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궤적시리즈에서는 직접적인 시체의 묘사가 나오지 않는이상은 캐릭터 사망에 대해서는 좀 지켜봐야 될 필요가 있습니다.
심지어 죽었다고 확실하다고 생각되는 캐릭터 마저 다시 살아온 전례가 있죠. 철혈재상이라던지 크로우라던지
1. 안젤리카 로그너
죠발놈한테 뒤통수 거하게 맞은거같긴하다만 총소리만 나오고 시체에 대해 묘사되지않았습니다.
죠르쥬가 1,2에서 보여줬던 행적을 보면 크로우,죠르쥬,토와,안젤리카 이 4명이 친우입니다.(친우인척)
크로우는 뭐 아시다시피 저렇고 제 생각엔 4에서 토와를 발목잡을 수단으로 안젤리카를 쓸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정신세뇌라는 등)
2. 빅터, 토발, 올리비에
빅터와 토발은 그렇다 쳐도 올리비에가 있으면 전 항상 생각나는 1명이 있습니다.
바로 괴도신사 블블랑이죠. 이번작에서는 블블랑이 안나옵니다.
하지만 블블랑의 행적을 보면 나오지 않았을뿐이지 2의 마키아스 건을 생각해보면 어디 숨어있을지도 모르죠.
특히나 올리비에한테는 유독히 관심을 많이가지는 1명입니다.
제 생각엔 저 3명 의외로 블블랑이 공간이동으로 구해줬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죠.
의외로 집행자 중에서는 생각외의 선의를 보일때가 있습니다.
3. 밀리엄 오라이온
이건 빼박이네요..어떻게 생각해봐도 살아있을 가능성을 찾아볼수가없네요.
인연그렇게 찍어놓고... 밀리엄은 다만 원래부터가 인간이 아니라서 어찌될지;;;; 그리고 윗애들은 그렇다치더라도 앞으로 기신 세력구도가 짐작이 안감 그나마 크로우,린은 편먹을거 같은데 나머지 4대중에 세드릭,오스본은 확실히 적이고 엽병왕 아재하고 아리안로드가 어떻게 나올지 관건일듯....
밀리엄의 죽음은 뭐랄까. 이게 과연 1, 2부터 생각했던 건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3 시점에서는 정한 것 같기도 하네요. 클레어랑 렉터를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만들었지만, 렉터는 꼴랑 한 번 쓸 수 있는 거라던가. 벌써 많이 흔들리는 거라던가. 밀리엄이 처음 오고 돌봐준 게 그 두사람이라던가 하는 점을 보면, 아마 밀리엄 때문에 클레어랑 렉터는 재상 배신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걸 위한 포석 같달까요? 그리고 안젤리카랑 올리비에....확실히 이 둘은 살아있을 것 같네요. 특히 올리비에는 갑자기 휙, 하고 나타날 것 같아요. 하궤 때부터 빠지지 않고 꾸준히 나와주는 인기 캐릭터인데. 여기서 죽기엔 너무 아무 것도 못 했달까, 허무하달까......
그리고 블블랑이 인정한 호적수인데 쉽게 갈ㄹ.... 농담이고..그보단 나중에 혼란할 제국 수습할려면 왕족이 있어야할거 같은데 알핀만으로는 힘들거 같다랄까.. 세드릭은 뭐 이놈은 여러모로 미쳐돌아가는거 같고요;;.
세드릭은 글렀죠. 4에서 쿠르트에게 수정 펀치 맞기를 기다립니다.
밀리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