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인즉슨...
누군 이상황에서 어떤 장비로 어떤식으로 클리어를 했는가가 궁금해서 좀 찾아보는 상황이 생기면
이게 내 페이스대로 하던 게임 흐름이 끊기면서 이상하게 재미가 떨어지더군요;;;
지금 굳이 안하고 나중에 해도 되는 퀘스트나 미션등을 검색하는건 그래도 상관없는데 장비나 다음 이동장소등을 검색해서 알아버리고 하면 정말 급 재미가 떨어지는게 신기합니다 ㅎㅎ
저같은 경우 우선 3부 왕 깨고 엔딩보는게 목표인데 최강무기 이런거 없이도 재밌게 잘하고 있다가도 문득 최강무기가 있을까?하고 뒤져보다보면 그거 구해서 강화하고 하느라 원래의 목표달성과는 다른 방향으로 가면서 재미가 떨어지더란 뭐 그런 얘기입니다:)
전투가 너무 재밌어서 레벨 노가다란 생각도 안하고 전투하면서 즐거웠는데 이런저런 사소한 공략참고 때문에 재미저하가 되는건 아닌거 같아서 지금은 그냥 즐기면서 전투하고 스토리도 진행하고 있네요
근데 진짜 이대로 가면 100시간 훌쩍 넘길거 같네요;;
공략봐도 트로피 노리면 100시간 넘어서요 ㅠ_ㅠ 드퀘11 3부 난이도가 급격하게 올라서 공략 안보고 하기 힘들정도..(도대체 어디부터 해야할지 감이 안잡힘) rpg 특성상 최강 장비 욕심은 언제나 나죠 본인 판단으로 즐겜하시길 바랍니다.
레벨 99찍어도 히든보스에게 이길려면 장비 및 작전 그리고 운빨이 필요한게임인지라 천천히 하다가 도전해보고 깨지고 수정하고 하다보면 되요 너무 남이한거 따라하려고안해도 가게되잇는 게임인지라
적강함 150시간 넘겼는데 여전히 재밌네요 오히려 전 플탐 안길면 손도 안가서 ㅎㅎ
100시간 넘겼는데 이제 그냥 하고 싶은대로 하면 클리어가 너무 어려워서 공략보기 시작했어요;;;; 적이 너무 강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