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후기입니다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546/read/2669613
이전에 설명드린
성기사 덱에서의 기네비어+코르네우스+카멜롯의 가능성
이걸 정말로 굴러갈 정도로 다듬어 온 레시피입니다.
코르네우스는 오지에와 같이가 아니면 초동이 어려워서
성기사 제약이 걸리지만 안정적으로 샤를까지 접근이 가능하고 패말림 사고를 줄이는
성기사의 삼형제가 준초동 역할을 합니다.
실제 시참에서는 증식의 g를 맞았지만, 무덤의 지명자는 하루 우라라까지 온존하기로 했습니다
왜냐면 초동 시작이 모드레드였는데, 있든 없든 간에 모드레드가 우라라/뵐러를 맞으면 모든 게 끝나거든요
증식의 g는 커녕 아무것도 못하고 그 턴을 날리게 됩니다.
실제로 모드레드 효과에 우라라가 날아왔고, 지명자는 온존한 만큼 가치를 보이고 성기사왕 코르넬리우스로 착지했습니다
코르넬리우스는 파괴로 제거될 경우 신성기사왕 아르토리우스로 랭크업하고,
아르토리우스는 오지에나 모드레드 소생으로 이어져 미래가 보장되거든요.
최종적으로는, 물론 여왕님의 발동실수로 인해 게임이 끝났지만
사실 원래 그 상황에서 "갓피닉스 기어프리드"의 파괴는 상정되어 있긴 했습니다
이후 3링크로 구희 + 묘지에서 갓피닉스 부활시켜서 다시 장착 효과 발동시키거나
아니면 3링크로 유니콘 + 제거를 노리고 있었습니다
란슬롯 공격 시 기네비어 효과 쓴 건 실수입니다.
어느쪽이든 성기사는 완전히 굴릴 수 없다 같은 이미지를 불식시키기 위해서 만든 덱이라 목표는 달성했네요
또 하나의 목표는 기네비어 단 랜슬롯으로 직공하는 거였는데
실제로 직공에 성공하기도 했구요(야)
추가)
모드레드+EX-칼리번 시작이면 상대가 모드레드 소환에 체인하여 뵐러/포영을 미리 박아둔 게 아니면
상대의 방심을 통한 패트랩 케어가 가능합니다
(EX-칼리번은 대상내성을 부여)
그리고 이렇게 했는데
다음다음번에 한 지인이
왕의 관을 데스티니 드로우로 뽑더니
갓 핸드 크래셔에 소울 에너지 맥스!까지 저질러버리고 전용 이펙트 승리까지 거둬가서.....
우우 불륜 지지자
없습니다 리나 두 장 쓰는게 이득입니다 근데 제한먹을 가능성이 높은 리나 두 장 만들긴 아까워서요
억지로라도 뭔가를 부여하자면 캐멀롯은 패의 아르토리우스를 내려놓지 못하니 던지는 용도 정도겠네요
아, 링크 방향성 문제 떄문에 실수로 마커 방향이 꽉 막힌 상태에서 샤를을 못 올렸다면 유니콘으로 자리를 비워주는 것 정도는 의미가 있을 수도 있겠네요
여왕님과 맞붙는 기사단이라니!
우우 불륜 지지자
근데 실제로 굴려보면 저 불륜 조합이 꽤나 유능합니다 ㅋㅋㅋㅋㅋㅋ
이건 그냥 궁금한 건데 리나에 비해 유니콘이 갖는 의의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둘 다 투입하셨길래 여쭤봅니다.
없습니다 리나 두 장 쓰는게 이득입니다 근데 제한먹을 가능성이 높은 리나 두 장 만들긴 아까워서요
억지로라도 뭔가를 부여하자면 캐멀롯은 패의 아르토리우스를 내려놓지 못하니 던지는 용도 정도겠네요
아, 링크 방향성 문제 떄문에 실수로 마커 방향이 꽉 막힌 상태에서 샤를을 못 올렸다면 유니콘으로 자리를 비워주는 것 정도는 의미가 있을 수도 있겠네요
명쾌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여왕님과 맞붙는 기사단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