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딩을 본 뒤 한참 지나고 갑자기 생각난 건데요.
엑트4에서 고마에다가 전작에 일어났었던 사건과 지금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 흡사하다고 했었잖아요?
처음엔 살인 두 번째엔 살인범이 등장 세 번째엔 두 명의 피해자 그리고 고마에다가 네 번째는
전에 있었던 사건대로 조직과 연관된 자가 살인에 개입 될것이다.
라고 했는데 네번째엔 조직과 연관된 자가 아닌 다나카가 조직 연관된 자도 아닌 니다이를 죽이고 끝나잖아요.
그럼 저 공통점은 그냥 우연인 건가요? 단순히 내가 그 부분을 기억 못하는 걸 수도 있는데요..
코마에다는 파이널 데드룸을 깬 특전으로 전작의 사건이 담긴 파일을 받습니다. 그걸 읽어본것이고 전작 살인은 1장 - 죽...죽이려던건 아니었어 (쿠와타 레온 & 하나무라 테루테루) 2장 - 연쇄살인범이 등장한다 (다만, 연쇄살인범 흉내, 폭주족 & 페코페코) 3장 - 1타2피 (세레스 난토카 & 츠미키 미캉) 4장 - 숭고한 자기희생 (사야카, 단 조직과 관련된 인물이긴 함 & ㅁㅁㅁ?) 위와 같은 전개를 예측한 코마에다는 그런말을 했지만, (심지어 유저들도 어라? 라고 하지요) 그렇게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제작진이 아마도 "너희들 이렇게 생각하고 있지? ㄲㄲㄲ 자 더 헷갈려라 ^^" 고 넣어둔 대사인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시험문제 5지선다 풀때 답이 순서대로 1,2,3,4,5, 1,2,3,4,5 이런식으로 가면... 누구나 다음 답이 1,3,2,2,4 라고 풀게 되면 이게 맞는건가 싶은...스스로 의심하게 되는 그런 걸 노린것 같습니다.
아 그럼 그냥 혼란유도로 한말이군요.이게임은 떡밥회수가 상당하길래 제가 까먹고 놓친건줄 알았습니다..
네 이 게임에선 회수 안되는 떡밥은 거의 없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