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 카페에도 같은 질문을 올렸는데 답변이 잘 달리지 않아 혹시나하는 마음에 여기에도 올려봅니다...
안녕하세요.
2018 구매 후 영관나인만 몇달 죽어라 하다가
요즘 마이라이프를 하고 있는데요,
트로피 때문에 신규 선수로 마이라이프를 하고 있습니다.
선발투수로 선택해서 장점에 어느 포지션의 수비가 된다로 하면 이도류가 되는건 알고 있습니다.
근데 선발투수 등판한 다음날부터 다음 선발 등판까지 3-4일간 야수로 이도류를 하고 싶은데 조건이 어떻게 되나요?
선발투수 레귤러가 되고,
타자는 각종 미션, 번트 3개 연속이라던가 2루타 한게임에 5개, 뭐 이런거 3-4개를 완료해도
감독 평가만 만땅으로 높아질뿐 야수 선발은 커녕 대타로도 써주질 않네요.
2016 마이라이프에서는 선발투수 레귤러되고 교류전에서 맹타를 보여주고 미션을 격파하다보면 어느새 야수 레귤러도 되어 늦어도 1년차 7-8월에는 선발 투수 ㅡ 야수 이도류가 되거든요.
2018은 달라진건가요, 아님 제가 잘못 알고 있는건가요?
자기 야수 포지션의 원래 있던 레귤러보다 능력치가 비슷하거나 뛰어넘어야 하는건가요? 이렇게 하려면 몇년은 더 돌려야 할거 같은데...
아니면 선발 레귤러 투수에 해당되는 미션을 제대로 못받아서인건가요?
타격은 이상하게 잘되서 벼라별 미션을 받는데, 투구는 체력이 아직 부족해서 6이닝 채우기 힘들거든요. 실점은 거의 없지만..
혹은 지명타자제가 있는 퍼시픽리그로 가서 지명으로 몇년 돌리다 능력치 올라가면 그때야 수비도 볼수 있는건지..
답변 좀 부탁드릴게요.
신규선수로 이도류 꼭 하고 싶습니다.
아 그간 삽질을 했네요. 저같은 어려움 겪으셨을 분을 위해 질문글 작성자인 제가 직접 댓글을 달겠습니다. 일단 조건은 원하는 타순에서 타격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2번을 희망하면 그에 해당하는 최저 조건을 줍니다. 그 조건을 시즌 내에 클리어하면 선발 투수로 나가는 날, 9번타자 투수가 아닌 2번타자 투수로 나갈겁니다. 근데 투수 등판 없는날은 여전히 놀고 있을겁니다. 저는 야수 능력이 상당히 모자라서 기존 선수와 비교가 되어 못 나가는건줄 알았습니다. 그냥 감독한테 전화를 해서 대사를 선택해주면 됩니다. 수비 포지션에 관해 얘기를 하고 감독이 원하는 포지션 말고 본인의 수비 위치에 해당하는 걸 고르면 바로 다음 게임부터 선발 투수 등판이 없는날엔 야수로 선발 출장하더군요. 2016때에는 타순 조건만 클리어하면 바로 되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덕분에 3년차 4월부터 진정한 이도류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 방법을 알았더라면 타순 조건을 클리어한 2년차 8월부터 이도류를 했을텐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