말이죠. 누가 분쟁을 조장하느냐, 쟤가 저런글을 썼으니 난 널 공격한다라는 식의 논리만은 피했으면 합니다. '이건 이러이러 하니까 자제합시다' 라던가 아예 득템글을 금지 시키던가 합의점을 찾아야지, 대뜸 싸우기부터하면...

야광올빼미 | 15.10.10 15:47

엄밀히 말해서 '쓰지도 않는 쓰레기 먹었네 w' 까진 그래도 그냥 비웃고 참고 넘어갑니다. 하지만 자기가 운빨로 먹은걸 말도 안 되는 소리 해가면서 노하우의 산물로 둔갑시키고 글의 은연중에 '이 노하우 모르는 사람 많음w' ...(근데 막상 글 읽어보면 똥 잘누는법 엉덩이에 힘준다 끝 수준) 이런 식으로 써놓으면 결국 여태까지 득템하나 못 한 사람들은 그 쉬운 엉덩이에 힘주는 법도 모르는 등신이 됩니다. 제가 그래서 분쟁자제기간인데도 태클걸고 들어간거구요. 정도가 너무 지나쳤어요. 인문학? 인지 뭔진 모르겠지만 망상은 인문학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흑영인 | 15.10.10 16:34

올빼미님 댓글에 일부는 공감하는 내용이네용.(는 글자수제한...때문에 답글로 못 다네용..) 가는 말도 고와야 오는 말도 곱다는 것 처럼 좋게 좋게 대화를 해나가야 서로 싸울 일도 없는데, 굳이 상대방의 심기 건드리는 말투로 말하니 돌아오는 말들도 당연히 '더러운' 언어일 수밖에 없지용.. 음.. '난 이걸 안 쓰는데 주웠다.' 라는 걸 예로 들면, 비록 자기는 쓰지 않는 물건이기에 본인이야 아쉽겠지만, 그래도 득템은 득템이니 득템글이라도 써볼까... 하는 마음에 쓸 수도 있습니당. 여기까진 좋아요. 근데 굳이 "쓰지도 않는 쓰레기가 떴다." 라거나, 아예 "늬들은 이런 거 없지?" 하는 식으로 굳이 공격적으로 말하는 사람들은 솔직히 말해서 진짜로 악의를 갖고 그런 글을 쓰는 몰상식한 사람이니깐요. 그런 몰상식한 사람과 동류가 되는 행동도 나쁜 행동이라 생각합니당. 가장 공감하는 내용은 끝부분인데, 분쟁의 시발점이 된 사람이야 당연히 잘못했지만, 그걸 빌미로 '그 분쟁의 시발점을 까도 된다.' 같은 무서운 생각을 하는 사람은 솔직히 말하면 더 나쁜게 아닐까 생각하네용. 음.. 공감이 안되는 점이 있다면, 개인의 생각 차이때문에 제가 공감이 안되는 것이지만, 13성이고 뭐고 템이 떠서 어차피 자기 물건도 아니고, 그 사람이 득템했다는 것에 자기가 직간접적인 피해는 없는데 단순히 상대적 박탈감이나 열등감때문에 그 대상을 비방하는 것, 또는 그게 기분 나쁘다는 게 전 정말 솔직하게 이해가 안되네용... 그렇다고 득템글을 금지하자... 같은 건 글쎄요. 지금 제 머릿속으론 표현의 자유라는 단어가 지금 와리가리하는데... 그렇다고 굳이 기분 나쁜 어투로 득템글을 쓰는 사람과, 그거에 반응해서 싸움을 벌이는 무리들의 표현의 자유까지 허용해선 안되겠죵. 표현의 자유라는건 기본적으로 서로를 존중하는 선에서 허용해야 그 순기능을 할테니깐용. 극단적으론, 아예 그런 성향의 유저들을 남김 없이 모조리 없애버린다거나 하면 좋겠지만, 그게 어디 쉬운 것도 아니공...

아나닐 | 15.10.10 16:14

웃으면서 사람 ㅂㅅ취급는 하는 것, 심지어 그게 자기가 운으로 이룩한 걸 합리화하려는 의도에서 나온 글이라면 그걸 웃으면서 대해줄 이유는 어디에도 없다고 생각하네요 ' '; 아베가 웃으면서 일본은 침략 안했음 ^^; 하는거랑 비슷하게밖엔 받아들이기가 힘들어서.

흑영인 | 15.10.10 16:29

그렇겠죵... 어디서 욱할지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좋게 대할 이유가 반드시 있진 않지용. 하지만 그렇다고 그걸 무조건적으로 까내릴 이유 또한 없지 않을까 합니당... 정말로 나쁜 의도로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게 아닌 이상.

아나닐 | 15.10.10 16:32

의도가 있는지 없는진 솔직히 글쓴이가 딱 입다물고 모르쇠로 일관하면 표정이 읽어지는 오프라인도 아니고 유도심문을 던질 만큼 중요한 일도 아니라서 보는 우리들로선 알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글에 써놨듯이 무조건적으로 까내린다기보단 한번 저런 글을 용납해주면 결국 저런 글들이 진짜인마냥 계속 설치게(?)되서 제가 볼드체 빨간글씨로 써놓은 것처럼 하즈레들은 '득템 못하는 운나쁜애들' 이 아니라 '득템 하는 방법도 모르는 등신들' 이 됩니다. 무조건적으로 깐다 라지만 엄연히 목적을 가지고 쳐내는거에요.

흑영인 | 15.10.10 16:36

네, 말씀해주신데로 예로 들었던 '득템글 금지'같은 극단적인 방법의 경우도 자유로운 인터넷 공간에서 보면 대단히 역시대적인 방법이지요. 하지만 사람이 관리하는 공간에서 사람이 이용하는 공간이다보니 수습할 수 없을 정도로 격해지면 취할 수 있는 방법 역시 한정되게 된다고 생각해요. 뭔소리냐...하면 명확한 대응방안이 없다는게 문제죠. 서로가 존중을하면서 적정선을 유지할 수 있다면 다행이지만, 표정을 읽을 수 없는, 글만으로 표현이 되는 공간이다보니 같은 글을 읽어도 오해의 소지가 일어 날 수 밖에 없는 곳이라...

야광올빼미 | 15.10.10 17:42

개인적으로 그게 PSO2 루리웹 게시판의 제일 아쉬운 점이라 생각하네용.. 그래도 확실한건, 어쨌든 누구던 간에 상대방에 대한 공격적인 언동은 어쨌든 옳지 못한 행동이 아닐까 하네용.. 시간이 해결해줬으면 좋겠습니당...

아나닐 | 15.10.10 17:44

저는 라이트 유저라 그런지 13성 먹었다고 자랑을 하거나 말거나 원하지 않는 13성 나왔다고 욕을 하거나 말거나 문화인답게 개싸움 안하는 게 더 중요하다 느낍니다. 이건 제가 mmo 경험이 적어서 그런거겠죠? 인터넷 커뮤니티 중에 헛소리 안 늘어놓는 데가 어디 있어요. 어차피 의견인 이상 '님 의견에 전혀 동의할 수 없지만 굳이 왜 틀린지 설명하기 귀찮으니 용인하는 걸로 하죠' 하고 끝내는 게 '존나 님 x신임?' 이라고 말 하는 건 흑영인 님이 말씀하신 대로 둘 다 사실 의미는 같지만 하나는 나름 개념 있게 대처한거고 다른 건 개싸움 시작하자는 거잖아요. 저는 몇년 외국에서 포커나 이런 저런 카드 게임도 해보고 초기하분포상 ~0.04% 확률로 (승률 99.96%인 상태에서) 몇십만원 날려보기도 하고 해서 비복원추출인 상태에서도 3%~0.6%확률이 저한테만 매주 일어나서 털리는데 복원 추출인 게임rng테이블에서 소숫점 세넷째자리 확률로 떨어지는 무기가 떨어질 거라고 믿고 게임 돌다가 안 떨어진다고 절망하고 떨어져도 뭐라 하는 사람 욕하는 게 이해가 정말 1도 안되요. 게다가 그런 걸로 박탈감이랑 피해의식 같은 것에 가득 차서 게시판에서 욕이나 싸고 있다니. 그러려고 게임 시작하신 분들이 아니잖아요. 그냥 룩딸좀 치고 1블록에서 춤추면 행복한 거 아닌가요. 서비스 직종 몇년 하면서 정말 뼈저리게 깨닫은 게 세상에 x신은 많고 아무리 많아도 세상은 돌아가잖아요. 오히려 그냥 x신들이랑 더불어 살 수 밖에 없는 세상이에요. 굳이 눈에 보이는 지능이 의심스러운 사람한테 너 지능 좀 낮다고 말 안해줘도 되요. 오히려 일일히 말하는 사람이 어그로종자인거지. 무슨 정치 종교 이야기도 아니고 게임 rng 드랍 가지고 사람 한명 능지처참 해야 마땅한 죽일 놈으로 모는 건 제가 mmo를 안해서 그런지 컬쳐쇼크 급이었습니다. 심지어 3-4년 연속 인터넷 최악의 게임 커뮤니티로 몰린(당첨된?) 북미 롤 게시판 + 네이버 롤캎에서도 그런 식의 개싸움은 본적이 없어요.

베르제르 | 15.10.10 16:41

'룩딸좀 치고 1블록에서 춤추면 행복한 거' 가 모든 유저의 공통된 가치관이라면 모르겠는데 그렇진 않은 것 같네요.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x신같은 글 그냥 무시하지 않고 태클건다고 그 x신같은 글쓰는 인간이 개심해서 안쓰고 그러는 건 인터넷 10년이상 하면서 한 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근데 그 x신같은 글들 중에 몇개는 계속 귀찮거나 분쟁내기 싫다고 어어 그래 니말이 다맞음 저분말이 다 맞음 하다보면 나중에 그 '다 맞는' x신의 말들땜에 멀쩡한 자신이 x신 취급 당합니다. 실제로 최근에 제가 마지막으로 태클건 글같은게 이 게시판에 판치면 아마 제정신인 뉴비들은 '싸움은 없는데 x친 놈들끼리 희희낙락하는 게시판인가;;? 저 글은 대체 뭘 근거로 공략이라고 싸지른거지?' 이렇게 생각할거고 생각이 좀 더 떨어지는 뉴비들은 '아 저게 맞나보다' 하고 그걸 받아들여서 헛고생만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게 이상하다고 문제 지적하는 사람은 '맞는 말' 에 반박하는 x신이 되겠죠. 넘길 게 있고 아닌 게 있는데 전 넘기면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장담하는데 제가 하즈레가 아니라 아타리였어도 저 글은 똑같이 리플달고 똑같이 추천먹었을 겁니다.

흑영인 | 15.10.10 16:52

하지만 rng갓이랑 0.004%% 확률을 걸고 도박 하는 걸 목표료 게임을 한다면 그건 정말 생각만 해도 괴로울 거 같네요. 물론 거기서 재미를 찾는다면 아무 상관 없겠지만, 안 나와서 화만 나는 데 계속 한다면 그건 미련한거겠죠. 틀린 말을 맞다고 하는 건 근본적으로 무익한 행위죠. 전 그런 행동을 지지할 생각도 전혀 없습니다. 커뮤니티에 가장 도움이 되는 건 흑영인 님처럼 시간과 수고를 들여서라도 해결되야 한다고 보는 이슈를 꺼내서 생산적 비판을 바탕으로 해결하려 노력하는 거니까요. 해결 못해도 최소한 타협점이라도 찾으려 하는 게 맞죠. 넘기면 안된다 느끼는 점을 열심히 글로 쓰시는 건 제가 본 바로 어떤 다른 분들 보다 커뮤니티를 위해 힘쓰시는 것 같아 박수 보내 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어떤 논란 거리든 상대의 잘못을 명확히 지적하고 왜 잘못 되었나 부터 말을 해야지, 욕부터 하면 서로 문제 해결을 사실상 포기하고 감정적 소모전으로 돌리게 되잖습니까? 분쟁에 반대하는 것도 아니며 옳은 취지를 가지고 계신 분이 대부분이라 생각합니다만, 비록 짜증은 나도 문제 해결을 염두에 두고 커뮤니티 자체로서 커뮤니티 일원에게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논쟁을 이어간다면 아무도 걱정 안하는 건전한 커뮤니티가 되겠죠

베르제르 | 15.10.10 17:22

분쟁이 계속일어나는건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반증 글고 이건 그냥 해보는 말이지만 겜은 즐기려고 한다는 분들 글 꼬라지를 보면 즐기면서 하고있으신건지 의문 중립타령하는 분들도 암만봐도 중립으론 안보이는데 언행불일치잼

우왕우와앙 | 15.10.10 17:13
BEST

중립의 의미 1. 난 이 싸움에 본격적으로 끼어들어서 위험을 감수하긴 싫다. 2. 근데 흑영인이 띠껍긴 하다. 정곡을 자꾸 찔러서 화난다. 3. 옆에서 흑영인이랑 싸우는 놈 은근히 거들면서 중립코스프레 꿀잼꿀잼ㅋ 나는야 매너 게시판 유저.

흑영인 | 15.10.10 17:16
BEST

덧붙이자면 즐기려고 한다라는 말의 상당수는 자기가 포기하거나 노력할 생각도 없고 민폐 끼치고 다니는 걸 즐겜이란 이름으로 정당화하는 기만에 불과함. (물론 진짜 즐겜러도 있지만 여기선 거의 못봤다..)

흑영인 | 15.10.10 17:17

중립타령하는 인간입니다. 오픈된 공간이다보니 활동하는 사람들보다 생각보다 많이 사람드나들면서 게시판을 구경하는데, 천날 만날 감정싸움하고 있는거 보게되니까 하는 소리입니다. 흑영인님 글에 댓글을 쓰게되는건 맞는 말씀 하실때는 공감되서, 직설적인 표현으로 마치 시비거는거 처럼 보일때는 좀 자제해주셨으면 해서 쓰는거구요.

야광올빼미 | 15.10.10 17:24

저스트 가드 하면 즐겁습니다. 스펙은 적당히 긴급에서 민폐 안끼칠 정도면 괜찮은 거 아닌가요!

베르제르 | 15.10.10 17:27
댓글 23
1
위로가기
오트밀추적자 | 추천 1 | 조회 46 | 날짜 2024.04.29
쿠빼미 | 추천 0 | 조회 181 | 날짜 2024.04.23
쿠빼미 | 추천 0 | 조회 77 | 날짜 2024.04.19
쿠빼미 | 추천 0 | 조회 120 | 날짜 2024.04.13
쿠빼미 | 추천 0 | 조회 78 | 날짜 2024.04.12
쿠빼미 | 추천 0 | 조회 107 | 날짜 2024.04.11
쿠빼미 | 추천 0 | 조회 76 | 날짜 2024.04.09
쿠빼미 | 추천 1 | 조회 274 | 날짜 2024.03.26
쿠빼미 | 추천 0 | 조회 114 | 날짜 2024.03.26
쿠빼미 | 추천 0 | 조회 131 | 날짜 2024.03.19
쿠빼미 | 추천 0 | 조회 133 | 날짜 2024.03.15
쿠빼미 | 추천 1 | 조회 299 | 날짜 2024.02.28
쿠빼미 | 추천 1 | 조회 344 | 날짜 2024.02.27
쿠빼미 | 추천 1 | 조회 161 | 날짜 2024.02.26
쿠빼미 | 추천 1 | 조회 163 | 날짜 2024.02.21
루리웹-1500887702 | 추천 1 | 조회 290 | 날짜 2024.02.17
쿠빼미 | 추천 0 | 조회 163 | 날짜 2024.02.07
valken | 추천 1 | 조회 413 | 날짜 2024.02.05
쿠빼미 | 추천 1 | 조회 515 | 날짜 2024.02.03
쿠빼미 | 추천 1 | 조회 248 | 날짜 2024.02.01
쿠빼미 | 추천 1 | 조회 225 | 날짜 2024.01.31
쿠빼미 | 추천 2 | 조회 375 | 날짜 2024.01.30
쿠빼미 | 추천 0 | 조회 294 | 날짜 2024.01.25
쿠빼미 | 추천 0 | 조회 248 | 날짜 2024.01.20
쿠빼미 | 추천 1 | 조회 282 | 날짜 2024.01.10
이세계 세가사원 | 추천 2 | 조회 978 | 날짜 2024.01.09
호야영양돌솥밥 | 추천 0 | 조회 365 | 날짜 2024.01.05
쿠빼미 | 추천 1 | 조회 276 | 날짜 2024.01.01

1 2 3 4 5

글쓰기
게시판 관리자
유머 BEST
힛갤
오른쪽 B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