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판에서는 유료 캐릭터인 클레오파트라와 아르테미스, 메피스토의 성능이 매우 좋았었죠.
특히나 클레오파트라는 공방 -2 씩 깍는 스킬의 엠피 소모가 80 밖에 안되서
개사기라는 소리를 들었었죠.
그런데 벤져스 나오면서 유료 -> 무료로 바뀌면서 파이널 누드의 기본 mp가 150으로 늘어났습니다.
왜?
밸런스 차원에서?
아니죠
오직 하나
새로운 유료 캐릭터인 코노하나사쿠야를 팔아먹기 위해서 였죠.
이 놈들이 사쿠야 팔아먹기 위해서 어떤 짓을 저질렀냐면
먼저 라이벌격인 이둔을 너프시켰습니다.
본래 이둔은 황금사과는 HP중간 정도로 회복하는 스킬이었는데 벤전스에서 조금 회복으로 너프되었습니다.
본래 이둔은 HP만 회복하지만 회복량이 중간 수준
사쿠야는 HP와 MP 같이 회복히지만 회복량이 조금 수준
이러면 밸런스가 맞겠지만 밸런스가 맞으면 사쿠야가 잘 안팔릴거라 생각해서인지
이둔을 너프시켜버려서 사쿠야의 완벽한 하위 호환으로 만들어버렸죠.
두번째로 무료로 바뀐 클레오파트라의 파이널 누드를 너프 시키고
대신 최강 디버퍼로 바뀐게 베엘제붑입니다.
베엘제붑의 유니크 스킬인 비욘데타는 랜더마이저 성능을 2배로 키우는 것이라
파이널 누드의 명확한 상위 버전입니다.
주술 반사나 무효에도 막히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비욘데타는 액티브에 여신, 지모신이 없어야만 발휘됩니다.
기존 3대 힐러 이둔, 데메테르, 다모 와는 같이 쓸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이둔과 데메테르는 여신이고 다모는 지모신이거든요.
근데 비슷한 성능의 코노하나사쿠야는 쿠니츠카미로 분류가 되어서
베엘제붑과 같이 쓸 수 있습니다.
결국 클레오파트라의 너프도 사쿠야 팔아먹기와 관련이 있는 거였죠.
클레오파트라 본캐70렙도 힘드네
언급도안되는 디그다를 살
파이널 누드 너프되도 여전히 좋긴한데 예전처럼은 못쓰겠더군요 대마맥 달아주고도 감당이 안되서 지고천 들어가면 버려질듯
히든보스 그분도 대놓고 클레오파트라 하드카운터라서 후반가면 걍 버려지는;
덤으로 클레오파트라 허물이 인수라를 제외하면 방어 상성 거의 끝판왕격이었는데 방어상성도 개떡락 해버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