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ruliweb.com/game/83976/read/9450400?search_type=subject&search_key=Npb
작년에 KBO vs NPB로 프차를 진행하는 글 올렸었는데
개막전 로스터 업데이트 기념으로
올해도 시작기를 올려볼까 합니다 ㅎㅎㅎㅎ
MLB로 프차를 하지않고 커스텀 팀으로 진행할 때
관중옷, 컬러, 응원 / 화면전환 UI 미적용 등
몰입하기에 아쉬운 점이 많지만
그래도 뭔가 기존의 팀보다 나만의 팀을 꾸리는 재미때문에
매년 판타지 드래프트로 KBO vs NPB를 만들어서
진행하게 되더라구용
새 로고와 함께
올해도 제 팀은 제가 응원하는 팀인 SSG로 시작합니다...!
판타지드래프트 ON 해주고,
현실감 있는 스토브리그/팀꾸리기를 진행하기 위해
CPU 트레이딩 On, 예산무시, 강제트레이드 off로
진행합니다
27번째 순위로 드래프트 시작이네요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스스로 정한 규칙이 있는데
1. 6라운드까지 타자 3, 투수3 까지만 픽하고,
나머지는 컴퓨터에게 랜덤으로 팀 구성 맡기기
2. 시즌 중 트레이드는 3회까지만 하기
드래프트를 전부 픽하게 되면 완전 오버밸런스가 될테고,
트레이드를 계속하면 결국 랜덤으로 팀 꾸리는 의미가 없어지는거
같아서 이런 제한을 두었습니다. 밸런스도 붕괴되구요.
6라운드까지 드래프트 결과
1라운드(투) ㅡ 야구는 투수놀음. 텍사스의 강력한 1선발 디그롬
2라운드(타) ㅡ 쓱의 최정같은 강력한 3루를 넣고 싶어서 마차도
(작년에는 아레나도였는데 올해 1픽으로 하기엔 오버롤이 좀 모자라더라구요 ㅜ)
3라운드(투) ㅡ 갠적으로 선호하는 맥스 슈어저
(공교롭게도 1,2선발 다 텍사스네요 ㄷㄷ)
4라운드(타) ㅡ 외야 가능 후보 중 브라이언 레이놀즈와 고민했지만
중견수가 더 좋을 거 같아 아웃맨
5라운드(투) ㅡ 불펜의 핵심 마무리 투수 헤이더
6라운드(타) ㅡ 타격 롤 소화가 되는 포수 윌슨 콘트레라스
위와 같이 구성하고
나머지 멤버들로 좋은 멤버가 뽑히게끔 기도하며
Simulate Dradt를 눌러줍니다...!
로스터 자기 맘대로 바뀌고 하는거 거슬리니 모두 매뉴얼로...!
뎁스차트 들어가서 만들어진 로스터를 확인합니다
정말 운이 좋게도 좋아하는 선수들이 포함되었네요(메릴켈리, 옐리치)
낮선 선수들도 많이 보이는데 오클랜드 선수들이 조금 뽑힌거 같습니다.
또한 뭔가 예산이 너무 큰거같아서 보니
슈어저 디그롬 같은 선수들을 쓰다보니 예산이 초과가 많이되었네요
라인업을 잘 검토해보니
고액연봉을 받으면서 1군에 간당간당하는 선수들이 있는데
(지올리토, 수아레즈 등) 이들을 처분해야겠습니다.
트레이드 방향을 고액연봉자를 자원으로...
불펜, 내야뎁스를 강화하는 걸로 스토브 리그를 시작합니다.
1차 트레이드
연봉은 놉지만 5선발안에 들지 못하는 와차와
연봉 대비 낮은 오버롤의 그레이브맨 + 짜투리로
한국에서도 뛴 적있는 레일리와
그리고 나이가 어린 중견수 이스벨을 영입했습니다.
필승조 구하는게 목적이었는데, 외야뎁스도 강화할수 있었네요
2차 트레이드
연봉은 높지만 자리가 애매한 선발 지올리토와
트라비스 다노 + 짜투리로
예전에 쓱에서 뛴적있는 케빈크론의 형 CJ 크론과
키울만한 젊은 포수를 서브로 데려왔습니다.
현재 우리팀 1루가 루키기에 뎁스 보강이 필요했고,
주전인 콘트레라스와 나이, 롤이 겹치기에
예산도 줄일겸 트라비스 다노가 트레이드 카드가 되었네요
3차 트레이드
한 시즌에 트레이드를 3번만 하기로 스스로 약속을 했기에
시즌 돌리다 시즌 중에 할까하다
키스톤 보강을 위해 LG에서 데려온 존 버티입니다.
타격보다도 대타 등 많은 수비지역을 커버할 선수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에우제니오 수아레즈를 보내고 데려왔습니다.
그렇게 해서 완성된 로스터입니다.
오밸이 되는걸 경계했는데 오버롤 1위가 되었네요
선발 1위 파워 7위 스피드 수비는 하위권인 빅볼팀이 되었습니다...
4,5선발은 첨보는 선수들이긴 한데 어쨌는 든든하네요
필승조부터 헤이더까지도 잘 구성된 것 같습니다.
타자 라인업입니다.
루커 아르시아 지로프 등 첨보는 선수들도 많은데
좋아하는 선수들과 조화가 잘 된것 같습니다 ㅎㅎㅎㅎ
시작할 맛 나네요 ㅎㅎㅎㅎㅎㅎ
예산도 간당간당하게 세이프...!
이제 우리팀 꾸미기는 끝났으니 다른팀도 구경가줍니다.
오버롤 2위 ㅡ 카카오 볼츠(가상구단)
오버롤 3위 ㅡ 치바 롯데 마린즈
오버롤 4위 ㅡ CJ 그리즐리즈(가상구단)
아쿠나, 골드슈미트, 벨린저 ㄷㄷㄷ
오버롤 5위 ㅡ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크보 가상구단이나 NPB 팀 말고
제대로 된 크보구단이 상위에 있기를 바랬는데 아쉽네요 ㅜ
몇몇 요주의 선수들의 행방도 찾아봅니다
키움 오타니 ㄷㄷ
한국 메이저리그 두명이 가상구단으로 간건 이것도 좀 아쉽네요ㅜ
하지만 자연스런 진행을 위해 개입하진 않습니다.
준비가 다 되었으니 이제는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첫 경기는 NPB 주니치드래곤즈와의 경기네요
첫 경기 후기도 적어보고 싶은데 너무 길어지고 시간도 늦어서
후기글은 다음에 한번 올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야 오타니가 키움이라니 정말 말도안되지만 키움팬으로써 오타니가 키움 유니폼 입고있는거 만으로도 그냥 엄청나보이네요 ㅋㅋㅋㅋ
비록 제가 키울팀은 아니지만 KBO팀으로 오다니 엄청 반갑더라구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