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스 : 윽...나에기 군...!
나에기 마코토 : 세, 세레스...어떻게 된거야!?
세레스 : 머, 멍청하게 습격당했군요....
나에기 마코토 : 누구한테!?
세레스 : 이상한 괴한...이었어요.
나에기 마코토 : 이상한 괴한이라니...?
세레스 : 그거 말고는 갖다붙일 형용사가 없을 정도로 "이상한 괴한"이었어요....그 괴한이 저기 있는 "해머"로 절....
이게...뭐지? 나무 망치 같은데...이상한 디자인이다....
어...무슨 글자가....
나에기 마코토 : 져스티스 해머....1호...?
세레스 : 그 해머로...공격받았어요....간발의 차로 피하긴 했지만, 심하게 넘어지는 바람에...요즘 운동을 안했더니 이 꼴이 나네요....
이 해머로...덮쳤다...?
그런데 져스티스 해머 1호라니....
아사히나 아오이 : 나에기, 세레스!! 사쿠라 쨩 데려왔어!
오오가미 사쿠라 : 세, 세레스...이게 대체 어떻게 된거냐...?
나에기 마코토 : 괴한이 습격했대....
오오가미 사쿠라 : 괴한이라고...? 세레스, 그 괴한에 대해 자세히 말해봐라.
세레스 : 그게...오늘 아침...전 7시가 되기 전에 일어나서, 학교 1층을 산책했어요. 이제 곧 심야시간도 끝나니 괜찮겠지하고 안이하게 생각한게 실수였죠. 그리고 복도를 걷는데 얼굴을 감춘 수상한 괴한을 발견했어요. 척보기에도 수상하길래 뒤를 밟았는데, 괴한이 오락실로 들어가는 걸 보고, 문틈으로 살짝 방 안을 엿보려다가 들켜서 습격받은거예요.
오오가미 사쿠라 : 그럼, 네가 습격받은것은....
세레스 : 제가 습격 받은건, 심야시간이 끝난 직후...아침 7시경이었어요....
오오가미 사쿠라 : 지금부터 1시간 전이로군. 우리가 식당에 모여있을 때다.
세레스 : 전 공격을 받고 정신을 잃었었어요. 시간을보니 한시간 정도 기절해 있었던것 같군요.
아사히나 아오이 : 그래도...그 정도로 끝나서 다행이야....
세레스 : 필사적으로 목숨구걸을 했으니까요....
오오가미 사쿠라 : 구걸...?
세레스 : 정말로 뭐든지 할테니 목숨만 살려주세요....핥을수 있는 곳은 전부 핥을테니 살려주세요....
오오가미 사쿠라 : 훌륭하게 자존심을 버렸군....
세레스 : 이것도...살아 남기 위한 기술이예요....그보다 빨리 괴한을 찾죠. 서둘지 않으면 큰일이 일어날지 몰라요....
나에기 마코토 : 큰일이라니...?
세레스 : 제가 오락실을 훔쳐봤을때, 괴한 말고 한 사람이 더 있었어요.
나에기 마코토 : 그, 그게 누군데!?
세레스 : 야마다 군....
나에기 마코토 : 야, 야마다!?
세레스 : 거기다 제가 쓰러진 후 야마다 군을 데리고 사라져 버렸어요.....
오오가미 사쿠라 : 납치 됐다는거냐!?
아사히나 아오이 : 빨리 찾는게 좋지 않을까? 세레스...그 괴한, 무슨 특징같은거 없어?
세레스 : 특징...그게....입으로 설명하는것 보다 보는게 빠를거예요.
나에기 마코토 : 보다니...?
세레스 : 야마다 군에게 받았던 디지털 카메라....
나에기 마코토 : 설마...!?
세레스 : 그걸로 몰래 괴한의 모습을 찍어 뒀어요.
아사히나 아오이 : 정말!? 보여줘 봐!
세레스 : 놀라지 마세요....그러기도 힘들겠지만....
이상한 단서를 붙인후 보여준 디카 화면엔....
나에기 마코토 : ...? 에에에에에에엑!?
분명...얼굴을 감춘 괴한이긴 한데....
아사히나 아오이 : 로봇...? 코스프레...?
세레스 : 그야말로...이상한 괴한 맞죠?
나에기 마코토 : 어...이 이상한 로봇한테...야마다가 끌려갔다는거야...?
세레스 : 거기 찍힌건 제가 쓰러졌을 때니까...벌써 한시간도 넘었어요. 서둘지 않으면 큰일이 날거예요....
오오가미 사쿠라 : ....사정은 알겠다. 아니, 모르는 것도 많지만...
오오가미 사쿠라 : 어쨌든 이 화면의 괴한이 야마다를 데려갔다는거지....
나에기 마코토 : 거기다...벌써 한시간 전에....
아사히나 아오이 : 큰일이야! 빨리가자!
나에기 마코토 : 세레스, 그 괴한이 어디로 갔는지 봤어?
세레스 : 오락실을 나가서 왼쪽으로 갔으니...
오오가미 사쿠라 : 그럼, 2층으로 가는 계단이군!!
나에기 마코토 : 그럼 괴한이 2층에!?
아사히나 아오이 : 2층이라면....키리기리가 조사하고 있을텐데....
나에기 마코토 : 어... 그러고보니 키리기리는?
아사히나 아오이 : 미안...나도 아직 2층은 안가봤어....
오오가미 사쿠라 : 큰일이다. 범인이 2층으로 갔다가 마주치라도 했다면....
나에기 마코토 : ....빨리가자! 키리기리가 위험해!
우리는 말이 끝나자마자, 오락실을 뛰쳐나가 그대로 2층으로 내려갔다.
(2층으로 내려가면....)
??? : 이봐, 너희들...
토가미 뱌쿠야 : ...뭐냐, 무슨 소란이지?
제노사이더 쇼 : 어머머? 뭐하고 놀아!?
아사히나 아오이 : 지금 우리가 노는걸로 보이니!?
나에기 마코토 : 그보다, 키리기리나 야마다 못봤어!?
제노사이더 쇼 : 아니, 안봤는데.
토가미 뱌쿠야 : 이 층에 있나? 우리도 이제 막 왔다가 이 쪽이 소란스럽길래 와본거다.
제노사이더 쇼 : 같이!
토가미 뱌쿠야 : 네가 스토킹 하고 있는것 뿐이잖아....
나에기 마코토 : 어, 어쨌든! 같이 두 사람 좀 찾아줘!
토가미 뱌쿠야 : 무슨 일이지...?
오오가미 사쿠라 : 지금은 한시가 급하다. 설명은 나중에 하마.
토가미 뱌쿠야 : ...그래 좋아. 재밌는 일이 벌어진것 같으니 함께 찾아주지.
아사히나 아오이 : 야마다-!! 키리기리-!! 들리면 대답 좀 해봐-!!
하지만, 그 목소리는 허무하게 복도에 울려퍼질 뿐....
오오가미 사쿠라 : 음...?
세레스 : 뭔가 들렸나요?
오오가미 사쿠라 : 희미하게다만....
오오가미 사쿠라 : 분명...도서실 쪽이다...!
아사히나 아오이 : 도서실 쪽이랬지! 빨리가자!!
우리들은 한달음에 도서실로 달려갔다.
도서실 문을 열자....
야마다 히후미 : 으으...아파...아파.....
...그곳엔 상처입은 야마다의 모습이 있었다.
피가 보라색이니깐 뭔가 좀..
그리고 탄환논파글에는 추천!
이 앞으로 또 어떤 골때리는 전개가 나올 것인가...-_-;;;
저 로봇..어께에 정의라고 적혀있네요. 왠지 누군지 예상이 감
점점 예상하기가 힘든 전개가 ㅋㅋㅋ
하지만 저 신장! 저 덩치!
멋있는 로봇이군...
저만한 덩치는 오오가미뿐인데 안돼 ㅠㅠ 차라리 이시마루가 습격했기를 ㅠㅠ
핑쿠핑쿠!
아 예측할 수 없는 전개;;;;;;;;;;;ㅋㅋㅋ
야...야마다만은 안돼...
하루 두 편 만세.
하 핧아..
아니지요 여러분들 의외로 현재 학교멤버들이 아니라 흑백 도라에몽의 아군이 잠입한거일수도잇습니다.
이번파트는 머랄까 좀 공범냄새가나네요 누가연기를 하고있달까 그런느낌임
잘 보고 갑니다
추천!
저 로봇이 공범?
뭔데 저 로봇은 ㅎㅎㅎㅎ
과연 괴한의 정체는? ㅋㅋㅋ
처음에는 세레스가 거짓말하는 건가 했는데 사진은 대체 ㅋㅋㅋ
속지마 개x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