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기 4축에 끗판왕 프톨레마이오스.
크로스 오버 소울즈에서 등장한 4축 몬스터이며, 테라나이트 카드군 소속에
정룡 환경이 마무리 되어갈 때 쯤 등장했다가, 에미애미 환경으로 넘어가고
그 이후로 금지가 되었다가 작년에 테라나이트 + 세이크리드 DLC로 풀리게 되었습니다.
일단 이 카드의 효과는 2가지로
5랭크로 엑시즈 체인지 / 7소재 째고 더 월드 하는 건데,
9기 시절. 이 카드가 등장할 당시에는
라바르바르 체인, 쇼크마스터 같은 걸출한 개사기 4엑시즈가 있던 상황이었으나
4축에 가장 단점이 선공에 세워둘 마땅한 몬스터가 없었죠.
물론, 이 시절에도 심숨자 / 유토피아 / 자이언트 핸드 등등 4*2 중에서 상대턴 존버할만한 카드가 있긴 했으나
바구스카 같은 게 나오기 전인지라 억제력이 크지 않았고
4*3 이 되면 쇼크마스터 or 프노인 / 4*2 가 되면 그냥 프톨레 띄우고 상대턴에 티라스나 프레아데스, 아자토트로 견제했죠.
그나마 유일한 단점이 엑스트라 덱을
프톨레 / 소재용 델타테로스 / 노바 / 인피 / 아자토트.
이렇게 약 5장 정도를 처묵처묵 하긴 했기에 불호가 있긴 했었더라도 이 당시에 안쓸수가 없었던 게
일단 방어력이 2600 이던지라 4*2로 소환 후 소재 충전 시키며 턴 엔드. 상대턴에 상대가 만약 프톨레를 돌파를 못했다면
내턴에 와서 프노인 하는 등 선택지가 미친듯이 넓었고 15년 시절 인피니티. 만능 1퍼미션은 ㄹㅇ 신 그 잡채로
지금의 바로네스 급 위치였다고 보면 됩니다.
뭐 그렇게 지내다가 금제 철퇴를 맞고
작년에 풀리면서 다들 그리운 프노인을 또 하나 하고 관심 갖긴 했으나
정작 현재 4축덱에선 엑트를 너무 많이 잡아먹고,
다른 바구스카, 리단 등등의 선택지도 너무 많이 생겼던지라 경쟁력을 사실상 잃었다고 보면 됩니다.
퍼미션 환경이 되면서 인피니티 그거 그냥 1퍼미션 취급이 되기도 했던데다 메가프리트 마냥 돌파가 매우 쉬워졌죠.
그렇다보니 현재 프톨레마이오스를 쓰는 덱이
세이크리드 = 상대턴에 카드군 내 에이스를 꺼내서 견제하는 경우.
프레아데스 / 다이아라는 선택지가 있고 성흔 등으로 아드득 하기 좋음.
테라나이트 = 카드군 소속이긴 하지만 과거마냥 프노인 억제보다는 7소재 더 월드.
ABCXYZ = 테라나이트보다 더 악랄하게 유니온 서치 마법 1장으로 7소재 더 월드.
현재로서는 이렇게 3가지 덱에서나 쓰이고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9기 시절에는 역시 패 1장 엑시즈가 흔했던 시절은 아니었던지라
이제는 아라타마 1장으로 4*2가 가능한 등 이득점도 충분히 있기는 한데
시대를 풍미했던 듀터카드 스토리에 히로인이고,
성잔 신자 이브마냥 풀리고 나서는 지금 환경에 도태되어 범부가 되어버린 프톨레마이오스 였습니다.
흑흑 그러니 이제 세괴의 히로인도 석방하면
흑흑 그러니 이제 세괴의 히로인도 석방하면
×ㅅ×
혹시나 암속성 덤핑 카르텔이 세계를 지배하는 때가 온다면 어디서든 다이아씨~ 같은 느낌으로 다시 채용될 수야 있겠는데, 하필 딱 그때인 티아라 전성기때 얘가 금지였단 말이죠 뭐 이쪽 역할도 요즘엔 속공성에 있어서 비스테드에 밀립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