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게임을 10시간정도만 했으니 완벽하게 엔드게임을 해본것은 아니며 지금까지 소감으로 이 글을 작성하려고 합니다.(다만 글만 거창하고 좀 많이 짧을 수 있습니다.)
무쌍 싫어하시는분은 그래도 구매를 좀 생각해보세요.
1편을 해보고 이 게임을 하게 되니 게임이 많이 발전했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그리고 확실히 무쌍의 느낌이 확 줄고 RPG.....라기보다는 조금은 어설픈 ARPG느낌을 줄려고 노력했고요.
대충 무쌍 30% RPG 40% 나머지 좀 애매한 30%
퀘스트를 받고 무기/방어구를 고르고/사고, 전직, 멀티(안해봤다기보다는 못해봤네요, 안 잡혀요), 네임드 몹도 잡고, 최강의 무기도 만들고?(이것도 안해봄, 아직 10시간 했으니까요)
스토리는 당연코 드퀘히어로즈1과 함께 제가 했던 플4게임중 최악, 1편도 그랬지만 굉장히 오글거리고 지루합니다. 뭐 JRPG를 수없이 많이 해봐서 어느정도 오글거리는 것에 대한 항마력이 있지만 너무, 너~~~~~무 지루하고, 뻔하디 뻔한 전개에, 마치 연기 못하는 일본 드라마를 보는듯한 (이건 뭐 제가 유명한 드라마만 보았으니 좀 편파적인 기준일지도), 아무튼 이게임이 순수한? JRPG는 아니겠지만 어쨌든 스토리는 진짜 0점에 한없이 가깝습니다. 참고로 드퀘 본가 4~9편 해보았는데 좀 뻔한 이야기들이 있어도 이 히어로즈1, 2만하지는 않습니다. 본가는 기본은 합니다. 이번작 시나리오 작가 있는지도 누군지도 모르겠지만 있다면 월급 루팡이네요.
음악은 뭐 드퀘 좋아하시는분이 아니더라도 좋아하실 거라고 생각하네요, 작곡가 쓰레기지 음악 자체는 꽤나 잘 작곡해서 드퀘 나올때마다 리어레인지만해도 될 정도로 완성도가 높으니까요. 다만 효과음, 흔히 말하는 타격음은 좀 엉망입니다. 무쌍치고도 좀 심하게 별로예요.
게임 전반적으로 좀 피곤해요. 적들의 체력이 좀 심하게 높은 애들이 많아요, 마치 건담브레이커3 패치전을 생각나는 피돼지 적들 상대하려면 손이 아픕니다. 물론 이 부분은 제가 무기나, 스킬, 전직?을 잘 못해서 필요 이상으로 헤매는것일 수 도 있습니다.
결국, 기본적인 틀은 무쌍에 드퀘 RPG느낌을 많이 살려냈지만 스토리도 엉망이고 게임도 조금 지루한.... 드퀘 캐릭터 게임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솔직히 드퀘 넘버링 (10은 온라인이니 제외)이면 와!와!하고 즐기면서 했지만 무쌍 외전들은 좀 많이 별로네요.
결론적으로 드퀘 히어로즈 1이 70점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번 게임은 75점을 주고싶네요. 제가 글을 좀 많이 부정적으로 쓰긴 했는데 평작정도는 됩니다. 아마 미국에 나와도 무쌍류는 점수가 워낙 낮아서 제가 생각한 75점조차 못 받을 수 있다는 예상아닌 예상을 해봅니다.
(글에서 ~요와 ~니다가 좀 너무 섞여있는 점은 좀 양해를 부탁드릴께요)
님말씀에 저도 공감하지만 마지막부분을 반박해보자면 이미 1이 미국에 발매됬는데 77받았죠. 그러니 1보다 더 좋게 나온2가 75점도 못받는경우는 없을것같아요.
제 주관적인 평가는 1편 55점 2편 80점입니다. 1편은 하다가 때려쳤어요. 워낙 재미가 없어서
드퀘뼈대가.스토리가.별거없어유 성우분들.연기.개춘하던데...유명한분들도.많고 메타83점예상
게임이 피곤하다??적들 체력은 몬스터 코인쓰고 텐션쓰고 하면 금방끝나고 못깨도 돈은 모여서 장비 좋은걸로 사거나 업글하면 금방끝나요. 이겜은 멀티가 부실한게 흠이라면 흠인거 같음.
올해산게임중 로봇대전이후로 최고의재미인듯 의외였음
전 1편은 60 2편은 90점 이네요 타격감이 좀 아쉽지만 그래픽, 음악, 전작에 비해 소소한 변화 등으로 인해서 최곱니다.
무쌍류 엄청 싫어하는데 고민 좀 해봐야 겠네요.
노가다가 중점인 온라인 액션rpg 라고 보시면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