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철권을 하려고 히트박스를 샀는데...

[미소짓는인형의꿈]

요즘은 히트박스 누르는 재미로 철권을 하고 있네요...ㅋㅋ

철권에 대한 흥미는 떨어졌는데...히트박스 누르는 재미로 간간히 하고 있습니다.

키보드 매니아의 심정을 요즘 알 거 같아요.

히트박스 수집가가 될 거 같은 기분입니다;;;

그나저나 HAUTE 42 예네는 작정했네요.

한국어 판매 사이트도 있는데 여기가 알리보다 더 싸네요;;;

거기다 키츠네를 저격할려는지 키츠네 사이즈의 빅사이즈 알류미늄 히트박스도 준비중이라네요.

자꾸 지름신이 강림합니다...

[7W8]

버튼만 있냉?저게 뭐하는거예요?

[미소짓는인형의꿈]

레버리스 컨트롤러인데.
스틱의 이동 기능을 버튼으로 대체한겁니다.

키보드를 인체공학적으로 변형시켰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스틱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고, 반속, 입력 정확도도 좋아서, 최근 인기입니다.

[7W8]

오호....

[redcomet]

저도 히트박스로 하고 있는데 아주 마음에 듭니다.
가장 싸고 작은 편인 Haute42 S16을 쓰고 있는데 큰 걸 사볼까 싶기도 하네요.

[미소짓는인형의꿈]

S16이면 입문용으로 최고의 아이템인 거 같아요.
아마 제가 S를 샀다면 추가 지출 없이 만족하면서 계속 썼을지도 모르겠습니다.

T는 어떻게 보면 히트박스 보급형 끝판왕.
큰 거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단점이 없는 히트박스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저는 결국 16버튼은 다 쓰지도 않고, 좁은 책상위에서만 쓰기에 M13으로 정착했습니다.
근데 M도 단점이 T보다는 버튼 소음이 좀 있네요.
같은 버튼인데도 약간 좀 더 무거운 느낌이랄까?
물론 G13의 타격음이나 묵직함에 비할바는 아닙니다. ㅎㅎ

[브루스어빈]

플스5로 저거 연결해서 해보고싶은대 변환기 뭘로사야되는지 혹시 아시나요?

[++tyt++]

딱 저건 아니고 haute42 g13 사용중입니다. 컨버터는 브룩윙맨 사용하니 별다른 설정없이 플5에서 잘되더군요. 똥손이라 세밀한 인풋렉이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