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워드 소드를 먼저 너무 재밌게 클리어 하고서..
몇년째 방치중이던 황공을 꺼내서.. 클리어 했습니다..
시작하고 한 3~4시간동안은 스소에 익숙해진 조작감 때문에 불만이 많았는데..
어느새 적응 되더니 할만하더군요 포인터 방식도..
(스소 자이로센서가 편하긴한데.. 화살이나 갈고리샷 같은 것 움직일때 움직임이 포인터 방식보다더디긴하죠)
스소는 하면서 딱히 막힌 부분이 없었는데.. 황공은 하면서 같은 장소에서 1시간씩 해매던 부분이 꽤 있었네요..
(첫 돌다리 일기토부터,조라마을 얼음깨는 부분,천공신전,하이랄성 그림,시간신전 퍼즐,스노우피크등 이런부분이 꽤 되었던것 같네요.)
던전의 퍼즐 난이도는 비슷했지만.. 던전 규모가 황공이 크다보니까(지하2층부터 지상5층까진가..; 첫 던전 입성하고 한숨뿐)
길찾는데 허비한 시간도 많구요..(공략안보고 하니까..많이 해매더군요)
필드 이동도 넓다 보니까 ..시간이 많이 걸렸네요.. 근데 정작 클리어 하고 클리어 시간을 보니까
스소가 2~3시간정도 더 오래걸렸네요;; 이유를 모르겠네요 ㅋㅋ 대충 생각해봐도 스케일은 황공이 훨씬 컷던것 같은데.(던전10개)
개인적으로 스소 처럼 밝은 분위기를 좋아하지만.. 황공하고 나니까.. 황공분위기가 더 좋아보이네요 ㅋㅋ
황공분위기에 스소전투로 나오면 참좋겠네요~ 스토리는 황공이 좀더 매력적으로 느껴진듯..ㅎㅎ
저랑 같은 케이스네요... 저도 스소 너무 재미있게 해서 예전에 사두었던 황공 꺼내서 플레이 중인데.. 던전에서 중간에 세이브 하고 나와서 전원 껐다가 다시 플레이 하면 던전 처음부터인게 가장 불만이네요.. (직장인이라 시간도 없어서 틈틈히 하는데..ㅜㅜ) 이것만 빼면 아직까진 그럭저럭 만족입니다.
맞아요 맞아 저도 스소 재미있게 엔딩보고 이제 깨다 만 황공 깨는데 확실히 불편함..... 그리고 잼있긴 한데 던전이 스소보단 어려움.... 스소는 주위를 잘 보면 금방 막히는 곳을 깰수 있는데 황공은 여러가지 머리를 써야 하는것도 있고 하아..
황공 던전은 아줌마 구하면.. 던전밖으로 이동한다음에 저장하고 다시켜서 다시 던전으로 이동하면 그자리로 갑니다~
저도 스소가 플레이 타임이 더 길었네요. 아무래도 스소는 필드도 던전화 되어버린 탓이 큰듯... 황공 필드야 넓기만 하지 별 막힘 없이 지나갈 수 있으니까요. 던전 난이도는 황공 보다 조금 올라간 느낌입니다. 규모는 작지만 퍼즐과 던전 구조를 오밀조밀하게 엵어놔서 생각보다 복잡하더군요. 개인적으론 던전 보스 난이도가 황공보다 조금 어려워진 듯 해서 마음에 드네요. 기라힘이 던전 보스로 두 번이나 나오는건 좀 에러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