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도 측면에서 입니다.
인왕이란 게임도 참 격변을 많이 거쳤던거 같습니다.
난이도 밸런스 측면에서 욕도 많이 먹지만 그만큼 고민한 흔적도 보이구요.
처음 인왕 출시되면서 극악의 난이도에 말들이 많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이러한 의견을 의식한듯 중간에 대시공격 피해대미지무효화 옵션과
대시공격후 대미지2배라는 옵션이 생깁니다. 이게 대미지가 어마어마했죠.
게다가 대시공격피해대미지무효화가 지금처럼 짧고 한방만 유효한게 아니라
풀발도 한번은 여유롭게 쓸수 있을정도로 길었고 몇대를 맞든 상관이 없었습니다.(일명 무적발도)
이건 재앙에 가까운 패치였습니다. 너도 나도.. 일도에 대시공격 발도술 단편적인 플레이...
결국 한달좀 넘게 그 상황이 유지되었다 다시 너프되더군요. 공격력 두배는 폭증으로(사실상 쓰레기 옵션으로 만듬)
피해대미지무효화는 짧고 유효타 하나만 인정.
하지만 그렇게라도 재밌게 즐기던 유저들에겐 불만이 또 많았을겁니다. 그때 등장한 스킬이 뚜둥~
그림자참격~
이게 아실겁니다. 대시공격피해대미지무효화가 아무리 짧고 유효타 한방이지만 대충 공격하나만 피하고 하단대시공격하고 그림자참격쓰면
이건 뭐 무쌍이 됩니다. 또다시 게임이 너프됐죠.
모든 유저를 만족시키긴 어려운가 봅니다.
이제는 대다수 인왕유저분들이 스스로 인정합니다. 인왕이란 게임은 스스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게임이라고
그림자참격이 사기라고 생각하면 안쓰면 그만입니다.
대시공증 회피공증도 사기라고 생각하면 이속으로 바꿔주면 그만이구요.
사실 이얘기를 왜했냐면 그림자참격이 사기스킬이라는걸 인정하지만 이와 같은 커맨드인 검기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검기를 제대로 활용하는 유저분들이 많지 않은거 같아 글을 쓰다보니 서두가 길어졌네요.
체감적으로 검기는 상대 기력 대미지를 주는데 가장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스킬이라고 생각됩니다.
혹자는 발차기로도 충분하다 하시겠지만 다수의 적이 인간일때는 얘기가 다릅니다. 검기를 통해 한꺼번에 경직을 먹일수 있죠.
컨트롤을 중시하는 유저분들에겐 발차기 커맨드와 같은 제비뒤집기를 포기할수도 없구요.
그리고 검기는 몹이든 인간이든 마지막에 기력대미지 0을 만들때 경직이 같이 들어갑니다.(발차기도 마찬가지지만)
상대가 연격을 하더라도 그걸 끊고 경직을 주면서 반격을 하면서 연속공격을 퍼부을수 있습니다.
일도 스킬의 변화를 얘기하다보니. 어스름도 빼놓을수 없네요.
예전에 인간형은 어스름을 먹이면 무조건 쓰러졌는데 이게 언제부턴가 너프가 되더군요.
그러면서 사용하는 빈도수도 급격히 줄었습니다.
역랑도 한때 너프된다 안된다 말들이 많았습니다만... 인간형을 상대하는데 있어 역랑이 너프된다면 사실상 운영자체가 어려운구간이 있어서 이부분은 그대로 남겨둔거 같습니다. 이건 저도 정말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검기가 사실 완소스킬입니다. 그림자참격이란 무시무시한 스킬과 커맨드가 겹쳐 찬밥이 되긴했지만요.
이걸 설명하고 싶어 주저리주저리 말이 길어졌네요. ㅋ
루리웹-4405585512
사실 역랑자체가 자랑거리는 아니지만 자기가 원할때 적재적소에 딱딱 맞게 잘쓰면 그것도 꽤 괜찮아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저역시 역랑 처음 익힐때는 너무 힘들었습니다. 마로바시에서 처음 역랑 성공했을때 얼마나 기뻤던지.. 그런 요령들을 올리고 공유하는건 좋다고 생각합니다. ^^ 사실 올라오는 영상들중 초보분들 영상들도 눈에 띄지만 열심히 노력해서 영상 올리시는걸 알기에 전 재밌게 감상하고 있습니다.
달콤한바람
그리고 보스전에서 마사무네 하단을 역랑으로 반격하거나.. 수수께끼 사무라이 기상공격에 역랑으로 연속반격하거나. 하야부사를 상대로 하단대시후 역랑을 유도하는건 사실 그렇게 쉽진 않습니다.^^
저는 처음애는 도끼 다음에는 이도 최근애 일도로 무기를 바꿔보면서 역랑을 해보게 되었는데요 이건 찐짜 사기스킬임 너프되는게 맞다고 생각되어집니다 그래서 역랑 않쓰고 일도 사용합니다 이런 사기스킬은 없어야 게임이 좋아지는 건데...
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하긴 어렵지만.. 사실 역랑쓰고 푹찍하고 발도넣고.. 너무 일반화된 패턴이고 강력하단건 인정합니다. 사실 그러한 단조로움을 피하기위해 역랑후 하단으로 바꾸고 바로 비천검을 넣거나. 아니면 그후 연속발도의 단조로움을 피하기위해 발도사이에 퍼포먼스를 추가한다거나 새로운 시도를 했죠. 그리고 역랑도 모두가 쉬운게 아니라 이도 하단이나 톤파상대는 꽤 까다습니다. 보스전에서 마사무네 하단을 역랑으로 반격하거나.. 수수께끼 사무라이 기상공격에 역랑으로 연속반격하거나. 하야부사를 상대로 하단대시후 역랑을 유도하는건 사실 그렇게 쉽진 않습니다.^^
하지만 이래나 저래나 역랑이 있어 모든 무기들중 일도가 최고일수밖에 없다는건 부인하기 어렵네요.
어쩌면 이역시 제약플레이를 하면서 즐기시는 유저분들중에 5512님처럼 역랑을 아예 안쓰는 유저분이 있다는게 놀랍네요. 제가 아는 해외 유명 유투버도 역랑은 사용합니다. 역랑 자체로 사용하고 일반적인 푹직을 하는경우도 있고 역랑까지만 걸고 바로 하단으로 비천무 이어 사용하거나... 푹직없이 발도 퍼포먼스로 이어가거나 하죠.
아니면 어스름이나 안개검의 빈도수를 늘려서 역랑 플레이의 단조로움을 탈피하는것도 좋은 방법일거 같습니다.^^
역랑 때문애 일도가 타 무기대비 우월한 무기가 되는데 형평성에 어긋나지요 모든 무기가 우월한 부분없이 비슷해야 여러가지 무기를 사용하고 또 그애따른 많은 공락이나 동영상도 나올텐데요 일도.이도 만 너무 많아요
인왕2 개발중이라느데 타 무기도 개선을 해서 많은 유저분들이 다양한 무기를 폭 넗게 사용했으면 합니다
역랑을 없애야 한다는 소리는 블본 닼소에서 패링을 없애야 한다는 소리랑 같아 보이네요 역랑이 쉽게 쓸수 있는 기술도 아니고요 다른 무기들 말씀하시는데 확실히 일도 이도 같은 반격기가 없는건 사실이지만 어떻게 운영하느냐에 따라 일도 이도 못지 않게 사용가능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도 일도 이도 뿐만 아니라 모든 무기 다 사용해서 영상 올리기도 하구요 역랑이 사기라고 생각들지 않네요 그만큼 역랑 사용에 있어서 실패에 따른 리스크도 크기 때문이죠 역랑은 양날의 검이라고 생각들어요 물론 플레이어의 숙련도에 따라 좋은 검이 되기도 하지만요
사실 창이든, 톤파튼, 도끼든 요괴몹은 상관없습니다. 문제는 인간형보스인데 문제는 창이나 톤파나 도끼는 절대적인 한방이 없네요. 5512님 말씀도 충분히 공감합니다. 사실 저도 마사무네나 유키무라를 다른무기로 상대해볼까 생각안해본건 아니예요. 문제는 어렵다는게 아니라. 짤짤이 플레이 말고는 딱히 떠오르는 공략법이 없습니다. 답답한거죠. 다만 그외 요괴형보스는 상황이 달라서 다른무기로도 충분합니다. 잡몹들도 마찬가지구요. 저역시 다른 무기 사용하는게 재밌어서 관련영상들도 많이 올렸었구요.^^
맞는 말씀입니다. 전 사실 역랑을 즐겨씁니다. 역랑을 없에는거보다는 타무기에도 역랑급에 버금가는 반격기를 줘야 타당하다 봐야겠네요. 물론 다른 밸런스를 또 조금 조정해야겠지만요.
끼토산님하면 장치톤파죠. 일도든 톤파든 다른무기도 잘 다루시고요. 저도 역랑을 즐겨쓰는 유저로써 역랑을 없에기 보다는 차기작에는 좀더 발란스 있는 반격기가 다른무기에게 주어졌음 하네요. 사실 저도 일도 역랑없으면 심심합니다. ㅎㅎㅎ
그리고 달콤한 바람님 비사문천님 암경님 등등 많은분들께 팁 주시고 글올려 주시고 영상도 올려주시는 분들 에게 정말 많이 감사인사드립니다 저는 아재 흙손이라 999오를때 까지도 엄청 고생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읍니다 그래도 고생할때가 재미있었어요 지금은 제약을 걸고 해도 밋밋한게 이제 다른 게임으로 옴겨가야 할것 같아요
5512님의 말씀도 충분이 공감합니다. 역랑이 확실히 최고의 반격기란건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일도의 역랑을 없에기 보다는 다른무기에도 역랑에 버금가는 반격기가 있었음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그런데 몹들 상대로도 상당히 꺼리가 많습니다. 다굴에 대한 깊이있는 공략도 재밌구요. 한놈 한놈 완벽하게 턴하면서 자로 잰듯한 플레이꺼리도 상당히 즐길만합니다. 더욱 재밌게 즐기시고 많은 의견 남기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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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4405585512
ㅎㅎㅎ 끼토산님이나 저도 그렇게 사실 클리어자체보다는 어떻게 하면 좀더 맛깔나게 재밌게 멋있게 이길까 고민하는 유저들에겐 인왕은 끝이 없는 재미를 선사합니다. 5512님은 어느쪽이신지 모르겠지만 극에 도달하셔서 이제 재미가 없으신가봅니다. ㅠㅠ
루리웹-4405585512
옵션상관없는 그냥 20강정도되는 일도들고 텐구 두마리랑 붙어본다거나.. 아 이런건 쉽지 않더라구요. 그냥 클리어가 아니라.. 멋있게~ 최대한 딜레이없이 칼같이 회피하고 딜넣고.. 자세전환하고 무기바꾸고.. 음.. 이런과제들은 생각보다 성취감도 있고 재밌더라구요. 물론 이런부분까지 시시하게 느껴진다면 이제 다른게임 찾으실때죠.^^
901층부터 999층까지 일도, 이도, 창, 톤파, 대태도, 도끼로....998층까지 사슬낫으로 가본 결과 어떤 무기든 장단이 있게 마련이라 소회를 합니다만, 일도로 미리 뚫어놓은 999층에서 얻은 방어구들이 아니었으면, 다른 부기들로 나름대로는 수월하게 900층대를 돌파할 수 있었을까?....하는 의문이 듭니다. 확실히... 무기 자체는 이도가 더 좋지만, 운용의 폭 덕분에 일도가 혜택받은 무기인 듯 합니다.
and...검기가 활용도가 참 좋은 스킬이란 점....동의합니다~^^
그림자참격을 빼고 평타와 평타사이에 양념으로 쓰기에 좋더라구요. 물론 효율성도 정말 좋구요. 검기로 기0 만들고 바로 반격들어갈때면 정말 통괘합니다.
범위도 넓은 편이고, 기력공격계열이라 스킬 쓴 후 바로 회피할 타이밍도 나고... 대단한 스킬까지는 아니겠지만, 맛을 살려주는 양념 같은 스킬인 것 같네요... 스시 옆의 와사비...짜장면 옆의 단무지...라면 옆의 김치와도 같은...?....^^
100인 시합에 가서 한놈 한놈 재미삼아 무기르50강으로 낮추고 평타만으로 때려잡아 본적적이 있는데 그것도 몇차레 하고나면 밋밋해지네요
5512님 실력이 상당하신가봅니다. 근데 백입시합이면 50강무기도 좀쎄죠. 사실 그걸 떠나서 끝까지 스타일리쉬한 폼을 유지한체 클리어하는게 쉽지도 않구요. 전 지쳐서 못하겠더라구요. ㅋㅋㅋ
게임이 완전히 익숙해져서 그렇죠, 뭐...^^ 인왕2가 밋밋한 속에 소화제가 될 듯 하네요..(아니면 그 전에 세키로? ㅋ)
출시한후로 1년6개월이나 했으니 참 많이 익숙해졌지요 ㅎㅎ 달달 외워져 버렸거던요 어서 쓰시마나 세키로도 나왔으면 좋겠어요
아마 다 내년 출시되는거 같아요. 인왕2까지... 넘쳐날거 같네요. 결국 인왕처럼 길게 갈꺼면 다 해보면서 하나 선택해야할거 같네요.
말씀대로 오늘은 1강 무기로 한번 해보지요 ㅎㅎㅎ 재미있어야 할텐데요
아닙니다. 전 1강으로 하시라고 한전없어요. ㅎㅎ 적당히 낮추셔야죠. 아무래도 백인시합몹들은 체력이 일반필드보다 조금 약합니다. 감안하시라는거죠. 참고로 봉마의 떼 미션 뿔몹 두마리 붙잡고 0강으로 해봤는데 아무리 줘패도 체력이 안줄더군요. ㅡㅡ; 체감상 아 이정도면 좀 재밌겠다 정도로 고무줄처럼 조정하시라는 얘깁니다. 너무 극으로 가지마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