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 야숨이 나오면서 도전해보았으나.. 넓은 필드와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는 그리고 난해한 퍼즐때문에 좌절을 느끼고 좀처럼 재미를 못붙였습니다.
그러던도중 우연히 꿈섬에 도전하였는데 단순하면서도 그렇지 않은 제 취향에 딱맞네요.. 무엇인가 아이템을 얻어서 갈수 있는 영역이 확장되면 모험을 또 즐기고 즐기고 정말 시간가는줄 모르고 플레이하고있습니다.
드디어 젤다의 전설이 무엇을 추구했는지 알것같습니다.
야숨을 다시한번한다면 재미를 느낄수 있을까요?
중간에 추천해주실 젤다 작품 있으시면 부탁드릴게요
꿈섬 맞으시면 3DS에 있는 신트포2 도 잘 맞으실듯 하네요. 야숨도 지역을 하나하나 확장시키며 모험한다는 느낌으로 하시면 좋을거같아요.
야숨은 기존 젤다 시리즈의 오픈월드판이라,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컨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마 처음 야숨 하셨을 때 '다음은 뭘 해야하지?' 라는 생각에 답답함을 느끼신 거 같은데, 야숨은 그냥 플레이어가 이곳 저곳 다니면서 '이건 뭐지? 저건 뭐지?' 하는 발견의 재미를 추구한 게임이라 더 그러셨던거 같네요. 야숨은 클리어에 대한 압박을 주는 게임이 아니라 그냥 그 세계를 탐험하는 게임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엔딩을 보자면 30분만에 볼수도 있고, 게임을 즐기자면 300시간은 기본으로 지나가는 게임인거죠. 예전에 소문을 듣고 야숨을 해보려는 사람들에게 해야 하는 가장 큰 충고가 있었는데, 마음이 여유로울때 게임을 하라는 거였습니다. 시간에 쫓기거나 할때 야숨을 잡으면 뭘 해야 할지 몰라서 정말 답답하거든요. 짧은 시간이라도 기분 좋은 상태에서 야숨을 하면 기분좋게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야숨 30분만에 엔딩 볼려면 고이고 고이고 썪어야 크크
스피드런 30분 대는 아미보에 글리치까지 다 써야 되는걸로 알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