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형의 경우 어설픈 카운터로 띄울 생각을 하기 보다.
무조건 이지선다 50% 확률 공격만 주로 해야합니다.
상대방에게 대쉬한다. 상대방이 카운터 안나오고 가드하는 스타일이다.
그러면 잡기/하단공격/중단공격 등 무조건 선택지를 넓혀야되고
때로는 대쉬만 하고 한템포 쉬어서 시간차도 노려야되고
상대방 다운 이후에도 계속 거리 유지해서
들러붙어서 쉴새없이 몰아쳐야되고
상대는 결국 가드하고 딜캐를 노리거나 아니면
카운터로 나를 띄우는 방법으로 나오는 수밖에 없습니다.
참고로 공격형이 가드형보다 더 어렵습니다.
늘 카운터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 이지선다 삼지선다형 공격은
특히 하단,중단은 가드이후 띄우기 공격에 확정맞는경우도 널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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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형은, 어쨌던간 막기만 하면 하단공격으로 자빠지는거 외에는
가드만 주구장창 가능하며 상대방이 주로 어떤공격을 해오는지
계속 지켜보는 경험이 쌓입니다.
내가 카운터 거의 안 나가면 상대는 어쨌던간 상대가 가진
이지선다등 확률공격을 어떤걸 가지고있는지
계속 나에게 보여줄 수밖에 없죠. 내가 공격을 거의 안 가면.
근데 철권은 결국 상대방의 피를 0으로 만들어야 이기는 경기라서.
대전을 많이 해서 경험이 쌓이면, 꼬박꼬박 상대방의 모션 큰 공격을 가드한 뒤
띄우기 등으로 확정타를 먹이는 방법으로 피를 깎거나.
상대방이 대쉬해 들어올때, 어떤 공격이 올지 예측해서 카운터를 하거나
피해서 치던지 해야 하는데.
이게 사람마다 반사신경, 동체시력이 다르기에
본인 체질에 안 맞으면,
공격은 거의 해보지도 못하고
거의 모든 공격을 방어도 잘 못하고
대부분 쳐 맞으면서 나가떨어지게 됩니다.
어쩌다 반격하려다가 띄움당하고 더 쳐맞던지.
그러면 게임 흥미를 잃고 접어버리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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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형은 참을성도 많아야 하고, 모션이 짧으면서
확정적으로 적을 띄우거나 데미지 줄수있는 (하다못해 원투라도)
그런 가드 이후 상황을 최대한 놓치지 말아야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공격형을 추천하는데, 공격형은 공격 잘 먹히는 판은
퍼펙트에 가깝게 몰아붙여서 한판을 따낼 수 있는 반면
가드형은 상대방 공격 들어올때 카운터 잘 먹여야 하며
막고 나서 약간의 이득일때 공격을 가던지 또 막던지 상황따라 다르며
운용하기가 쉽지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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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적으로야 내가 공격갈때는 확률싸움 걸어서 두들겨 패고,
상대방 공격올때는 최대한 잘 막고 카운터도 먹이고 그러면 좋겠지만
어느 한쪽을 택하는게 가장 편하죠.
특히 공격형으로 계속 캐릭터를 파다 보면,
공격을 하기 위해 상대방에게 접근할 때,
상대방이 대쉬하는 나를 카운터로 치지 않는 이상
어떻게 하면 이지선다 삼지선다 확률싸움으로 계속 몰고갈 수 있을지
본인 스스로 계속 연구를 끊임없이 하게 됩니다.
설령 그 공격을 다 막는 상대를 만난다고 해도.
단점은, 상대방에게서 간간히 나오는 공격이나 카운터 시도가
내가 들어가다가 쳐맞아서 띄움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같은 상대와 몇판 반복적으로 하다 보면,
그렇게 들어가다 맞는 빈도를 연습으로 조금씩 줄여볼 수 있습니다.
자기한테 잘맞는 성향을 찾는것도 좋은 방법인거같네여.그걸알고 이글 참고하면 딱인것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