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진행중인 세가뽑기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 리전마그를 야후옥션에서 낙찰받았는데..
일본에서 항공수화물로 들어가기까진 드럽게 오래걸리더니 막상 들어가니까 바로 다음날 도착하네요.
크기는 나름 예상했지만.. 막상 받아보니 제 손바닥보다 좀더 큰 크기였습니다.
저금통 답게 뒤통수에 큼지막한 동전구멍
당연하다면 당연한거지만 마데 인 차이나
참고로 뽑기상품 나머지는 그닥 가지고 싶은건 없어서 야후옥션에 아이템코드만 따로파는걸 싸게 전부 손에 넣었습니다.+_+
D상이랑 F상 코드만 구입하니까 모든걸 손에 넣을수 있더군요.
눈만 빼꼼~
너무 귀엽습니다. =_=
마그 붙잡고 글라이드 하는것도 꽤나 귀엽더군요. =_=
이걸 뽑기상품 시리얼코드가 아니라 스크레치 횟수 인질보상으로 나왔다고 생각하면 정말 소름돋을뻔 했을정도로 꽤나 잘나왔습니다.
이런거 한달에 한번씩만 나와주면 참 좋을텐데 말이죠. ㅋㅋㅋㅋ
최근에.. 서로 알고 지내던 유저로부터 스카웃 제의를 받았습니다.
살다살다 게임에서 누군가에게 스카웃 제의를 받아보긴 처음이네요.
제가 전에도 언급했던었던 트리거모임 그룹의 수장이 저에게 직접 찾아와서 스카웃을 제안한건데..
참고로 심각하게 고민좀 하다가 어제 결국 팀을 이적하기로 결정하고 지금은 이적을 완료한 상황입니다.
전에 있었던 팀에 총 인원이 나 빼고 5명이 전부인데 그중 4명이 사정상 게임을 하기 어렵게 되어 사실상 팀장과 나둘이서만 겨우겨우 활동하는 상황..
현 뉴제네는 팀이란 시스템이 이름 빼면 아무런 기능도 메리트도 없다는점..
팀을 나와도 어짜피 손바닥안.. 전팀 맴버들과 같이 게임을 즐길수 있다는건 변함이 없으니 사실상 지금 있는 집에서바로 옆집으로 이사간거나 다를게 없다.
저쪽팀에 평소에 겁나 친하게 지내는 유저들이 많고, 그쪽 맴버들에게 신세진것이 꽤나 많다...;;;
팀장이 두번이나 직접 찾아와서 와달라고 부탁하는등..
그런데 또 의리때문에라도 무작정 가기도 그렇고..
그래서 팀장이랑 상의해서 결국 팀을 옮기기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야구선수나 축구선수들이 팀 트레이드되어 다른 팀으로 가는게 이런 기분인가 싶기도 하고..
새로 팀을 옮기니까 괜시리 전팀 생각이 마구마구 나기도 하고.. 이런 기분은 또 처음이네요.
새로 옮긴 팀에선 무려 코디 1등하는 양반이 들어왔다고 시끌벅쩍하게 환영식도 받았습니다. ^^
무려 10쉽에서 팀성적 10위먹은 전적이 있는 강팀이었네요.
아 리젼마그 너무 귀여워!!
실물로 직접 보면 더 만족스러울겁니다. 진짜 귀엽게 잘나왔더군요. 기왕이면 현재 게임상에 존재하는 겨울버전 리전마그도 나왔더라면 얼마나 좋을까 싶을정도로 꽤나 만족스럽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 위에 올려놓으니 꽤나 잘 어울리기도 하고.. 이럴줄 알았으면 몆개 더 낙찰받을걸 그랬네요. ㅋㅋㅋ
오~ 저금통 귀욤 ㅋㅋ
현재 진행중인 윈터버전 마그도 상품화 되면 얼마나 좋을까 싶을정도로 꽤나 만족스럽더군요. ㅋㅋㅋ
귀엽다!가지고 싶다! 야후옥션은 한국에서도 가입이 되나요? D상은 지금 700엔 아래로 올라왔던데 사고싶네요
야후옥션은.. 한국에서도 가입은 되는데..... 기본적으로 한국으로 배송은 출품자들이 거절할겁니다. 십수년 전까진 어찌저찌 해주곤 했는데 어느순간부터 해외발송을 기본적으로 안하는게 기본이 되었거든요. 그냥 구매대행 이용하는게 속편해요. 그리고.. 현재 어지간한 구매대행은 시리얼코드 거래는 받지 않고 있습니다. 아마도 트러블이 생길 가능성이 높기 때문인거 같은데.. 저도 십수년을 넘게 이용해온 곳이 더이상 코드거래를 받지 않는다고 해서 찾다찾다 간신히 받아주는곳 하나 찾아내서 구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