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클랜전 마친 잉여갈매기입니다.
어제 토요일 21:00~22:59까지 개최된 클랜전을 했습니다.
이번엔 보상커트라인이 널널해서 100위안에만 들면 돔 단포사양이 획득가능해서 '혹시나'하는 마음을 품고 클랜전을 했습니다.
근데 약간 운이 나빠서 센 녀석들과 매치(+본인이 트롤인 경우가 많아서) 22시 56~57분까지 겨우 2번이겨서 100위에도 들지 못했습니다.
최후의 찬스를 노리고 58분에 매치에 들어가서 바로 잡혔고 다들 급한 마음에 레디부터 눌러서 실수로 범용3(저는 마크투 레벨2), 지원3 구성이 되었습니다.
뭔가 실수한 느낌이라서 이렇게 된 이상 다들 '즐겜이나 하자'라는 정신으로 마구 밀고 갔는데.....상대방도 여유가 없었는지(매칭 잡힌게 클랜전 종료 1분전 이었음.)
편성에 지원, 강습이 하나도 없는 범용 구성이었습니다.(이기고 알았음.)
이래저래 뭔가 잘 풀리는 느낌이었고 제가 에이스인 시간대에 조금 많이 떨어뜨려서
(물론 아군들이 에이스인 시간대에도 많이 격추했고 상대방이 에이스인 타임대에서도 꽤 많이 격추함.)
끝났을때는 아군 스코어가 36021대인 상태로 마지막 클랜전을 끝냈습니다. 마지막 스코어는 2050.(참고로 이긴 두 판은 1631, 1600).
다들 훈훈하게 끝냈고.(마지막 싸움을 하기 전에는 약간 가라앉은 느낌. 제가 트롤인 경우가 많아서 마지막에 어느 정도 기여한게 되었을땐 감격이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확인해 보니까 80위대로 끝났습니다. 돔 단포 사양도 얻었구요.
뭔가 뿌듯하군요.
PS. 클랜장님도 다른 클랜원분들도 어제 수고하셨습니다.
축하드려요!80위대라면 kor클랜이셨나요? 노력하셨군요!
모두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덕분이죠.
그렇습니다. 클랜전에서 계속 지더라고 끝나기 전 까진 끝난게 아니죠, 투지만 있다면 점수를 뽑을 기회가 오더라도 잡을 수 있죠!
오웅 축하드립니다
다들 급한 마음에 레디 박았는게 한 쪽은 유리한 구성으로 시작했고 다른 한쪽은 완전 망한 편성으로 싸우게 된게 가장 큰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