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랄까...프롬포트 이녀석은 던전들어가서 몬스터랑 싸우기전에도 웃으면서 셀카찍고 참 낭만적이고 순수한 캐릭인거 같네요.
저는 특히 캠프에서 맴버들과 저녁식사할때 서로 수다떨고 게임하고 장난치는 장면에서 뭔가 좀 분위기가 낭만적이네요.
특히 캠프때 흘러나오는 음악과 사진찍은장면볼때 기분이 좋아지네요.
정말 아이돌같은 남자 네명이서 그저 즐겁고 순수하게 여행떠나는기분이랄까...
파판시리즈 ost는 뭐 이미 정평나있지만 이번 작은 특히 가슴에 더 와닿습니다.
도로옆 가드레일만 보면 점프뛰어 넘어가서 달려가고 싶네요.
사진 기능은 진짜 신의 한수 였다고 봅니다 모든 일 정리 하고 하나 하나 찾아보면 진짜 추억 돋더군요
진짜 친구들과의 여행이랑 테마는 잘살렸어요
저도 파판 세계에 빠져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하네요~ 거의 이동하는게 대부분이지만요 ㅎ
프롬프트 사진, 이그니스 요리, 녹티스 낚시는 진짜 잘 만들었죠, 특히 사진은... 아, 또 생각나네요.
사진 너무 좋아요. 사진 보는 재미로 하는 것 같아요. 낚시도 긴장감 최고고, 요리는 뜻밖의 위꼴..버프도 사기... 캠프 때 이그니스 요리메뉴 곰곰히 생각하는 것도 훈훈하죠. 그래서 다른건 못 주워도 트레져랑 식재료는 꼭 줍고 다녀요.
일부 게임악평중에 캐릭터들 개성이 너무 없다하는데 저는 오히려 이런 스킬들 때문에 캐릭터 개성을 더 잘살린거 같던데요. 이건 녹트만이 아닌 네남자 이야기라 녹트만 보고 캐릭터평을 논하기는 좀 그런네요. 게임이 너무 긴장감만 흐르는게 아닌 이런 소소한 요소들 살려서 감미로운 배경음악과 함께 조화가 잘되는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몇년간 해온 게임중 가장 재미있게 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