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커스 가논은 할만했는데
화염의 커스 가논은 죽고 죽고 또 죽고 계속 반복하다가 멘탈 터져서 세이브를 아예 삭제하고 타이틀을 창고에 처박아놨는데요..
원래 야숨이 이렇게 어렵나요?
패링, 회피 잘하면 쉽다는데 이 타이밍 맞추는 게 너무 힘들고 어려워요.
어크와 이모탈 피닉스 라이징은 패링과 회피가 쉬워서 재밌게 즐겼는데도요...
그리고 혹시 왕눈도 비슷한 난이도인가요? 사람들이 왕눈 보스는 야숨보다 훨씬 쉽다고 해서 끌리는데 경험 안해본 입장에선 긴가민가해서 여쭤봅니다.
야숨 사당 꽤 진행해봤고, 왕눈 사당은 2개 정도 진행해봤는데, 야숨 사당은 패러세일 얻기 전의 사당도 공략보면서 진행했지만 왕눈 사당은 공략을 본 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커스 가논마다 공략법이 다르니 난이도 차이가 크게 느껴질 수 있고 어크 시리즈에 비교하면 패링이나 회피가 미세하게 조금 더 어렵다 느껴지실 수 있음. 왕눈도 태생이 야숨DLC였다고 한만큼 비슷한 시스템이라 야숨에서 패링, 회피 쉬우면 왕눈에서도 쉬울텐데 저는 다른 수단들이 많아져서 좀 더 쉽다고 생각하고 사당도 마찬가지. 지금 당장 들이박지 않아도 맥스 두리안, 칼날 바나나, 갑옷호박 등을 이용한 버프 요리나 체력이나 방어구 강화하고 다시 들이박거나 결국 공략법은 같겠지만, 좀 더 쉽게 하는 방법은 있다고 생각함. 물의 커스 가논이 접근이 쉬워서 그렇지 하고 보니 불의 커스 가논보다 더 어렵다고 느꼈으니 너무 좌절하지 않길 바람
야숨에서 패링, 회피가 극한의 타이밍 잡기로 느껴져서 어려우면 왕눈에서도 똑같다는 건가요?
야숨이나 왕눈이나 패링, 회피가 유일한 수단은 아니지만, 패링, 회피만 본다면 야숨이나 왕눈이나 거의 똑같다고 생각해요
물의 커스가논이 처음 맞닥뜨리면 젤 어렵습니다. 갠적으론 조라마을로 바로 가지말고 리토-고론족 마을 순으로 진행한 뒤 조라, 겔드를 진행하라 추천하고 싶네요.
조라부터 먼저 갔는데 물의 커스 가논은 할만하던데요?
개인적으로는 왕눈이 좀더 쉽긴 했습니다. 패링이나 회피는 몇번 타이밍 익혀두면 게임 내내 가디언이나 라이넬 잡을때 유용하게 잘써서 좀 힘들더라도 연습해두면 좋습니다.
전 야숨보다 왕눈이 어려웠습니다. 방어구 업글하기 전에 졸몹에게 거의 한두방 킬당하고.. 무슨 소울 겜 하는 줄 알았네요. 어느 정도 진행해서 요정 만나 업글하고 하트 10개 넘어가니 할만해졌습니다.
화염신수 두번째 패탄은 폭탄던지고 패면 깨지는데
두번째 패턴도 못 갔습니다...
전투는 그래서 야숨이 더 재미있는 듯요. 어려워서ㅋ
XIililX
패링 회피를 시작부터 끝까지 전혀 하지 않는 게 가능해요?
XIililX
방금 화염의 커스 가논 잡았습니다! 이번에는 처음 시작할때부터 신수따위 신경쓰지말자고 마인드셋을 잡고 그냥 돌아다니면서 타워 활성화하고 가는 길에 사당 보이면 사당 깨고 그런 식으로 했는데 커스 가논이 엄청 싱겁게 끝나네요 ㅋㅋ 특히 화염의 커스 가논이 아무 공격도 못하고 얼음화살만 픽픽 맞다가 죽는 거 보고 황당했습니다 ㅋㅋ
야숨이 초반에 적응만 하면 그렇게 어려운 게임이 아닐텐데요..