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어퍼들 모으면서 잡은 목표치가 각 캐릭터 HP 2500, MP 1500, 나머지 기본 능력은 1000이상이었습니다.
근데 하다보니까... 장난이 아니네요.
어퍼들 제법 모은 것 같은데 생각보다 캐릭터 능력이 안 오르는 것 같습니다.
힘들다기보다 지루합니다.
그래서 그냥 슈파밀 한 번 달려봤습니다.
아이돌 편성하지 않고 그냥 원래 하고 싶은대로...
카스가 용사에 에리와 사에코는 누님, 난바는 노숙자로 했습니다.
장비 없는 상태의 카스가 능력치입니다.
메인 딜러 에리입니다.
저의 최애캐입니다.
현재 어퍼 먹이고 있는 중이고 아직 제대로 어퍼 작업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삿짱.
슈파밀 돌려고 급하게 어퍼들 몇 개 먹었습니다.
난바...
너무 빈약한 능력치... 역시 급하게 울트라 어퍼 열댓개 먹었습니다.
슈파밀 들어가기 전에...
일단 개박살 날거라고 예상하고 아무 기대가 없었습니다.
근데... 너무 쉬운데요...
뭔가 잘못된 것 같은 느낌...
슈퍼 파이널 밀레니엄 타워가 이렇게 쉽지 않았었는데 왜이리 쉽지... 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어퍼 조금 먹인게 이렇게 차이 날 줄 몰랐습니다.
난바는 아니지만 에리와 사에코는 잡몹들의 공격을 2번 이상 그냥 받아냈습니다.
이 차이가 정말 컸습니다.
제대로 공격도 못하고 회복하는데 거의 모든 턴을 사용할 때 하고는 완전히 다르더군요.
당연히 어퍼 제일 많이 먹은 카스가는 아주 여유가 넘쳤습니다.
에리 누님의 멋진 모습!
파괴자 모드의 그분은 모든 공격을 몸으로 받아줍니다.
누님 기술 중 [인의의 소사]는 움직이지 않으시는 분들에게 효과가 탁월합니다.
ㅠㅠ...
너무 방심했습니다.
지배인님의 정신 공격에 모든 캐릭터가 두려움에 떨다가 위성 레이저를 맞고 한 방에 모두 즉사했습니다.
다시 도전했습니다.
이번에는 방심하지 않습니다.
지배인이 사념체 경호원들을 불렀을 때 카스가는 마키노하라 소타 씨를 불렀습니다.
효과는 사기 그 자체입니다.
롭슨 씨도 불렀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사기 고양이입니다.
옆에 100만엔 짜리 서비스보다 공격력이 높은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쉽게 이겼습니다.
돈 많이 주네요.
더 주네요.
필요없는데...
전투 끝나니 바로 입구로 보내버리는군요.
마지막 전투 끝나고 줄어든 체력입니다.
어퍼 작업이 단조롭고 지루해서 그냥 아무 생각없이 슈파밀 도전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쉬워서 놀랐습니다.
캡처도 이 정도 능력치일때 어느 정도 통할까? 하고 나중에 참고하려고 한 것인데... 그냥 클리어 될 줄 몰랐습니다.
뭐... 결론은 어퍼 많이 모으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입니다.
화장실의 변녀 에리입니다.
꽤 오래전에 서류 가방 찾으러 화장실 들어 갔는데... 따라오더군요.
최애캐라서... 사진 하나 찍었습니다.
루리웹준회원
전직업 잡렙99 안찍었습니다. 캐릭들 원래 직업과 좋아하는 직업만 랭크99 찍었습니다. 님 캐릭하고는 제법 차이날 듯하네요.
장비 안끼고 이치반 올 1000이면 조금 노가다 하신게 아닌데? ㅋㅋㅋㅋ 처음 슈퍼 파이널 나왔을때 직업 만렙 캐릭 렙 80중반으로 풀장비에 능력치 300~500정도던데 장비 없이 1000이면 ㅋㅋㅋㅋ
그... 그렇죠?! 제법 한 거 맞죠? 처음 목표치가 너무 높았나 봅니다. 다른 님들 올려놓은 거 보니까 모든 캐릭터가 최소 저 정도는 찍어야 슈파밀 무리없이 돌 수 있을 것 같아서... 계속 어퍼 모으기만 하고 있었네요. 그래도 생각보다 능력치 수치가 너무 안 오르는 것 같아서 그냥 한 번 슈파밀 도전해 봤는데... 저 수치가 작은 수치는 아니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