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거너에 빠져있다보니 13성도 트머건으로 뽑아주고 맨날 트머건만 하다보니까 오랜만에 카타나 한번 해볼까... 해서
우리 사랑스럽고 사랑스러운 도란이랑 오래오래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올 체력, 타방, 가드스텐스 헌터 서브랑 나베리우스 노말에서 직접 공수해온
1성 카타나를 들고 도란이네를 찾아갔씀니다.
아무리 오래 패려고 만든 서브지만, 정말 오래패다보니까 집중력이 마구 흔들리네요.
역시 기도란은 지구력인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도란이가 뒷꼬리로 찍는거 정말 성가시네요, 직빵으로 맞지 않으면 바닥판정이라 가드도 안먹히지 그렇다고 찍을때마다 일부러 맞아주기도 뭐하지... 올가드가 아닌이상 뒷꼬리는 역시 피하는게 안정감 있는거 같네요.
아 어지려워
아 어지러(!)워. 포스인 저로서는 저런 카메라 앵글 보면 토할 듯.... 그냥 멀리서 슬슬 모아서 펑펑...
저도 어지려워요...;_;
아무래도 카타나가 공격속도와 이동속도가 가장 빠른 클래스중 하나인데다 근접클래스다보니 적에게 붙으면 정보량이 제한되거나 원하는 방향으로 캐릭터를 틀어주기위해 화면을 끊임없이 흔들어줘야해서, 가드덕에 시야각도 중요하고, 저도 카타나 처음한날엔 좀 하다가 멀미나서 이틀은 누워있었다는 이야기가...
그러니 방향 어지럽게 전환 할필요 없이 올가드로 깔끔하게 처리해줄수있는 소드를 하자구요? (솓삭임)
그래도 이거덕에 카타나가 재밌는거라, 소드도 해보려고 파이터 헌터 키우고있죵. 거너의 경우엔 AIS 조종할때의 그 손맛을 잊지 못하겠어서 했던거라, 무기마다의 뭔가 각각 다른 컨트롤을 요구하는 매력이 있는거같아요.
그래도 카타나 방향전환하기위해 가드전에 평타 한번 섞어주는게 너무 리스크가 크다보니 그럴때마다 올가드가 절실하긴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