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 제로 마치고 곧바로 용7시작했습니다. 3장까지 마쳤는데요...후우...평점9.5점 효력있네요. 재밌습니다 ㅎ
일단 제로때도 느낀거지만, 스토리 풀어가는 방식은 매우 우수한데, 스토리의 본질, 핵심은 역시나 제로때처럼 좀 빈약하네요. 18년복역하는데 좋아라?? 총에 맞고도 좋아라?? 이해할수없습니다 ㅎ 어쨌든 그런 핵심적인 부분들은 그러려니 하고 건너뛰면, 중간중간 이어가는 방식은 재밌네요.
그래픽도 확실히 16년 버젼보단 발전됐구요.
사창가에 터전잡는거보곤 깜놀 ㅋ 사스가 니뽕겜 답습니다. 걸리적거릴게 없어요 ㅎ 울나라에선 상상도 못할 전개방식임다ㅎ
시리즈를 관통하는 흡연에 대한 대담한 묘사는 마초겜답게 시원스레 표현주고 있구요ㅎ 재떨이 가득담긴 꽁초들 보니 옛날 자취방 생각도 나고 ㅎ
무엇보다 16년도 제로편보다 인물감정 표현이 훨씬 부드럽고 다양해진듯 합니다. 제로편의 키류랑 마시마는 인상쓴 표정외엔 달리 기억이 없지만 이치방은 훨씬 생동감있네요 ㅎ
아직 3장까지밖에 진행못해서 보스가 왜 안면도 없는 주인공 살리려고 손가락까지 잘랐는지는 이해가 안되네요. 극중엔 야쿠자의 생명은 간판과 얼굴이랬던 어줍짢은 핑계는 있었지만, 설마 단지 그이유때문에?? 란 의문은 계속남습니다. 더 진행해봐야 알겠지만 왠지 불길하네요. 제로때처럼 걍 이걸로 얼버무리고 말듯;;;;. 스토리의 가장 핵심이 빈약하단게 이겜의 한계가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그러니깐 겜이지, 뭘더바래? '...이러면 할말은 없고요 ㅎ
재작년쯤인가요? 국내 드라마중 '알함브라의궁전'과 같은 비슷한 느낌의 통수가 아닐까싶네요, 이겜. 프레임은 정말 잘 짜는듯...ㅎ 적당히 얼버무려놓고 포장하나는 끝내주게 하는 ㅎ
아무튼 3장까지 플레이한 소감이었습니다.
수박 껍질만 핥고 맛있는지 단정지을수는 없습니다.
수박 껍질만 핥고 맛있는지 단정지을수는 없습니다.
3장이면 아직 튜토리얼도 안끝난 정도인걸요..
저도 설정부분 좀 이상하다고 느꼈는데 그냥 그걸 뭉개고 즐기기에는 괜찮습니다. 3장뿐이라 뒷부분도 이게 왜?? 하는 부분 있구요. 스토리 보여주고자 하는건 확실하고 힘도 실렸는데 스토리를 만들기 위한 설정이 황당한게 많기는 해요. 언급하신 아라카와가 손가락 자르는 부분과 뒷부분에 또....
정서에 맞지않는것과 이해할수없는 행동들도 무수히 나오지만 그래도 잼있게 했습니다
아직 스토리 시작도 안한거임~
오, 그렇군요. 기대됩니다. 이제 시작이라니~+_+ 치가사와구제~(피가 끓어오르는구나~ㅋ)
사실상 본겜시작은 5장부터인거같네요
엔딩을 보긴했는데 개인적으로 딱3장까지만 스토리가 재밌었네요;
유튜브 에디션을 보신거겠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