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장 최고의 난적이라고 한다면 드래곤 마스터 같이 몸빵좋고 재이동하는 놈들도 있겠지만
바로 용린족이죠. 저딴 개념없는 능력치를 가지고 다굴 치러보면 답이없습니다.
다행히 기동력이 저질이라 한마리씩 처리하는게 가능하긴 한데.
문제는 윗쪽에 있는 녀석들은 저것보다 능력치가 좋아서 한명 처리하는것도 조낸 빡시다는거죠.
"하지만 용장 + 분노 터지면 어떻게 될까"?
용린족 공격력이 깡패라 반격으로 조져야 된다는 조건이 붙지만요.
원래 보레는 오른쪽으로 보내서 창병들을 싹다 쓸어버리는데 이번엔 그게 안돼서 진형을 바꿨습니다.
이번엔 잘 안쓰던 녀석들을 쓰느라 전과는 다르게 한게 좀 많은것 같네요.
최종보스 아슈나드는 9턴이 끝나면 알아서 날아옵니다. 이동거리가 무식하기 때문에
왠만하면 아이크랑 1대 1을 유도 하는데 낫죠. 몸빵 되는 놈들로 둘러싸고 족치는 방법도 있는데요.
전 불만해서 안씁니다. 그리고 그러면 아이크를 공격하지도 않더군요.
보스도 칠흑처럼 데미지를 줄 수 있는 존재가 용린족, 아이크, 후에 원군으로 오는 라그즈 왕족 계열 뿐입니다.
일단 아슈나드가 움직이면 밑에 있던 프라이스와 그 쫄따구들이 움직이죠.
그 전에 근처에 오면 프라이스와 주변 적들이 오긴 하는데요. 그랬다가 실수로 아슈나드를
끌어들이는 불상사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보통 아슈나드를 아이크로 멀찌감치 떨어트리고. 아슈나드 공격권 밖에서 나머지 놈들을 낚아주면서 플레이하죠.
"근데 왜 아이크쪽으로 가는건데,
이 빌어먹을 놈들아"!!?
아까도 말씀 드렸지만 위에 있는 용린족들은 능력치가 무개념입니다.
왠만한 타게임 보스급의 능력치를 보유하고있죠. 공수 모두 우월합니다. ♡ㅂ
그렇다고 속도가 구린것도 아니에요. 쉽게 생각해서 전사의 공격력에, 제네럴의 몸빵, 마도사의 마방, 기병 수준의 속도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쉬우실겁니다.
답이 없죠. 그래서 이들은 특효무기가 약인데, 그 특효 무기로 다굴로 때려야 겨우 잡습니다.
스샷은 렉스 볼트의 무식한 데미지와 특효 보정으로 생기는 데미지죠. 저게 그나마 줄 수 있는 최고의 데미지입니다.
근데 저런놈도 보레 용장 + 분노로 원샷 원킬이 가능하죠 굳이 보레가 아니더라도
힘, 기술, 속도 좀 되는 놈들에게 박아주면 왠만한 놈들 발라버리는게 가능합니다.
그러니깐 새벽에선 밑도 끝도 없이 너프 됬지....
근데 자꾸 뭔가를 빼먹은것 같네요.
아, 특효약 쓰는걸 잊어버렸었다....하하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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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ㅋ망ㅋ"
....열받아서 큐브 꺼버렸습니다.
큐브끄고 3일만에 다시 도전했습니다. 역시 파엠은 한순간의 손가락(?) 미스가 ↗ㅋ망ㅋ을 부르는 게임이군요.
이번엔 그냥 보레를 다른 애들이랑 같이 합류 시켰습니다. 보레가 투입되니깐 좋긴 좋군요.
기병따윈 한턴에 골로 보내주시는 무개념한 공격력 감ㅋ사ㅋ
창염의 경우 타 시리즈와 달리 특효 데미지 개념이 달라서 타시리즈에 비해 특효 데미지가 짠편입니다. 지금 스샷은 용장이 터진 상태라 저런 개념을 상실한 데미지가 나오는거죠.
타 시리즈에선 특효로 공격하면 나중엔 데미지 30 ~ 40은 우습게 볼 수 있습니다.
근데 그 특효 데미지란 놈이 아군에게도 적용되니깐 어찌보면 나쁘게 보일 수도 있고, 서로 장단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창염에선 적이 특효무기 들고 와도 다굴만 아니면 상관없는데, 타 시리즈는 조금의 데미지만 줄 수 있어도 3배(열화의 검은 2배)니 후덜덜 하죠.
쉽게쉽게 가는군요. 오른쪽의 할바디아 놈들이랑 드래곤 마스터들이 아이크의 필살에 산화되신 덕분에 좀 편하게갔습니다.
아까와는 달리 보통은 이렇게 보레나 챕프로 프라이스를 낚아주죠. 이번엔 3턴 정도의 여유가 있어서 일찍 낚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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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슈나드가 이동 한 후 바로 드래곤 마스터들이 증원되는데요.
이번엔 좀 빨리 쓸어버려서 그냥 애들을 올려놓도록하죠.
"야"!!
오랜만에해서 잊고있었는데, 아슈나드는 근처에 아이크를 제외한 아군이 있으면 그쪽으로 갑니다.
그러므로 아이크로 어느정도 떨어뜨려줘야 합니다. 그냥 속편하게(?) 둘러쌓는 것도 있는데, 그러면 바로 후속 병력들로 인해 다굴의 대상이 되니 주의하시길.
아...개♡♡ 존내 아프네
참고로 아이크의 무기 라그넬과 칠흑의 무기 에탈드는 공격력 18 아슈나의 무기는 20입니다.
힘 35 + 무기 공격력 20 = 55 이건 뭐....
"일단 빼야지"
오지마!!
어쩔 수 없이 둘러쌓긴 했는데, 불안하네요.
"아유, 그냥 곱게 1 대 1로 죽어버리지 어디서 꼬장질이야"!!
("토 하지마"!!)
위의 적들은 보레랑 다른 녀석들로 쓸어버렸습니다.
용린족 X까! 난 HP 절반이하라고!!♪
여러분은 지금 용장 + 분노 보레의 원샷 원킬을 볼 수 있습니다.
"아 ♡ㅂ 나 죽네...."
드디어 엔딩이....
"....는 훼이크다 이, ㅂㅅ들아"!(뭐 임마!?)
우리의(?) 아슈나드 역시 하드 이후부터 보스들의 필수코스 '2차전 스킬'을 발동하죠.
....치사한 색♡!
"이건 뭐...."
어쨌든 원군을 부르라고 하는데 원치 않는다면 그냥 안 부르셔도 됩니다.
가급적이면 부르는걸 추천하는데, 빨리 클리어하고 싶으시다면 지흐카(3번째)를 추천해드립니다.
전 보통 간지가 충만하다 못해 흘러넘치시는 간지왕 티반(첫번째)을 애용하죠.
실수로 네페니를 치워버려서 급하게 와유를 벽으로 썼네요.
아, 스샷엔 안나왔는데 봐그 카티가 아까워서 그냥 은검으로 바꿔줬습니다.
!
"앗, 봐그 카디가 방어 보정 +3인 사실을 깜빡했다"!
"결국 삽질로 엔딩 코 앞에서 전사자를 만든 전 리셋할까? 말까를 고민하다"
"너무 화가난 나머지 패드를 부수려다 큐브를 꺼버렸습니다."
"아 놔 엔딩 좀 보자고 ♡ㅂ,
성질 뻗쳐서 정말"!!
오늘의 교훈 : 한방에 훅 가려다, 훅 가버리는수가 있다.
이 게임이 동료가 사망하면 평생 못살린다는 게임인가요?
그래도 다른시리즈에 비하면.. 창염은 좀 편하게 클리어했던것 같네요. 능력치 노가다도 편하고요..
처음에 1~2번 죽으면 그걸 깨닷고 그방향으로 정신을 집중하다보면 사소한것에서 망하는경우때문에 더 욕이나오더군요... (젠장 지금 아이크 힘이 11이면 전직때 한 13~4까지 오른다고 쳐도 레벨 20업에 13을 올려야 하는건가.)
이 게임이 동료가 시망하면 평생 못살린다는 게임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