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클리어 했습니다 그놈의 갈아먹을 로딩덕에 더 걸린것 같네요 하앜~
실은 죄편을 먼저 구하긴 했었습니다만 진행이 불가능할 정도의 로딩을 보여줘서 구입 2일만에 팔아버렸습니다 증말이지 그정도로 로딩이 긴 게임은
YS5(psp)밖에 못본거 같아요..
전에도 말했지만 패르소나란게 젊은 고등학생들이 주축이되어 앞길을 해쳐나가는것이 기본적인 방식이였습니다만 벌편은 특이하게도 주인공 포함
대부분의 동료가 버젓한 성인들이란게 인상적이였습니다 주인공은 죄편의 진 히로인인 마야에 다른 동료들은 친구,형사,도청업자(...),모델,재벌 2세등 예외적인 1명 빼고 다 사회에서 살아가는 자들이지요..
죄편의 사태로 세계는 리셋되고 죄편의 주역들은 기억을 잃어버린체 서로가 친구였었다는것 마저 잊어버리게 됩니다..
하지만 죄편의 주인공인 스오우 타츠야는 그것을 거부하고 기억을 억지로 보존시켜 하나의 특이점이되어버렸고 그덕에 벌편의 세계어 또다시 이변이
찿아오죠 ..
이 스오우 타츠야는 역대 페르소나 주인공들과 비교하면 마음이 다소 여린면이 있더군요 죄편의 동료들은 나름대로 운명을 받아들였지만 그만은 친구들과의 추억을 잊어버리는것이 정말로 싫었기에 절규합니다.
"날 혼자두지마!!"
...그 결과가 결국 벌편의 사태를 불러옵니다만 역시 주인공이라고 결국 자신이 일으킨 죄에대한 벌을 확실하게 받아들입니다 본인의 성격상 가장 안좋은 최악의 벌을 말입니다.
생각해보면 페르소나 시리즈 주인공들은 좋게 끝난 주인공들이 별로 없던것 같군요 1편때 자기를 좋아했던 히로인은 사실...이고 2편때는 최악의 벌을 받고,3편때야 뭐 아시다시피..그렇고
4편에 이르러서야 드디어 주인공은 행복한 결말을 맞이합니다, 뭐 1편 주인공도 사실 잘먹고 잘살기는합니다만(자기를 열렬히 사모하는 모델 동창도 버젓히 있고)
1편을 해보면 반가운 얼굴들이 많이 나오더군요 특히 키리시마 에리코와 난죠 케이 이 2명은 동료로 들어오기도 합니다 에리 같은 경우는 1편때의 최애캐 라서 정말 열심히 썼죠..
같은 패르소나 시리즈중 하나이지만 1,2편과 3,4편은 등장인물들이 페르소나 쓴다는거 빼면 완전 다른 게임 수준이더군요 3,4편에는 없는 악마설득에.. 소문 시스템에... 소문 시스템은 참 마음에 들었는데 아깝습니다..2편에는 페르소나 합체도 없죠.
당연히 그래픽이라던가 인터페이스는 최근작들이 더 좋지만 의외로 최근작보다 더 세세한 면도 있더군요 특히 상점들 배경음은 대부분 다 다르고
약국에는 각 버전별 보컬곡이 랜덤으로 나옵니다,악마설득도 꽤 즐거웠어요.
어쨌든 꽤 즐겁게 했습니다 2회차나 땡겨볼까했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건......
.........리세 네비 트로피군요오....
아니 실은 트로피가 몇개 남긴했습니다만 현재 가장 중요한게 그 트로피라서요.. 여지껏 미루고 있었습니다.
이것만 완료하면 당분간 죄편 제외 모든 페르소나 시리즈를 완료하게 되네요 제 게임인생에 한줄을 확실하게 그어버린 시리즈라 더 이상 진행할수 없다는게 가슴이 아픕니다
그러고 보니 페르소나5 편은 플삼용이더군요 으헝헝!!!
플삼 사야하나...?
페르소나 전작들도 예전엔 ps2판으로 나왔던걸로 기억하는데 페르소나5도 언젠가는 그때의 휴대용 기종에서 나올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요..
확실히 그렇군요 여지껏 모든 페르소나 시리즈가 전부 휴대용으로 리메이크된걸보면 가능성이 매우 큰거 같아요 기왕이면 비타나 3DS로!!!
ㅎㅎ 수고 하셨습니다. 저도 올해 내로 모든 페르소나를 다해볼 작정 입니다. ㅋㅋ 페소5땸에 사시는거면 년말에 사셔도 될듯 싶어요 ㅋ
DOA문제도 있고 하니 여러모로 고민이에요 흐헝헝~진여신4편에 조금 실망한터라 페르소나 시리즈에 기대를 걸고있습니다 배경이 빨간걸로 봐서 2편생각이 많이 나더군요 5편은 4편의 2년후 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