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다들 38이상을 찍었습니다.)
제 완소 커플인 노노+러플레 중심의 팀입니다. 일단 처음뽑은 카드가 5성 노노였기에 매우 기뻣는데 거기에 루플레도 같은 판에서 연달아 나와주어 리세마라 고민할것없이 마음편하게 시작했습니다. 캐릭터 이름부터 '루플레와 노노의 가족'으로 짓고 시작했으니 이렇게 나와줘야죠 암. 곧 5성 치키가 나왔고 평이 워낙 좋다보니 마르스의 자리를 차지하고(...) 기용되었고, 녹색으로 누굴쓸까 하다가 4성 니노가 나왔길래 마리크와 비교해보다가 아군을 뒤로 잡아당겨주는 능력이 상당히 유용하게 느껴져서 채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여기서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은 제 사사로운 감정이 개입된 팀멤버는 루플레와 노노까지고 나머지는 그저 하다보니 그렇게 된거라는 것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여튼 노노와 루플레는 여기서도 찰떡궁합이라 매우 기뻣습니다. 러플레가 주는 방어버프가 안그래도 방어 패시브를 지닌데다 버티면서 적턴 반격이 주요 전략이 되는 노노에게 안성맞춤이었고, 노노의 마방의 위협덕분에 루플레도 강력한 한방을 넣어줄 수 있게되서 서로 딱 붙어다니면 참 좋더군요. 또 러플레덕에 무속성도 어느정도 견제가 되는것도 좋은점 같습니다. 한편 노노는 스탯상으로 빠지는 곳 없는 궁극의 팔방미인이지만 러플레는 마법사인데도 이상하리만치 속도가 느리게 조정되어 있어 취급에 상당한 주의를 요합니다. 또 4성이다 보니 아직 뭔가 2% 부족한 느낌을 지우기 힘들군요.
노노는 시작부터 모든칸에 반격을 가할 수 있는데, 이 능력을 십분 활용할 수 있는 기본 스탯과 스킬까지 갖춰져있어서 플레이 내내 캐리의 역활을 했습니다. 다른 아군이 픽픽 나가떨어져도 노노혼자 반격으로 다수의 적을 쓸어버리곤 하더군요.정말 강력한 캐릭터입니다. 최애캐가 이리 강하게 나오니 팬으로썬 그저 기쁠 따름이죠. 전투중 패배하면 해당맵에서 얻은 경험치와 레벨업이 삭제되버리는 시스템 덕에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노노가 가장 먼저 만렙을 찍어버렸습니다. 그렇습니다. 강한자가 살아남는게 아니라 살아남은자가 강한 것입니다 (?)
치키는 개인적인 경험상으로는 노노같이 적턴에 활약을 하긴 힘들지만 제 팀이 가장 상대하기 어려운 녹색적군을 견제해줘서 필요불가결인 유닛입니다. 거기에 가뭄에 단비처럼 간간히 힐을 넣어주니 교체하기가 힘든 수준이군요. 노노와 마찬가지로 브레스가 마법공격이라 노노의 마방의 위협과의 시너지또한 좋습니다. 범위공격은 아직 대박이다!라고 생각될 정도로 활용해본적은 없어 평가를 내리기는 애매하군요. 스탯은 노노와 비견될정도로 좋습니다. 마방이 살짝 노노보다 높고 나머지에서 노노가 우위를 점하고 있더군요.
니노는 앞서 말했듯이 아군을 한칸 뒤로 빼주는 능력을 높이 치고있는데, 이게 특히 빛을 발하는게 적의 아머계를 상대할때 입니다. 마법사들이 아머를 한방에 못죽이면 아머가 다음턴에 공격했을 시 낮은 방어력으로 인해 위태해지는 경우가 있는데, 니노가 마법사를 뒤로 땡겨주면 그 아머는 영원히 마법사에게 닿지못하고 그냥 맞다가 죽습니다 (...) 아머가 그냥 밥이 되버리더군요. 또 위협범위가 곂쳐있을시 들어가서 적을 처리하고나서 역상성의 다른적에게 공격당한다는 시나리오에서도 활약하는 좋은 능력입니다. 니노 자체도 열검마냥 마법사의 본분에 충실하게 공격과 속도등의 공격적인 성장폭이 굉장합니다. 다만 수비는 만렙이 되도록 20을 넘기기 힘들어 취급이 굉장히 조심스러워지더군요. 또 받은 버프만큼 강해지는 마법 또한 재미있습니다.
이상이 제 후기입니다.
여러분 누누히 강조하지만 노노와 러플레를 제외하면 어디까지나 게임플레이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서 만든 팀입니다.
경찰을 부르는 것은 그만두어주세요.
경찰아저씨 여기에요!
더블 드래곤 로리덱이군요. 남성 하나에 3로리라니...
진짜 만들고 나니 녹발 로리덱이 되어버렸습니다...허허; 제 러플레도 각성 플레이때는 언제나 녹발이었어서 사실상 올녹발이라고 봐도 무방하겠죠.
반갑소 동지 나도 일부러 이렇게 만든건 아니라오
후후 용족에게 축복받은 자 동지로써 추천입니다 ㅋㅋ
치키는 정말 완소죠... 근데 안나와서 지금도 리세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