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량계산 잘못해서 다시 씁니당 ㅜㅜ
<부유대륙, 무섭진 않아?>
마토이
어서 와. 어디 새로운 곳 가 본거야? 왠지 그런 표정이라서.
행성 암두스키아 용의 나라라... 하늘에 떠 있다니 대단한걸. 듣기만 해서는 상상이 안 가.
거긴 우리보다 큰 용 같은 것들도 살고 있는거지? ...뭔가 스케일이 다르네.
하늘이라면 바람도 세겠네? 떨어지거나 그러진 않을까? 괜찮은거야?
돌풍에 휘말려서 떨어지거나 그러면 큰일인걸. 웃을 일이 아니고 말이야.
...그치만 하늘 위라면 정말 기분 좋을 것 같아.
...응. 그러게. 언젠간 가 보고 싶은걸.
<헌터랑 짜면 피곤해>
마루
...안녕. 저기, 괜찮으면 잠시 얘기좀 들어줘. 불만이라고 할까, 이해가 안된다고 할까...
...지난번에 또 헌터랑 파티를 짜 봤어.
...부탁받아서 어쩔 수 없이 말이야.
...하지만 역시 아니었어. 내가 앞으로 나가면 말도 안된다면서 막는거야. 방해한다니까.
...헌터가 견고한 건 알고 있어. 하지만 그렇다고 무적인 건 아니니까 빠르게 적을 처리하는 편이 좋을텐데...
...그런데 그 고집불통은 계속 만사에 헌터가 앞에 선다는 고정관념으로 말하니까... 마음에 안들어.
...뭐, 지켜주기도 하긴 했지만 효율이 나빴다고 봐. 이상한 데에 신경쓰니까...
...헌터랑 짜면 피곤해. 싫다는 뜻은 아니지만... 역시 난 포스가 좋아.
<포스는 위태위태하군>
오자
...아, 너로군. 잠시 들어줄 수 있나. 의견이라 해야 할지 제안이라 해야 할지...
저번에 말이지. 다시 포스 녀석과 파티를 짜게 됐거든. ...억지로였어. 어쩔 수 없이 한거야.
그랬더니 그 녀석은 포스라서 체력이 없어 위험하다는데도 계속 앞으로 나가려 하더군.
이유를 물어보니 얼른 적을 쓰러트리는 쪽이 안전하다며 위험성을 고려하지도 않고 뛰어들더라고.
이러면 안돼. 이쪽이 무슨 말을 하든 고집부리면서 말을 들으려 하질 않아.
어쩔 수 없이 적을 유인하면서 겨우 힘든 부분들을 헤쳐나갔지만... 역시 포스는 귀찮고 골치아프군.
넌 동료에게 그런 귀찮은 짓을 떠맡겨선 안된다. 협력하기 위해서 있는거니까.
...내, 내가 도와준 건 그저 헌터로서의 의무였을 뿐이야! 다른 뜻은 전혀 없다고!
아무말도 안했는데 찔려하는걸 보니 백프로임다.
<말없는 자의 인상>
리사
안녕하세요~. 살아계시나요~? 살아있네요~.
하지만 여러 행성의 원생생물들은 쭉쭉 죽어나가고 있네요~.
다커에게 침식당한 것도 이미 죽은 거나 마찬가지라며 아크스가 처리하고 있으니까요~.
리사는 원생생물과 대화같은 건 전혀 요만큼도 하진 않지만, 어떤 생각들을 하고 있으려나요~.
부조리하다고 느낄까요~? 무서울테고 고통스러워하겠죠~.
그렇기 때문에 아크스든 뭐든 관계없이 공격해오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알고 계시죠? 전부 다 다커의 영향을 받은 개체는 아니라는 걸요~.
우리는 어떻게 보면 다커와 전혀 다를 바 없는 침략자일지도 모르겠네요~.
뭐 리사 입장에서는 어찌됐든 아무 상관 없지만요~. 적이라면 쏴 버릴 뿐이니까요. 흐흐흐.
<억지력>
에코
아! 저기, 제노 못 봤어? ...못 봤구나.
으으으... 완벽하게 따돌리다니! 아, 진짜! 당했어!
위험한 임무 나갈 때는 항상 그래. 나한테는 위험하다면서 데려가 주질 않는다구.
본인은 그게 배려심이라고 착각하고 있는데다, 아~. 진짜. 짜증나네!
에코
물론 난 쓸모없을지도 모르지만...
내가 없으면 제노는 항상 무리하니까 그 쪽이 훨씬 위험한데...
...미안. 푸념처럼 돼버렸네. 제노 돌아오면 엄청 혼내줘야지!
그럼 난 갈게. 바이바이.
<발목 잡는 녀석의 의미>
제노
열심이군. 꽤나 익숙해진 모양인데?
그렇다고 무리는 하지 말고. 너같은 녀석은 어느날 갑자기 말도 안되는 짓을 하기도 하니까 말이야.
분수를 알아라 이런 말은 아니고. 할 수 있는 일은 우직하게 하되, 단지 물러날 용기도 필요하다는 뜻이지.
발목 잡는 녀석이 옆에 있으면 필연적으로 무리는 안하게 되지만.
내 입장에서는 에코가 그래. 그 녀석은 어떤 의미로는 내 족쇄지. 무리하지 않게 하기 위한 결박이야.
그런 것 치고는 족쇄라는 녀석이 멋대로 여기저기 돌아다녀서 휘둘리기만 하고는 있지만 말이지.
그럼 잘 있어라.
<옛날 옛적 아크스는>
패티
아-안-녀-엉-! ...그래! 아-안-녀-엉-! 패티랍니다-!
티아
티아에요. 이래저래 하고 싶은 말은 있지만 꾹 참을게요.
패티
그럼 안돼 티아, 참는 건 좋지 않다구-! 언니에게 전부 쏟아내도 되니까 자! 웰컴!
패티
...어, 어라? 왜 테크닉을 차지하시는거죠? 왜죠?
티아
마음껏 쏟아내도 된댔지?
옛날에 아크스의 숫자가 많던 시절에는 모의전투가 빈번하게 이루어졌고 가끔씩은 희생자도 나왔다고 해...
패티
안돼~! 스탑! 지금은 아크스 그렇게 많지 않다고~!
패티
아 그래그래, 정보 말이야! 정보 제공해야지!
아크스 인원이 많던 시절에는 클래스가 더 세분화되어 있었대!
헌터보다 공격적인 클래스라든가 접근전에서 총을 다루는 데 능숙한 클래스라든가 그 외에도 이것저것 자-안뜩!
그랬던 게 아크스의 숫자가 줄어들어서 어느정도 통합돼 버린거지! 좀 안타까운걸!
티아
하지만 요즘 아크스의 세력이 돌아오기 시작해서 숫자도 늘어나는 중이니까 조만간 다시 세분화될지도.
티아
그러니까 조만간 모의전투도...
패티
자~ 정보수집하러 가볼까~! 그럼 안녕~!
티아
아, 야 패티! 또는 바보 언니! 멋대로 도망가지 마! 받아내라고!
헌터보다 공격적인 클래스도 총으로 근접전하는 클래스도 다 나온지 오래인데 모의전투는...?
뭐 추가돼도 안할거지만요...
<아핀이 찾는 자>
아핀
오, 친구. 오랜만인데. 이런 데서 뭐해?
나? 난 사람 찾는 중이야. 말했지? 사람 찾으려고 아크스에 들어왔다는거.
조금씩이지만 여러 행성에 갈 수 있게 됐으니까.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찾는 중이지.
어떤 사람을 찾는거냐고? 그런 건 나도 몰라. 사라진 게 10년 전이니까.
그럼 어떻게 찾을거냐고? 내 발로 철저하게 찾는거지.
포기하면 두 번 다시 못 만날테니까. 그리고 찾을 수 있다고 믿고 있으면 언젠가 만날 수 있지 않을까?
그럼 난 슬슬 가야겠다. 또 보자 친구!
<용족은 대단한걸>
아핀
어, 어이. 친구 아냐? 이거 정말 대단한데 여기. 용족이 사는 장소라고 했었나?
스케일도 크지만 애초에 용족과 커뮤니케이션하고 있다는게 놀라운걸.
누굴까, 처음으로 용족이랑 얘기해보자! 하는 생각한 사람. 솔직히 그 발상 자체가 대단한걸.
하지만 그런 엉뚱한 아이디어가 여러가지 길들을 열어나가는 거니까, 대단해! 하고 끝내면 안되겠지.
나도 뭐든 대단한 일 좀 해야겠는데. ...뭐 언젠가 얘기야. 언젠가.
그럼 난 간다! 또 보자 친구~!
<휴식은 중요하다네>
아키
이봐 자네. 나 말인가? 난 마침 휴식중이라네. 괜찮다면 자네도 쉬다 가지 않겠나?
어떤 일이든 휴식은 중요하지. 종종 잘 시간도 아껴서 운운하는 자도 있는데 그건 참 어리석은 말이야.
아무리 매력적인 존재가 눈 앞에 있더라도 몸이 거기에 따라가지 못하면 연구는 진척되지 않는데 말이지.
아키
...음?
...저건! 이러고 있을 시간이 없군, 어서 쫓아가야 하네!
휴식은 어떡하고, 라니? 무슨 소릴 하는 건가 자네는! 그보다 해야 할 일이 있지 않나!
그럼 다음에 만나지!
<게템헐트와 멜폰시나>
게템헐트
...엉? 칫, 너냐. 빨리 꺼져. 일 없다.
멜폰시나
헉... 헉...! 게템헐트님, 제가 늦었습니다!
게템헐트
...흥, 그만큼 뛸 수 있으면 더 빨리 쫓아 올 수 있지 않냐! 꾸물대지 마라! 간다!
멜폰시나
네... 네! 그럼 실례하겠습니다.
불쌍한 시나 ㅜㅜ 차라리 제가 데려다 키우고 싶군요
<무리하지 말라면서... - A.P.238/3/16>
테오도르
......
...아, 죄, 죄송해요. 잠시 멍하니 있었네요.
아뇨, 다친 건 아니에요. 잠시 생각할 게 있었던 것 뿐이라...
...아는 친구에게 아크스 일을 빼먹거나 대충 하던 걸 들켜버렸거든요.
혼나겠는데... 하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그녀는 왠지 묘하게 따뜻하게... '무리하지 마'라더군요.
아, 용서해 주는구나. 싶었지만 왠지 그 말이 마음에 박혀서 말이에요...
그녀는 되고 싶었지만 되지 못했죠. 그러니까 제가 대신 열심히 해 줘야 하는데...
...왠지 분하네요. 제 나태함을 그녀가 자기 탓이라고 생각하는 게 너무 속상해요.
...그런 건 아닌데. 잘못한 건 저인데...
<자유행동 육망균형>
클라리스크레이스
흐흥, 역시 바깥공기는 아주 좋군! 포톤의 신선도가 연구실과는 전혀 달라! 상쾌하다는 건 바로 이런 뜻이군!
...음, 으음? 네 녀석은? 흠, 적은 아닌 것 같군 네 녀석. 그럼 네 마음대로 행동하도록 해라!
지금 나는 만사에 관용이 넘친다! 왜냐하면 드디어 얻게 된 자유활동허가를 수행 중이니 말이지!
허가를 얻기까지 정말 오래 걸리더군! 나가려고 하면 '위험하니까 안 돼'라는 말로만 일관했으니!
바로 내 앞에서 도대체 뭐가 어떻게 위험하다는 건지, 이해가 안 가는군!
하지만 염원하던 자유활동허가에 이 정도의 해방감이 있는 거였다면... 참은 보람이 있었다고 할 수 있겠군!
그럼 슬슬 움직여보도록 할까! 마음껏 폭파해 주마!
자유활동허가라는 건 있는대로 뭐든지 전부 폭파해 버려도 된다는 뜻이니 말이다! 후훗!
<눈에 띄고 싶은 육망균형>
클라리스크레이스
흥, 보잘것 없군. 나와 대치하고 싶다면 적어도 지금의 열 배는 데려와야 할 것이다.
...훌륭하군. 승리선언이란 이런 느낌인가. 과연, 기분좋은 것이로군.
클라리스크레이스
...윽! 뭐, 뭐냐 네 녀석은! 언제부터 거기 있었던 것이냐!
에, 에이! 비켜라 네 녀석! 난 간다! 돌아갈거다!
<명백한 악영향>
휴이
흠! 보잘것 없군! 나와 싸우고 싶다면 거기서 백 배는 데리고 다시 찾아와라!
...훌륭하다! 누구에게 보여줘도 부끄럽지 않을 수준이군!
휴이
오, 너구나! 지금 거 봤나? 그래, 승리선언이다!
함성과 승리선언은 중요하지! 모두에게 전투의 끝을 알리면서 무엇보다 내가 멋있으니까!
기분좋은 건 무엇보다 중요하다! 왜냐면 기분나쁜 짓을 좋아서 하는 녀석은 없이니 말이지!
전투의 뒤끝이 기분나쁘면 다들 그걸 싫어하게 되잖아? 그래서 필요한 것이 승리선언이다!
그럼 난 정의를 계속 실현하러 가지! 다시 만나자!
이 사람 도대체 애한테 뭘 가르친거야...
<고민상담 육망균형>
클라리스크레이스
어이 네 녀석, 거기 있는 네 녀석이다 네 녀석.
이름을 알아보기는 귀찮으니 일단 네 녀석이라고 불러주마.
네 녀석은 때로 무슨 곤란한 일은 없느냐? 지금이라면 특별히 내가 도와주마.
...뭐라고? 딱히 곤란한 거 없다고? 그럴 리가 없다. 뭔가 있겠지.
항상 그 사람은 말했었다. 사람들은 모두 항상 곤란해한다고.
자 네 녀석, 지금 그야말로 곤란하다는 표정을 하고 있지 않느냐. 무슨 곤란한 일이 있는 거겠지?
...뭐 됐다. 억지로 털어놓게 하는 건 아름답지 못하니. 말하기 싫으면 맘대로 해라.
클라리스크레이스
아무도 곤란한 걸 말하려고 하지 않다니. 어떻게 된건지. 난 그 사람에게 속은 건가...?
하지만 모두 하나같이 곤란한 표정을 짓기는 했는데...
...으음, 모르겠어. 정말이지... 답답하군.
아~ 답답해... 젠장, 잠깐 날려버리다 돌아가야겠다!
<길잃은 길잃은 육망균형>
클라리스크레이스
으으... 여긴, 어디지...? 어디에서 온 거지 나는...?
...음? 오오, 네 녀석!
클라리스크레이스
마침 잘 됐군 네 녀석! 네 녀석이다 네 녀석! 이쪽 봐라!
어이, 네 녀석은 어디로 갈 생각이냐? 아니, 어디에서 온거냐? 여긴 어디냐? 됐으니까 가르쳐라, 자 빨리!
클라리스크레이스
음, 좋아좋아. 잘 했다 네 녀석. 상당히 알기 쉬운 좌표지시였다. 치하해 주마, 네 녀석!
길을 잃어버렸냐고? 누가? 내가!? 마,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마라 네 녀석! 내가 그럴리가...!
내가 미아라니 그런 유언비어를! 길을 물어본 것은 네 녀석이 인식했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 그 뿐이다!
흐, 흥, 불쾌하군! 나는 돌아가마!
클라리스크레이스
어이, 네 녀석.
...어느 쪽이 돌아가는 길이지?
ㅋㅋㅋㅋㅋㅋ커엽네욤
<뒷처리를 해야만>
???
...큭, 기다려, 도망가지 마! 허드레드! 젠장!
윽... 빨리...! 저 녀석을 쫓아가야...!
???
당신은... 방해하지 마세요. 절 치료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보다도 저는...! 저 녀석을... 허드레드를 처리해야만 하는데...!
???
...죄송합니다. 냉정하지 못했군요.
...이 부근에도 기척은 없습니다. 더 이상 찾아봤자 소용없겠죠.
???
전 먼저 철수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내려오는 이유>
히 · 엔
(무슨 일인가) (수색 중인가?)
(여기) (카시나에서) (무엇을) (원하는가?)
(...실례했군) (아크스는) (이 땅을) (화산동굴이라 불렀던가)
(우리들에게) (내려오는 전승이다) (자옥룡 카시나) (거주하는 장소)
(즉) (이 땅이라는 것)
(죄 깊은 자의) (소재지) (그것이) (카시나)
(그러므로) (책무 없이) (이 땅을 찾는 자는 많지 않다)
(나는) (테리오토의 주민) (그러나) (이 곳에 오는 이유는)
(...그렇군) (나는 유별나기) (때문이라 할 수 있겠군)
여기까지가 서브이벤트입니다. 다음은 매터보드 상에 있는 이벤트인데 아직은 몇 개 안되는군요. 흠흠
<갱도를 수색하는 가면의 모습 - A.P.238/3/22>
[가면]
...어디냐.
이것만 보면 바로 스토리 퀘스트 5장이 해제됩니다. 일단은 매터보드를 마저 채워 볼까요.
이제 샵 에리어에 있는 제노에게 가 봅니다.
<한번뿐인 후회 - A.P.238/3/21>
제노
어이. 에코는 어쨌냐고? 아니 뭐라 해야 되나... 좀 싸워서 말이야.
평소처럼 아무것도 아닌 일 때문이야. 옛날 일을 끈질기게 물어보니까 그만 욱해서 큰소리 내버렸거든.
뭐 때문에 그 녀석은 이미 끝난 일을 이 정도로 끌고 오려는 건지...
내가 아직도 끌려다니는 것처럼 보이냐? ...아니지. 그렇게 보일 수도 있겠군.
제노
스승님이 떠난다고 했을 때 왜 억지로라도 따라가지 않았던 건가...
10년 전 그 때 왜 나는 가장 후위의 레인저로 있었던 건가... 기타 등등 한가득 말이지.
생각해내기 시작하면 멈추질 않아. 이것도 저것도 떠올라 버리니까.
제노
...아~ 이건 내가 잘못했군, 내 탓이다. '현재를 안 보고 있어'라는 게... 그렇군, 그 말대로야.
내 할 말만 해서 미안하다. 난 잠시 그 녀석에게 사과하고 올게.
그럼 안녕.
형님들이 말하길 싸웠을 땐 남자가 일단 사과하고 보는 거라던데 그 말이 맞나 봅니다
이제 스토리 퀘스트 5장을 진행하러 가 보죠.
행성 리리파 지하갱도
조금 진행하다 보면...
익숙한 얼굴이 보입니다.
- A.P.238/3/24 10:00 -
아핀
...음, 어! 친구, 무슨 일이야. 이런데서!
수색 중이라고? 뭐야 뭐야 남일처럼. 그런거면 나도 끼워달라고!
나도 사람 찾는 중이니까 뭐 찾는 건 잘 할 수 있거든? ...뭐, 아직 못 찾았지만.
좋~아, 여기서 만난 것도 무슨 인연이겠지. 나도 도와줄게 친구! 그래서 뭘 찾고 있는데?
망가진 무기? 그런 건 근처에 잔뜩 굴러다니잖아. 뭐 특별한 게 있는거야?
뭐 됐어. 찾아내면 알 수 있는거지? 뭔가를 찾을 때는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몸을 움직이는 게 중요하거든.
자 가자 친구! 여긴 기갑종이 많은 모양이니 얼른 볼 일 봐 버리자고.
스위치를 누르고
줄넘기도 하고
칼질도 하면서 가다 보면!
갈림길이 나타납니다.
- A.P.238/3/24 10:30 -
아핀
음... 왜 그래 친구. 뭐야 그게? 문양... 아니, 무슨 문자인가?
아핀
으으음... 뭘까 이게. 무슨 규칙성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어머 귀여워라.
문자를 읽고는 유유히 사라집니다.
아핀
지금 그 리리파 족 이 문양 읽었었지? 아! 그럼 그 녀석을 쫓아가면...
아핀
근데 벌써 없어졌네... 젠장~ 리리파 족들은 읽을 수 있는 건가 이거. 번역해달라고 하면 안되나?
그래봤자 그 녀석들 언어 아직 우리는 모르니까 방법이 없으려나.
어쩔 수 없겠다 친구. 들어가서 다른 걸 찾아보자고!
다음 구역을 향해서 동쪽으로 갑니다.
제 5장 - 모래에 숨겨진 것 : LABYRINTH BENEATH THE SANDS
가면 귀찮은 퍼즐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길목이 색색깔의 벽으로 막혀 있고 스위치를 누르면 어떤 색은 열리고 어떤 색은 닫히는 방식인데...
그렇게 어렵진 않으니 몇번 해보면 지나갈 수 있을듯... 어떻게 했는진 기억이 안나니 정 모르겠을 때는 공략을 참조하시는게...
- A.P.238/3/24 11:00 -
아핀
어이어이, 저거 다커잖아. 왜 이런 데서...
아핀
으음? 왠지 상태가 이상한데. 뭘 찾고 있는건가 저거? 그런 다커 얘긴 들어본 적 없는데.
...뭐 어때. 어찌됐든 이대로 내버려둘 수는 없으니까.
아핀
읏차, 해보자고 친구! 그 데뷔전 때랑은 다르다는 걸 보여줄테니까!
그래봤자 잡몹 몇 마리이므로 쓱싹해주면 됩니다.
- A.P.238/3/24 11:30 -
아핀
다커는 어떻게 격퇴하긴 했지만 찾던 건 안 보였네.
도중에 본 이상한 문양도 잘 모르겠고 왠지 어중간한걸.
그래도 무리는 금물이니까. 일단 이번에는 귀환하자.
좀 더 여러가지 정보를 모으는 편이 찾기도 쉬울테고, 조사는 다음에 다시 하자고.
제 5장 - 모래에 숨겨진 것 : LABYRINTH BENEATH THE SANDS
END
이제 매터보드의 오른쪽 부분을 진행해 보겠습니다.
<부유대륙을 수색하는 가면의 모습 - A.P.238/3/23>
[가면]
...용 놈, 숨겨뒀는가.
마찬가지로 이 이벤트만 보면 스토리 퀘스트 6장이 발생합니다. 바로 출발!
행성 암두스키아 부유대륙
- A.P.238/3/25 10:00 -
제노
이야, 역시 너도 여기 왔구나.
제노
지난 번 그 무기가 여기 있을 것 같아서 그렇지? 가면 자식도 목격됐다고 하니까.
에코
저, 저기 저기, 지난 번 무기든 가면이든 그런 건 어찌되든 상관 없으니까 빨리 가자...
이렇게 무서운 데에 오래 있기 싫은데...
제노
그 무서운 데를 지금부터 구석구석까지 탐색하려는 참인데... 너 돌아갈래?
에코
아, 안 갈거야! 얘랑 제노 둘만 놔 두다니 위험한걸!
제노
네 네 그러시겠죠.
엄청 째려보고 있는 에코... - _-
제노
뭐 너랑도 모처럼 합류하게 됐으니까 사이좋게 같이 가 보자고.
그래서 어떻게 찾을 것이냐 하는 건데...
뭐 대충 들어가 볼까. 금방 뭘 찾을 수 있겠지.
용족은 미쳤는지 아닌지 보면 알 수 있으니까 제대로 경계하면 그렇게 위험하진 않을거야.
에코
그래도 안 위험한 루트로! 안 무서운 루트로, 알겠지!
오랜만에 이 만담커플과 파티를 짜게 되는군요.
상대가 지성이 있든 없든 박살내는 평화의 아크스!
앞을 가로막는 적들을 치우고 다음 구역으로 향합니다.
제 6장 - 용에게 위탁받은 것 : TO THE CONTINENT IN THE CLOUDS
- A.P.238/3/25 10:30 -
제노
오, 용족이 있는데. ...저 녀석은 멀쩡해 보이는군. 오히려 널 기다렸던 모양인데.
히 · 엔
(오랜만이군) (테리오토에) (잘 왔다)
(이곳은 아름다운 땅) (우리들의 자랑이다) (만끽하도록 해라)
제노
이봐 용족 양반. 갑작스럽게 미안하지만 한 가지 질문해도 될까?
히 · 엔
(그 자의 벗에게) (무례는 수치) (대답하지)
제노
망가진 무기같은 걸 찾고 있는데. 그 쪽은 본 적 없을까?
히 · 엔
(그대들이) (찾고 있는 것) (그것은) (나는 모른다) (정보도) (갖고있지 않다)
제노
그렇군. 뭐 어쩔 수 없지. 찾다보면 힌트 정도는 어디서 찾을 수 있을테니.
에코
...아. 나도 질문. 왜 용족은 대화도 통하는데 아크스를 습격하는거야?
히 · 엔
(우리들) (공격하는 것이) (의문인가?)
(그것은) (당연한 것이다) (아크스를 받아들인 것은) (히 뿐)
(혈기왕성한 자는) (막을 수 없다)
(병에 걸린 치나 히에게는) (말은 통하지 않는다) (겁먹은 후나 키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어찌되었든) (로가 받아들이지 않으면)
(이 곳에 있어서) (받아들여지지 못하는 것과) (마찬가지)
(코 일족은) (더욱 과격하다) (아크스가 오기에) (다커도 오는 것이다) (라며)
히 · 엔
(코 일족은) (우리들보다 호전적) (병에 걸린) (코도 있다) (주의하도록)
제노
흐음, 의외로 평범하게 말하는데. 나쁜 녀석들은 아니잖아.
에코
될 수 있으면 전부 저런 식으로 대화해 줬으면 좋을텐데...
제노
그거 게템헐트같은거한테 '싸우지 마'라고 하는 거나 마찬가지 아냐? 무리야 무리. 절대 무리라고.
싸우고 싶어 안달난 놈을 막으려면 한 방 날려주는 방법밖에 없거든.
다커의 침식을 받기라도 했으면 더더욱 그렇지. 거기서 주저하지 마.
사람 한 명이 끌어안을 수 있는 건 고만고만한 수준이니까.
가다보면 장벽이 보이는데 요런 스위치를 열심히 패서 열어주면 됩니다.
가는 길에 깽판도 좀 쳐 주고욥
- A.P.238/3/25 11:00 -
에코
후우... 드디어 익숙해졌네...
뭐가 뭔지 구별도 가게 됐고... 좋아! 이제부터 나도 열심히 일해야지~!
에코
아, 저런 데에 말이 통할거같은 용족이 있잖아!
이봐~ 알고 싶은 게 좀 있는데 괜찮을까~!
아무리 봐도 지금까지 신나게 칼빵놓은 용족들과 동족인데 에코는 도대체 지금까지 뭘 본건지 의심스러운 부분
우아아아아아아앙!
에코
히익!?
코 · 리우
(아크스인가...) (사라져라) (재앙을 가져오는 자와) (친근해질 생각은 없다)
(탐색을) (하고 있는 모양이나) (함부로) (발을 들이지 마라) (잡아먹어버리겠다)
제노
이봐 이봐, 흉흉한 소릴 하는군. 우리가 뭔 짓 했나?
코 · 리우
(반복할) (말 따윈 없다) (사라져라)
코 · 리우
(...칫) (귀찮은 놈이) (나타났군)
아키
제길, 도망쳤군! 꾸물꾸물거리지 말게 라이트 군. 어서 지금 그 용족을 쫓아가야지!
아키
음? 이런, 자네로군. 자네도 용족을 조사하러 온 건가?
물론 그럴 리가 없겠지. 그렇다면 목적은 수색인가. 하하, 정곡이라는 표정을 하고 있군.
아쉽지만 난 정보같은 건 아무것도 없다네. 유물에는 흥미가 없어서 말이지.
용족의 가장 위에 있는 로 일족. 그들이라면 뭔가 알 지도 모르겠군.
하지만 마음대로 만날 수도 없는 지금 상태로는 방법이 없겠지.
이런, 저 코 일족을 추적중이었지. 자네, 그리고 그 친구 분. 다음 기회에 만나지.
용족입장에서는 아키 >>>>>>>> 아크스 전원인듯 --;
제노
...뭐였지 대체.
에코
용족무서어용족무서어용족무서어용족무서어...
울고 있는 에코를 잡아끌고 계속 앞으로 갑니다.
제노
으엑, 귀찮아 보이는 신호로군... 아크스 특제 펜스님이잖아.
어딘가에 있는 해제 스위치를 눌러야 지나갈 수 있단 말이지 이거.
플랫포머 게임 비슷한 기믹이 들어있는데 잠깐이지만 나름 상쾌합니다.
제노
뭐야 이건. 귀찮은 데다가 설치해 놨구만.
에코
네 네 그만 불평하시구요. 쉽게 해제당하지 않으려고 그런거잖아.
이번엔 아까보다 훨씬 높은 곳에 설치돼 있는 스위치와 어김없이 겁에 질린 에코
그런 데에 서있으니까 무섭지
에코
뭐, 뭐 때문에 이런 데다 설치해 놓는거야...! 바보 아냐...!?
제노
아까 어떤 분이 말씀하시길 쉽게 해제당하지 않으려고 그런 거라던데.
놓치지 않고 복수하는군요. 이 사람들 참...
- A.P.238/3/25 11:30 -
제노
역시 용족이 사는만큼 넓은 곳이군 여긴. 아무 밑바탕도 없이 찾기엔 좀 힘든데.
자, 어디 말이 통할만한 용족 양반은 없으려나.
에코
...음? 뭐지 이 소린. 뭔가 쫓아오는 것 같은데...?
제노
...한 건 올렸군 에코. 덤으로 무기도 준비하라고. 너도 마찬가지다!
에코
어, 무슨 말이야?
에코
요, 용족!? 상태가 심상치 않은데...!
제노
...이런 젠장! 다커의 영향을 받으셨군 그래! 싸울 수밖에 없겠어!
우왕ㅋ굳ㅋ
- A.P.238/3/25 12:00 -
제노
...어떻게 해내긴 한건가. 하지만 역시 지쳤는데.
목적이었던 물건이 어디 있는지도, 미친 용족이 언제 습격할 지도 모르겠으니.
솔직히 오래 있고 싶지는 않군. 적어도 좀 더 단서나 협력자를 찾아야겠어...
에코
그런 분석은 나중에 해도 되니까 어쨌든 빨리 돌아가자구...
더 이상 용족은 무서워서 시러...
제노
하- 어쩔 수 없겠구만. 이번엔 일단 물러나자. 알겠지?
제 6장 - 용에게 위탁받은 것 : TO THE CONTINENT IN THE CLOUDS
END
이번 장에서는 스토리 퀘스트는 여기서 끝이고 이벤트만 계속됩니다.
일단 지하갱도로 가 보죠.
<게템헐트의 과거는... - A.P.238/3/22>
멜폰시나
그 발소리는... 당신이시군요?
아... 제대로 인사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조금 다친 것 뿐이에요... 그냥 내버려 두세요. 친절하게 대하지 말아주세요.
멜폰시나
제게 그럴 자격은 없으니까요. 10년 전 그 때... 전부 사라져버렸어요.
게템헐트님이 웃어주실 때까지...
아뇨... 그 분이 다시 한 번 누군가를 믿을 수 있게 될 때까지... 저는...
게템헐트
시나! 이 자식, 뭔 쓸데없는 소릴 주절주절 지껄이고 있냐!
멜폰시나
아... 게템헐트님...
게템헐트
주둥이를 놀릴 여유가 있으면 당장 그 몸뚱이나 움직여라!
게템헐트
네놈도 쓸데없는 참견하지 마라. 미숙한 채로 잡아먹히기 싫으면 말이지.
이제 메디컬 센터에 있는 피리아에게 가면 됩니다.
<기억상실은 행복한걸지도?>
피리아
안녕하세요.
마토이 씨의 상태는 괜찮아요. 무엇보다 자기 자신이 건강해지려는 생각을 하고 있으니까요.
기억이 얼마 남아있지 않은 것도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 것 같네요.
누군가가 손해보는 게 아니라면 전 그대로 옛날 기억을 잊어줬으면 해요.
사람이 기억을 잃어버린다는 건 대체로 견딜 수 없을 정도로 힘든 일이 있었을 때니까요.
힘들고 괴로웠던 일을 잊고 활기차게 지낼 수 있게 된다면... 저는 그게 가장 좋지 않을까 생각해요.
다시 지하갱도로.
<내딛는 한 걸음>
푸리에
아! 안녕하세요!
여긴 아직 진척되긴 먼 것 같아요. 보세요. 저기...
푸리에
얼굴은 보여주게 됐지만 이 거리는 아직 무너지질 않네요.
그렇다고 억지로 다가가서 겁주기도 싫고요...
아하하... 면목없네요. 이 이상 제가 먼저 움직이진 못하겠단 말이죠. 미움받는 게 무서워서...
푸리에
저, 저기요? 너무 가까이 가면 걔들이 도망가버리는데... 어라?
푸리에
도망... 안가는거니?
푸리에
뭐야... 그렇구나, 그런 거였어. 무서워하던 건 이 아이들이 아니라 저였던 거군요.
저 드디어 깨달았어요. 고맙습니다.
부유대륙으로 떠납니다.
<일각을 다투는 문제>
아키
아아, 제길! 또 놓쳐버렸잖나!
라이트
서, 선생님, 선생님, 저한테 화풀이하지 말아주세요.
아키
어쩔 수 없잖아요. 갑자기 실험대상이 되라니 그런 부탁을 들어줄 리가...
라이트
그렇게 느긋한 소리를 하고 있을 때가 아니라는데도...
아키
음, 아. 자네로군. 아니, 용족에게 협력을 요구하던 중이었다만 좀처럼 응해 주질 않아서 말이지.
라이트
지금처럼 무시하는 건 그나마 괜찮아요... 갑자기 공격해 오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이제 그만해요 선생님. 목숨이 아무리 많아도 부족하다니까요.
아키
하지만 내버려두면 이 행성의 생명 전체가 잡아먹힐거란 말이네.
다커의 침식은 용족이 생각하고 있는 질병 같은 것과는 전혀 다르니까. 행성 전체로 퍼지면서 목숨을 좀먹는 것이지.
하지만 폐쇄적인 그들은 그건 외우주 일이라며 들을 생각을 하질 않아.
되돌릴 수 없게 되기 전에 어떻게든 용족의 장로... 로 일족을 만나 협력을 구해야...
...미안하군. 불평이 돼 버려서. 무슨 새로운 정보가 들어오면 다시 한 번 자네에게 연락하지. 그럼.
라이트
실례하겠습니다!
<포기를 모르는 놈>
코 · 리우
(아크스...) (할 말이 있다)
코 · 리우
(네놈들) (중에) (집요한 놈이) (있다)
(그 자의) (나에 대한) (추적은) (도가 지나치다)
(어째서) (다른 용족이 아닌) (나에게만) (집착하는 것인지) (쫓아버려도) (포기하지 않는다)
코 · 리우
(...네놈이) (충고해라) (동족이 한 짓의) (책임을 져라)
아키
아, 이런 곳에 있었군! 정말이지 얼굴만 보고 그렇게 도망치진 않아도 되지 않나!
코 · 리우
(...칫) (따라잡을... 줄이야)
(알겠나 아크스) (동족에게 충고해라) (나는) (심히 곤혹스러운 상황이다)
아키
음? 무슨 일이지? 저 코 일족과 대화하던 모양이다만.
내게 할 말? 아니아니 나중에 해 주게. 지금은 저 코 일족을 쫓는 게 먼저라서 말이야!
저 용족에게 집착하는 이유? 그런 건 당연하네. 그가 위험하기 때문이지.
아키
아 이런, 설명하는 동안에도 점점 멀어져 가는군! 그럼!
<히 · 엔의 기대>
히 · 엔
(잘 왔다) (재회를) (테리오토에) (감사한다)
(그 연구자는) (따로 행동중인가) (조금) (아쉽군)
(우리들에게서) (불만이 나오고 있다) (말하길) (심히 무례하다며)
(히는) (그나마 괜찮다) (하지만) (코는 분개하고 있다) (잡아먹어버려라) (라는 말도 들었다)
(그대들에게) (악의는 없을 것이다) (우리들도) (어리석지는 않다) (상황은) (이해하고 있다)
(하지만) (이해를) (긍지가) (속박한다) (코는) (특히 그렇다)
(히는) (받아들였다) (그래서 더더욱) (코는 받아들이지 않는다)
(아크스는) (재앙을 부른다) (그리 판단하여)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다)
(그것은) (무위이며) (무익하다) (하지만) (바꿀 수 없는) (흐름이기도 하다)
(우리들을) (속박하는) (제방이자) (사슬이다)
(그럼에도) (나는 기대한다) (그대가) (우리들에게) (변화를 가져오리라고)
6장은 여기까지입니다. 마지막으로 시온을 찾아가면...
- A.P.238/3/21 14:00 -
시온
새로운 매터보드가 태어났다. 천칭은 진동을 멈추고 해답을 도출한다.
그 너머에서 얻는 것에는 형태가 없으나 얻을 수 있는 것은 원해야 할 형태를 취한다.
그것은 생각하는 대로 행하라는 것. 깊게 염려할 필요는 없다. 길은 나아가야 할 곳에 있다.
그러나 그대는 알아야만 한다. 찾아낸 해답이 만인에게 있어서의 해답은 아니라는 것을.
어떠한 고난이 닥쳐도 그대가 찾아낸 그것은 이윽고 반드시 형태를 취한다.
얻어야 할 형태가 될 것이다.
따라서 그대는 현혹되지도 흔들리지도 말고 똑바로 나아갔으면 한다.
...나는 믿는다. 그것이야말로 모든 것에 대한 해답으로 통하는 길이리라는 것을.
매터보드 1-7 '인도하는 것은 이어진 벗들'을 입수합니다. 7장에서 봐염
다음 화 : EP1-7 <인도하는 것은 이어진 벗들> A
잘 보고 있습니다. 고생이 많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