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실망감이 크내요..
일단 대부분의 무기 액션들이 화려하고 더욱 호쾌해져서 보고 쓰는 맛은 매우 좋았습니다
오픈 월드가 되면서 탐험 하는맛도 나름 좋았습니다
좋은 말을 더 쓰고 싶은데 더 이상 칭찬할게 없내요...
찬찬히 시스템 하나하나씩 체크해보며 플레이해보니 당췌 무슨 게임이 되고싶은건지 정체성을 모르겠습니다
야숨처럼 탐험을 살리고 싶으면 뭔가 구성물이 많아야하는데 뭔가 찾는데 불편하고 필요이상 넓은데 텅비어있음 몹이 오밀조밀하게 있는것도아니고 던전같은 구성물도 몇개 안되고 휑~함
무엇보다 가장 큰문제는 사람 질리게 만드는 노가다...
컨텐츠 소모 막겠다고 이따구로 만든건지는 모르겠는데 오리지널에서 템좀 모아둔거없으면 첫마을 벗어나는것만 천년만년걸림....
스토리를 진행하려면 레벨이 아닌 전투력인 주제에 퀘스트 몇개 안됨, 던전은 스킬포인트만 주고땡...
필드에서 죽어라 노가다해야하는데 그것도 더럽게 오래걸림 재미도없고...장비자체도 오리지널보다 덜나오고 템가격도 떨궈서 강화 노가다도 더오래걸림...
오리지널처럼 아츠 디스크를 주지도안아서 기본스킬만가지고 죽어라패니 강해지는 재미도없고 스킬을 찍어도 뭔소용인가 싶음
파티할 꺼리도 없어서 커뮤니티도 안함...
지금 이겜은 전체적으로 크게 잘못되있음
젤다를 따라했지만 비교하는게 모욕수준이고
외우같은 알피지의 기본적인 재미도 못주고 완성도 안됨...
이건 판타시스타도 아니고 젤다도 아니고 와우도 아니고 뭔겜인가 싶음....
정체성이 닥사겜.. 예전에는 걍 긴급대기겜.. 원래 RPG가 옛날식 노가다형겜입니다..
판스온2 초창기 모습이랑 거의 같아요 초창기도 화산필드만 12명이서 죽어라고 돌았는데 ㅋㅋ
그떈 레벨 올리는 맛이라도 있고 대형보스 잡는 맛이라도 있었죠 이건 렙도 안올라 스펙도 안커 대형보스도 거의 안나와 정말 제정신이 아닙니다...
전투필드돌면 보스 많이나옵니다 반포드 레졸
오래 못 갈듯 변화도 없고 그냥 사냥터만 바뀐 PSO2 변화가 없으니 PSO2 질려서 접었던 사람은 잠깐 맛만 보고 기존에 하던 다른겜으로 돌아갈듯 짐 오픈 초기인데 사람 있는거 보면 그다지
오픈월드다 뭐다해서 제법 기대했는데 본겜보다 못해서 슬프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